현대상선이 북미항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1월말 기준 1만TEU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부터 LA, 타코마 등 북미서안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노선(PS1, PS2, PN2)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에도 선적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서 우선적으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특히 북미항만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혼잡도가 높기 때문에 하역 이후 화물을 수령하기 까지 약 2~3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즉시
양자 복제 불가능한 특성 이용한 통신 기술KT가 KIST와 공동으로 1대다(1:N) 양자암호통신 시험망 구축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통신은 양자의 복제 불가능한 특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로, 제3자가 중간에서 통신 정보를 가로채려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이 불가능하다. 시험망은 KT의 상용 네트워크 환경에서 하나의 서버와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양자암호키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나의 장비로 다수의 지점과 동시에 양자통신을 성공해 경제적인 망 구축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연 성공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4월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기아자동차는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우선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으며 풍부한 볼륨감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국제 노선을 운항하면서 항공기 배출 가스 감축 활동을 다각도로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약 45만톤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이 2010년부터 ‘항공 분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좋은 최신형 항공기로 교체, 주기적인 엔진 세척, 객실 카트 등 기내 탑재물 경량화, 지상 이동 중 엔진 출력 낮추기, 지상 조업 시 항공기 자체 전원 대신 연료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주)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
국토교통부가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9호 교통신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이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0호 교통신기술은 고무차륜 AGT(경전철) 주행로 시공기술로 콘크
올 1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생산 8.2%, 내수 8.5%, 수출 1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일부업체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2% 증가한 32만 2,408대를 생산했다. 내수는 영업일수 증가 및 SUV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한 13만 4,139대, 수출은 소형SUV 및 친환경차의 인기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한 19만 6,835대를 기록했다.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 증가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9
앞으로 공항시설관리, 조류퇴치 등 다양한 항공분야에 첨단드론이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인천공항공사가 2017년 12월 수립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에 따라 항행시설점검, 조류퇴치, 공항 외곽경비, 장애물 제한 표면 관리, 항공장애등 관리, 드론퇴치의 6개 항공업무에 드론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항행안전시스템 전파측정 드론을 개발하고 2017년 시험비행을 거쳐 올해부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항행안전시스템 점검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항행안전시스템은 무선전파를 이용해 공중에 전파를 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네덜란드 상업용 통합시스템 전시회(ISE 2018)’에서 2월 6일에 개막해 4일간 한국관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 ISE는 2004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에서 15년째 개최되고 있는 상업용 통합시스템 전시회로 암스테르담 RAI전시장에서 개최됐다.올해 한국관은 지난해 한국관의 3배 규모로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디지털사이니지 전문홀인 8홀과 종합홀인 15홀에 각각 한국관을 분리 운영해 음향장비와 디지털사이니지 제품별로 해당 바이어를 집중 공략했다. 특히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대·기아·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국내완성차업체 5개사가 참여하는 ‘2018년도 설 연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에서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연휴 전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고,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는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6개 종합·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일류·워셔액·와이퍼·에어컨·타이어·전조등·벨트·브
정부는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국토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인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내놨다. 우선 전기차에 대해서는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500km 이상 전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디젤
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되어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본인 부담금 20%만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국토교통부는 1월 31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태 항공 장관급 회의”에 우리 대표단을 보내 중국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인 한·중 항공로 복선화 및 항공시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태지역은 타 지역보다 항공교통량 급증하고 있으나 항공안전체계와 항행 인프라 낙후 국가가 많아, 항공분야를 관장하는 고위 공무원(장관급)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선 추진 과제 논의·선정 △지역내 공동 노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
현대차가 올해 첫 신차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벨로스터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월 2018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처음 공개했으며 2월 12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 모던 코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스포츠 코어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Cambridge EnerTech가 주최하는 첨단 자율주행기술 컨퍼런스(Advanced Autonomous Drive Conference-AADC 2018)가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분야 기술개발의 최신 성과가 소개되며, 실용화를 방해하는 안전 및 규제에 대한 다양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운송 상황을 변혁시킬 자율주행기술에 관한 자동차 제조업체, 기업 및 대학의 연구개발팀, 보험회사, 각국 정부규제기관 등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최형기·기계재단)은 2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산업혁신운동은 9개 단체별 추진본부가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차년도인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7,998개 중소 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KT가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구축사업에 참여해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을 군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TICN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다원화된 군 통신망을 디지털 방식으로 일원화하고 다양한 정보의 실시간 전달을 통해 지휘통제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미래형 정보통신체계다. TICN을 사용하면 군 작전 차량에 탑재된 이동기지국과 무선 백홀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TICN 전력화가 완료되면 우리 군은 50여개 무기체계를 연동해 대용량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기동 중에도
글로벌 표준 기반 상용 통신장비 개발에 역량 집중 SK텔레콤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다. SK텔레콤은 최근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서성원 MNO사업부장이 ‘5G 전사 TF’를 이끈다. TF는 MNO·미디어·IoT/Data·서비스플랫폼 등 SK텔레콤 4대 사업부는 물론 ICT인프라센터, ICT 기술원 등 전사에 걸쳐 약 200
LG전자가 22일 매혹적인 열정의 장밋빛 색상을 적용한 ‘LG V30 라즈베리 로즈’를 이통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했다. ‘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붉은 장밋빛 색상의 미세한 렌즈들로 이뤄진 렌티큘러 필름을 제품 후면에 적용했다. 빛의 반사각에 따라 채도가 달리 보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기품 있는 붉은 색부터 생기 발랄한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된다. 제품 가장자리에 적용된 곡면의 메탈 프레임은 광택을 더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LG V30는 국내 출시된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울 뿐만 아니라 두께도 가장 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