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장관 21일, SK-LX-고려-LS-에코프로-포스코-GS 등과 간담회서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해외자원개발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산과 전세계 자원무기화 추세 등 에너지공급망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는 핵심자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산업생태계 회복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업계, 전문가,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장치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고 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이다. 환경친화적인 특성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오늘날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전동 자전거,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유럽과 독일의 시장동향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유럽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보인 국가는 독일이었다.
몽골은 희속금속에 대량 묻혀있으나 개발과 채굴 그리고 가공기술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자본도 여의치 않다.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몽골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류열풍 국가중 하나로 자원개발과 공급망 확보를 위해 몽골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도 다수다.새 개척지인 몽골을 향한 우리나라 정부의 협력체계도 강화되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차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이하 ‘
탄소중립 달성과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서는 ‘석탄재가 자원’이라는 인식전환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며, 석탄재의 순환자원 인정과 재활용사업의 자발적 탄소시장 연계, 시멘트‧철강업종과의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촉구됐다.이는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가 16~17일 양일간 자원순환 기술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참석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촉구했다.금번 세미나에서는 발전5사, SP S&A, 삼척에코건자재, 연경기초소재, 코셉머티리얼, HC기초소재, 유니슨, 서울대, 한양대, 한림대, 포스코, 한국시멘트
여름철 집중호우시 광산도 매우 위험한 취약개소로 지목되는 만큼 산업자원부는 전국 광산에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 우려 시에는 갱내·외 채굴작업장 및 파쇄시설 등의 위험작업장에서 작업을 중지하도록 독려했다.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작업 재개 전에는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강조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7월 26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소재 광산 현장(경기광업㈜ 금산광산)을 방문하여 호우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였다.천영길 실장은“여름철 집
탄소배출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은 높이고.이 같은 순환경제가 국가적 자원배분과 활용은 물론 미래 경쟁력으로 떠 오르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에 비해 자원을 지속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다. 제품 생산에 자원은 적게, 사용은 오래, 사용 후에는 자원을 재생하는 게 핵심이다. 이로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원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 또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4.5조 달
핵심광물인 희토류 찾기의 일환으로 한-몽골간 희소금속 공급망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몽골 정부를 상대로, KT와 LS전선 등 민간업계는 몽골 관련 기업을 파트너로 희소광물 찾기에 나섰다.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희토류는 ‘첨단산업의 쌀 또는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공식 확인된 희토류 매장량은 중국이 8900만t이고 다음으로 북한이 4800만t, 러시아가 2100만t, 미국이 1400만t으로 알려졌다. 중국희토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이처럼 편중된 매장량에 따라 수요대비 희소가치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아프리카 최대 광업 행사인 ‘Mining Indaba(2.6(월) ∼ 2.9(목))’ 계기로 개최되는 美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했다.Mining Indaba는 아프리카 광업 관련 기업 및 정부 간 정보교류와 투자협의 등을 위해 매년 2월 개최하는 행사로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광업 행사이며, Mineral Security Partnership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美 국무부 주도로 출범(’22.6월), 한·미·일·캐·독·프·영·호·핀란드·노르웨이·E
중국이 3개 발전회사와 1개 철강회사에 호주산 석탄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수입금지를 한 이후 3년째에 이를 푼 것이다.중국 현지언론들은 4일 정치적 갈등을 벌이는 호주에 대해 경제제재를 가해온 중국 정부가 4개 회사에 수입을 허가한 것으로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혁위는 다탕(大唐) 집단, 화넝(華能) 집단, 국가능원투자집단 소속 발전기업과 최대 제철업체 바오강(寶鋼) 담당자를 불러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를 협의했다.발전개혁위는 이들 4개 업체에게 자체 사용분만 호주산 석탄을 도입하라고
독일, 원자재재활용-국내체굴-공급망다변화 본격 추진非민주국가 의존 감축위한 '광물원자재 수급전략 정비계획' 수립독일이 러시아-중국 등 비민주국가에 대해 의존도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광물원자재 수급전력 정비계획'을 내놨다. 다시말해 불안한 '공급망 안전화 전략'을 세운 것이다.주요 내용은 ▷자원 재활용율 높이기 ▷국내 광물 채굴 확대 ▷대외협력 확대를 통한 공급망 다변화 등 3가지를 담고 있다.3일 독일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와 관련 첫째 현재 13.4%에 불과한 광물 원자재 재활용률을 EU집행위 권고와 맥을 같이 해 2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코엑스에서「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12.22.(목) ∼ 12.23(금), 2일간)을 개최했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체제로,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 행사는 우리나라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개최되었다.이 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희성피엠텍 등 총 64개 기관·기업(107개 부스)이 참가한 순환경
유럽연합(EU) 최대의 석탄 분야를 보유한 폴란드가 석탄 부족을 겪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4월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결정을 내렸으며, EU 차원의 수입 금지도 이번 달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가 폴란드 석탄 수입의 약 3/4를 차지했음. 폴란드 가정의 약 1/3이 석탄 난방을 사용하며, 품질이 높은 수입 석탄을 선호했다.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 국민들은 석탄 구매를 위해 자국 광산에 줄을 서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정부에 정치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석탄 사재기 현상은 에너지
한국과 캐나다 에너지자원 관련 차관이 만나 양국의 에너지-자원-핵심광물 등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존 해너포드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을 면담하고 양국의 핵심광물과 수소·원전·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 관계자는 "박 차관과 해너포드 차관이 면담에서 그간의 광물자원, 천연가스, 에너지기술 분야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이차전지·전기차용 핵심 광물, 수소, 원전 분야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가스 수급난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독일이 자원부국 캐나다를 찾아 에너지-광물 수출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독일이 캐나다와 정상회담서 그동안 러시아에 의존해 온 천연가스의 수입을 적극 모색하는 등 에너지, 자원 그리고 통상 분야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현지시간 20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등 독일과 유럽 매체등에 따르면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21일부터 캐나다를 방문,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양자간 정상회담을 개최, 에너지, 광물 자원 및 통상 분야의 양자간 협력 확대를 광범위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에너지 협력과 관련 러시아 에
매장량이 풍부한 남미의 '리튬 보호주의'로 글로벌 전기차업계가 속을 태우고 있다. 지난 1년여간 리튬 수요는 750% 늘었지만 주산지인 남미 등의 공급이 충분치 않아 가격은 오르고 제때 그 수요를 충당치 못하고 있다. 칠레는 개발·환경 규제 강화로, 볼리비아는 국영 리튬기업 생산량 미미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남미의 리튬 보호주의 때문에 전기 자동차 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 걸친 남미의 광물 지대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주산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8월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社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존 휴이트(John Hewitt) Matrix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당시 Matrix 경영진 및 액화수소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
동하절기 전력피크 완화와 천연가스 수요패턴 개선을 위한 가스냉방보급확대 세미나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공동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022년 7월 6일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서 개최됐다.이날 세미나에는 가스냉방기기 제조사 및 설계사, 공공기관, 민간 설비관리담당자 등 가스냉방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가스산업과장이 참석해 가스냉방 정책의 필요성 및 지원방안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세미나 주제발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이호무 박사의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정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일 오후 14시 기재부, 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구성하여 서울시 소재 고가 판매 주유소 3개소를 점검했다.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은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고유가 시기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①가격·담합반, ②유통·품질반 등 두 개조로 구성했다.이날 점검은 「가격-담합 점검반」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일 유류세 추가 인하(37%)에도 불구, 판매가격 인하분이 미미한 주유소를 대상
지구촌 다이아몬드의 80∼90%를 가공하는 인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PT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서부 구자라트주 등의 다이아몬드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구자라트주는 인도의 다이아몬드 산업 메카로 이곳에서만 약 150만명이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산업 경쟁력이 악화됐고 일감도 크게 줄었다.미국의 제재로 인해 인도 가공 업체를 거친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의 미국 수출길이 막혔기 때문이다.미국 내 가공 다이아몬드 중
니켈, 희토류, 리튬 등 희소금속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같은 첨단 산업의 원자재로, 수요가 늘면서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아 제조업 부가가치가 유출되고, 최근에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고순도 희소금속과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희소금속 밸류체인의 대표적인 병목 구간으로 꼽힌다.이러한 가운데, 기업의 고순도 희소금속 기술 개발, 소재화, 제품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