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KEA)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전자IT 기업들과 함께 중국 상해에 인접한 산업 대도시인 염성시에『중국 수출&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이번 사절단은 KEA와 중국 염성시가 지난 3년간 긴밀한 국제협력 노력으로 성사된 행사로서, 거대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수출이나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전자IT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국 염성시는 2003년 기아자동차 진출을 계기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특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 주행정보 표시장치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클러스터를 양산해 코나 EV에 첫 적용했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콕핏(운전석 조작부 일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현대모비스의 클러스터 시장 신규 진출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통신(ICT) 부품을 집중 육성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현대모비스는 레벨4
그동안 대기업과 학계 위주였던 우리나라 자율주행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여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네트가 임시운행을 허가받으면서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소네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소네트의
전기·자율주행차 산업의 표준화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표준화 관련 이슈 논의와 표준화 전략 발표를 위한 ‘전기·자율주행차 국제표준 포럼’이 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포럼에는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가브리엘라 엘리히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글로벌홍보총괄, 일본 경제산업성, 현대 자동차, 폭스바겐, 르노,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등 산․학․연․관 전문가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보급확산 지원을 위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4월 내수 8124대, 수출 2806대를 포함 총 1만93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 계약 증가 및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신차 공급 적체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것이다.이달 초 시작된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생산물량 확대는 2주간의 생산 안정화 기간을 갖는 등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공급 확대는 5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내수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8.6%, 5
SK텔레콤의 본인확인 서비스 ‘T인증’이 편의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모두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T인증’이 출시 21개월 만에 가입자 1000만명, 월간 실사용자(Monthly Active User, MAU) 385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인증건수도 1.7억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T인증’은 지난해 2월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인증앱 분야 최다 가입자를 확보한 이후에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 왔으며 이번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압도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현대차가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8 엑센트’를 2일 출시한다.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8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트림’ 구
LG화학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5536억원 △영업 이익 6508억원 △순이익 5527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이는 전 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1.9%, 영업 이익은 5.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8.3% 감소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화강세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기초소재 부문의 전 분기 수준의 수익성 유지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전지 부문 매출 확대
LG전자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일부터 내달 말까지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주요 매장에서 ‘LG전자 창립 60주년 기념 고객사랑대축제’를 진행한다.LG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관리가전 4종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를, 3종 구매 시 ‘포터블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증정한다.또 LG전자는 2대 이상의 건강관리가전을 신규 렌탈하는 경우에는 각 제품마다 매월 5000원을 추가 할인하는 등 다양한 결합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지난 8일부터 서비스 개시한 아시아~북유럽(AEX: Asia Europe Express)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고 발표했다.4월 8일 첫 항차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출항하는 AEX서비스는 현재 5항차(5월 7일)까지 선적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화주들의 Express Service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된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2M(머스크, 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AEX 노선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 총 10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
5G 기술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사업자 KT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이하 서울스카이)가 로봇을 활용한 제휴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KT(회장 황창규)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이사 박동기)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 ‘로봇 제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양사는 5G 로봇을 매개로 △전망대 관람 안내(날씨, 층별 안내) △다국어 안내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등을 제공해 관람객이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안내 받고 5G 기술을 체험할 수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고온 신뢰성과 초고속·초절전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자동차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을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기존 자동차용 20나노급 D램의 ‘Autograde 2’ 보다 고온 영역이 20도(℃)가 높은 Autograde 1 (-40℃~+125℃)을 만족해 10나노급 D램으로는 업계 유일하게 Autograde 1 적용 제품을 양산하게 됐다.또한 이번 D램 제품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시스템 탑재 상태에서 -40℃에서 125℃ 범위의 온도 사이클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M.BILLY(엠빌리)를 내놓고 글로벌 테스트에 본격 나선다.현재 3대인 차량을 연말까지 10대 이상으로 늘리고 자율주행 분야 연구인력도 매년 15% 이상 확대해 안전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한 M.BILLY 실차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단계이다.‘M.BILLY’(엠
삼성전자가 3D V낸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에 2기 라인을 건설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시(西安市)에서 후허핑(胡和平) 산시성 성위서기, 먀오웨이(苗圩) 공신부 부장, 류궈중(刘国中) 산시성 성장,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 이강국 주시안 총영사,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중국 반도체 메모리 제2 라인 기공식’을 실시했다. 2017년 8월 삼성전자는 시안 반도체 2기 라인 투자를 위해 산시성 정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3년간 총 70억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신규 매입한 차량중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다.전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구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17년에 구입(또는 임차)한 업무용 승용차 6,402대중 49.6%인 3,178대를 전기차와 수소차가 차지하여 ’17년 목표인 50%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부문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1,205개다. 최근 매년 구입(또는 임차)하는 업무용 차량의 50% 이상은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했다.산업부는 28일 정부
KEA, 중소기업 프탈레이트 시험분석, 기술문서개발 등 밀착지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ICT·전기전자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해물질규제(RoHS) 대응을 위한 ’유해물질 Free ICT제품 기술문서개발 밀착지원‘과 ’프탈레이트 시험분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oHS (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s in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는 전기전자제품에 특정 유해물질(납, 카드뮴, 수은, 6가
현대로템이 21일 창원공장에서 총 8편성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중 첫 편성의 출고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카르타 경전철은 현대로템이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3,300만달러 규모로 수주한 경전철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경전철이다. 경전철은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신설되는 노선 중 1단계인 선수촌~경기장(총연장 5.8km, 5개 역사) 구간에서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고한 경전철은 선박으로 현지 이송 후 본선시운전에 돌입할 예
기아자동차가 2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대치동)에 위치한 THE K9 전용 전시, 시승 공간인 ‘Salon de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 THE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
KT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이 라이나생명과 만나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KT는 라이나생명과 19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콜센터 업무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GiGA Genie)’가 라이나생명에서 추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형 버전의 웹OS 소스코드(webOS Open Source Edition)를 오픈하기로 했다. 웹OS 개발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웹OS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플랫폼이다.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 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