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차관, 테슬라에 납품하는 ㈜코넥 찾아지구촌 경제가 신통치 않지만 우라나라 자동차산업은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실적이 늘어난데 이어 올해 1분기도 233억 달러로 역대 1~3월 수출중 최대치를 기록했다.통상적으로 자동차 수출을 완성차 수출로만 인식하지만 숨은 주역은 고부가가치 자동차부품 수출이 한몫을 단단히 한다. 자동차 수출의 약 25%인 4분의 1을 자동차 부품 수출이 차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대 수
美 관보에 ‘eCERT)’ 구축 게재그동안 미국이 한국産 철강의 제3국 등을 통한 우회 수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자국 철강산업 보호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다시말해 쿼터 이상을 수출하거나 통관 절차를 어기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 왔다.이를 불식시키고 간소화를 위해 양국의 철강 수출을 전자문서화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측은 4월 5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우주항공 부품 생산공정 혁신과 항공 제조업체의 수출경쟁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총 124억원 규모의‘항공우주부품공정고도화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지원규모는 총 국비 124억 투입, 6개 기업 지원(‘24년 ~ ’28년)이다.이 사업은 방식은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에 로봇, 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전략 기술로드맵과의 연계성이 높은 민간 여객용 또는 군용 항공기 부품에 적용 가능한 과제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점분야는 민-군 항공기 경량기체, 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기능성소재부품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에 기술애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 등에 기여하고 있다.그동안 대표적인 기업으로 ㈜아셈스(부산)는 접착필름 생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 사업명은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내역 ‘첨단나노소재 적용 미래전략산업 수요연계 기술개발’이다.나노소재는 기존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수요산업(우주항공, 방산-모빌리티-에너지환경-라이프케어-건설)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인 탄소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등)는 낚시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철강 등 기존 소재를 대채할 “미래 산업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그간 정부는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22년) 등을 추진해 왔으며,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K-C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섬유 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식하고, 작년 1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내 유일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인 포스코퓨처엠(세종2공장)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는 ‘소부장 및 공급망 안정화 특별법’ 시행(12.14)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품목의 특정국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수입 의존도, 산업영향 등을 고려해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22년 평균 70%에서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이를
중국이 내년 1분기(24년 3월)까지 요소 수출을 제한하고 내년 전체 수출량도 80% 감축키로 해 중국 수입의존도가 92%에 달하는 국내 산업계가 초비상이다.이와 관련 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여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산 요소를 대체할 차량용 요소를 베트남 등지서 수입해 ‘3.7개월분’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관세청, 조달청 등 참석했다. 정부는 ’21년 11월 이후
세밀도와 정교함이 중시되는 나노산업과 기술은 반도체-자동차 등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임과 동시에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최근에는 나노신소재의 개발과 융합을 통한 산업분야별 기술 향상이 중요한 이슈다. 초고성능-고효율의 나노소재를 우리산업 전반에 활용-확산해나가는 초격차 기술 확보가 관건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차세대융합기술원(광교)에서 ‘2023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했다. 나노융합성과전은 나노기술과 타산업 간 융합과 산학연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특별히
주조-금형 등 6대 뿌리기술은 제조강국과 수출 주도국인 우리나라의 제품과 기술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자동차-조선-반도체까지 주력 산업에 있어 그 바탕인 뿌리산업의 기술 진전이 매우 중요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1,131억 원(국비 8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뿌리산업 은 주조, 금형 등 뿌리기술을 통해 철강 등의 소재를 부품-장비로 가공하는 기반공정 산업이다.제조업의 지속적인
지구촌 제조강국인 한국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상태에서 자원부국들로부터 각종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 생산한다. 러-우 전쟁과 이-하마스 분쟁으로 세계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원자재의 리사이클링이 매우 중요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 핵심광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사용후 전기차와 배터리 등 폐자원으로부터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주관하는 2023 핵심
지난 9월 세계 제조강국 독일에서 개최된 ‘2023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EMO 2023)’에 한국기업 26개사가 참여해 760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현재 1,700만 달러 수출계약이 구체적으로 상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 한국공구공업 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공동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이 전시회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 전시회 현장구매 희망 바이어 만난 A社, 비EU 통관문제 현장에서 해결대형 절단 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
효성이 미래 소재인 탄소섬유 개발을 더욱 확대해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효성이 자체 보유한 기술인 '탄섬'은 그 쓰임새가 크게 늘고 있다.이와 관련 효성첨단소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9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희토류가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몽골과의 핵심광물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12일 서울에서 잠발 간바타르(Jambal Ganbaatar)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 개최]양측은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한)산업부-(몽)광업중공업부 간 체결한 ‘한-몽
한전에서는 전력케이블의 고효율화로 송전용량 증대가 가능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 가능한 154kV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절연 전력케이블 (PP)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력케이블은 전력전송 과정에서 전류에 의한 열이 발생하며, 절연체 재료의 열적 특성 한계에 따라 해당 전력케이블의 상시사용온도 및 허용전류의 제한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현재 154kV 전력케이블은 절연내력이 높고 장기간 실사용에 따른 안정성이 검증된 가교폴리에틸렌 절연체를 적용하고 있다. 가교폴리에틸렌은 내열성 확보를 위한 가교공정으로 인해 메탄가스
반도체의 저전력-고성능 기능을 위한 핵심기술인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 잡았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을 위해 8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수요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소부장,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OSAT) 및 팹리스 기업 등이 참여하여‘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1일 ‘희토류 영구자석의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 중에서도 네오디뮴 영구자석(NeFeB)은 현재까지 개발된 영구자석 중 가장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어 전자제품의 효율성 제고와 소형화, 경량화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영구자석 중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시장점유율(2020년, 금액기준)은 59.2%에 달한다.실제로 전기차 구동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어 향후 수요가 2020년 12만 톤에서 2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갈륨, 게르마늄을 포함한 주요 수입의존 품목의 공급망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반도체 협회, 디스플레이 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업종별 협회와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희소금속센터(생산기술연구원),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중국 정부가 8월 1일부터 수출통제를 시행하는 갈륨, 게르마늄에 대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수급 애로 발생시 신속히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갈륨‧게르마늄을 포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브라질 원자력연료 회사인 INB사에 올해 12월까지 미화 약 225만 불(한화 약 29억 원) 상당의 원자력연료 지지격자 등을 수출할 예정으로, INB사와 2020년 12월에 체결한 수출 계약(미화 약 1,050만 불, 한화 약 137억 원)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지격자는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전달을 향상시키는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이다.한전원자력연료는 2006년 6월 브라질 INB사와 최초로 핵연료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