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부품 협력사와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8년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 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 개발 협력
철강 25% 추가관세 면제나 경감을 요청한 우리나라와 자동차와 부품 비관세 무역장벽 철폐를 요구하는 미국이, 16일 한미FTA 제3차회의 이틀째도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끝났다.이날 우리나라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 대표단은 세탁기-태양광설비 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발동에 이은 철광과 알루미늄 추가관세 부과는 부당한다는 강력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러나 미국측은 당초 한미FTA 개정협상 1-2차 회의서 제기한 자동차와 부품 비관세 장벽해소와 원산지 표기 강화 등 주장을 되풀이 하며, 협상을 복잡하게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를 이용 전기를 생산 구동력으로 사용하는 수소전기차 시대가 국내서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그동안 하이브리드(전기와 오일 함께 사용)-순수 전기차 생산에서 ㅠ한발 뒤졌다고 평가돼 온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생산에서는 한발 앞서갈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THE K9의 내장은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디자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 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 공간을 구현해냈다. 또한 대형 럭셔리 세단에 어울리는 기품과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까지 배려한 감성 편의사양이 다수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THE K9의 내장 디자인은 실내 공간의 각 부분들의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듯한 안
우리나라가 유엔(UN)에서 처음 실시한 ‘차량 통합 장기구매 입찰’을 따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기아차는 최장 5년 동안 1,200만 달러 규모의 세단·CUV 차량을 UN 본부, 해외사무소, 산하기구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주는 2010년 현대차의 UN 평화유지군용 미니버스 납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동안 토요타, 닛산 등 일본이 수년간 독점하다시피 한 세단·CUV에서도 UN이 한국 차의 경쟁력을 인정함으로써, 차량 전분야로 UN 조달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성과는 지원기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018년 채용 시즌을 맞아 19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티 커리어 라이브(T-Career Live)’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지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SK텔레콤은 2018년 상반기 인턴사원 모집부터 최초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병행해 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 커리어 라이브’는 SK텔레콤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모집 직무별로 2부에 걸쳐 진
국내 기계산업 인재양성의 메카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기술교육원은 13일 천안 기술교육원에서 2018년도 제38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8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1만 2,000여명의 기술인을 양성하고 85%의 취업률을 달성한 기술교육원은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등 7개 장기과정과 3D모델링 제품설계 등 8개 단기과정에서 총 385명의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기계산업계의 인재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교육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국가기간 전략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기계산업계 인력
KT는 약정 없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 보다 최대 3.3배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이 같은 △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는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 출시를 비롯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앱 서비스 ‘Y데이터박스’ 출시 △로밍 음성통화 요금 초당 과금제 도입 △선택약정 고객이 약정 만료 전 재약정 시 할인반환금을 전액 유예하는 등 고객 부담은 줄이면서 고객 혜택은 더욱 강화한다.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는 최근 증가
한미 FTA 개정방향을 정하는 분수령이 될 제3차 회의가 내일(현지시간 1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이번 협상은 미국이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서 추가관세 25%와 10%를 부과키로 결정하고 안보협력국등에 대해서는 유예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그 협상 중요성이 주목된다.현재 이 관세부과와 관련 트럼프대통령 재가만 남겨 둔 상태다.(본지 3월 6일자 참조)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김동연 부총리등이 미국측에 한국에 대해, 예외가 인정된 호주등과 같이 관세 적용 면제나 아니면 감경을 요청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
현대·기아차와 KOTRA가 최근 UN 본부에서 시행한 기관용 차량 입찰에 참여해 대규모 물량을 수주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차량 규모는 향후 5년간 최대 1,000대 규모이며 수출액 기준으로 약 1,200만 달러 수준이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UN 낙찰은 2010년 420대 규모의 중형 버스 납품에 이어 두 번째 UN 납품 사례다. UN 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일본 및 미국의 선진 자동차 업체를 제치고 대규모 물량을 낙찰 받았다는 점과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UN의 공개 경쟁 입찰에서 상용차에 이어 승용차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CE 2018(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에서 유럽 에어컨 시장을 본격 공략할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MCE 2018’은 격년으로 열리며 전 세계 2,000여개 업체, 1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가정용에서 상업용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무풍냉방 기술을 탑재한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풍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떨어뜨려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시
올 2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밝혔다. 2월 생산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내수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6% 감소한 27만 6,938대가 생산됐으며, 내수는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구형모델의 판매 저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한 12만 5,97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지역 재고조정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한 16만 5,952대를
삼성전자가 7일 미국 뉴욕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뉴욕’(The First Look 2018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옛 미국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글로벌 미디어, 주요 거래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TV의 미래 비전 공유, 2018년 주요 제품 소개와 체험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49형에서 88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F·Q9F), 16개 모델로 선보였다. 올해 삼성 QLED TV 라인
전문가 평가단, 최고점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 LG전자가 호주에서도 트롬 건조기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 트롬 건조기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트롬 건조기는 평가 대상이 된 총 41종의 건조기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았다. 기존 1위 제품의 평점은 83점이었으며 초이스는 총 52명의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표준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차 표준기술연구회를 7일 개최한다. 이번 표준기술연구회에서 각 기관은 자율주행차 산업의 국제 주도국 도약을 위한 한국산업규격(KS) 확충, 국제표준 제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율주행차 표준화 계획에 따라 자율주행차 국가표준(KS)을 지난해 말 93종에서 2021년까지 200종으로 확대한다.국표원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에 해당하는 운전자의 손과 발 접촉없이 자동으로 차선을
기아자동차(주)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3만 1000포인트 △중형 4만 6000포인트 △중·대형 5만 7000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하고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토부와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6월 9일인 제19회 철의 날을 기념하며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 수요 창출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4월 6일까지다. 상금은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15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 특별상 1명 50만원 등 총 48명에게 총 1,6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생
국토교통부가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훈련기관 등과 협업해 5년간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MRO 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B737기종 등 중·대형기 정비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해 엔진, 도어, 시뮬레이터 등 실습장과 장비 등 교육훈련 기반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EV는 전기차 고객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