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서울교통공사가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을 만들고 미래 교통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T는 서울교통공사와 8일 서울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그린 서브웨이(Green Subway) 실증사업과 미래 대중교통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너지 효율화,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지하철 공기질 개선, 태그 없이 탑승하는 오픈게이트 연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국내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지하철 운영기관 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현대자동차가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보장 기간 내 차량 외관이 손상되면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 상품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를(소형 7.5만, 중형 9만 포인트
정부의 자동차산업 규제에 따라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동일한 금액으로 인상될 경우, 국산차의 수요는 줄어들지만 수입차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책에 의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인상될 경우와 100만원, 200만원 인하될 경우, 이에 따른 국내 자동차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자동차산업 규제정책으로 국산차와 수입차에 동일한 금액의 차량가격이 인상되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 지난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2016년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해 21개월만에 모바일기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이번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내년 개최 예정인 ‘2018 러시아 월드컵’ 흥행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전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본인이 응원하는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슬로건을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시된 ‘Be There With Hyundai’는 글로벌 축구팬들의
SK텔레콤의 가정용 IoT 서비스인 스마트홈이 중소 건설사들 사이에서 분양 완판을 위한 필수 요소로 각광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 한 달여간 11개 건설사들과 총 3만여 세대에 스마트홈을 도입하는 협약을 맺는 등 IoT 서비스가 중소·지역 건설사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SK텔레콤은 우성건영과 월드타워건설, 시티건설, TNT 공작, 경성리츠, 지안스건설, 해광건설, 하나로지엔씨, 제이비즈, 라인로드이엔씨, 다우KID 등 중소 건설사의 분양 중인 아파트 총 1만600여세대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현대로템은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은 약 9,293억원으로 현대로템이 중동지역에서 수주한 사업들 중에서 최대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디젤동차는 3량 1편성으로 약 960km의 이란 교외선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450량 중 150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나머지 300량은 이란 철도차량 제작사인 IRICO(Iranian Rail Industries Development Co)와 협력해 현지에서 최종 조립 후 납품된다. 차량 납품은 계약 발효일 이후 78개월까지 모두 완료
쌍용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12월 구매 고객들에게 취득세를 지원하고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12%의 파격적인 할인이벤트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를 포함한 RV 전 모델 구매 시 취득세를 지원해 구매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통해 △티볼리 7~10% △티볼리 에어 8~10% △코란도 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포츠 7~10%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일시불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가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한일뉴즈(주) 김인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특히, 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성과 공정효율성 제고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은 올해의 기저 효과로 2018년에는 판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9월부터 판매가 개선되고 있어 기저효과가 극대화 되고 미국은 매분기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점진적인 판매 개선이 기대된다. 12개월 선행 실적을 반 영한 PER 밸류에이션은 완성차 6.1배, 자동차 부품 9.5배, 타이어 8.8배로 역사적 저점이다. 내년에는 신차 출시 모멘텀이 크고, 자율주행·공유경제 등 사업 영역 확장이 가시화될 것을 감안해 완성차를 주목해야 한다. 현대차는 2017년 코나·G70에 이어 2018년 신형 싼
현대자동차의 유니크 모델 선두주자인 벨로스터가 후속 모델인 ‘신형 벨로스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자동차는 2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내·외장 디자인, 개발 콘셉트 등 주요 특장점을 설명하고 마케팅 계획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현대차 김영현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1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1+2도어의 구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
올 1월 베트남 정부의 중고기계검사기관 승인을 받은 한국공인검사원은 최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중고설비에 대한 제1호 검사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그 동안 외국 검사기관 만을 통한 검사로 국내업체의 부담이 컸으나, 국내 최초의 베트남정부 공인 중고기계검사기관과의 협력으로 향후 베트남 중고기계 수출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국산 중고기계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요구하는 품질보증이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2015년 중고기계 수입 관련 신규 시행령
국토교통부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항공안전정보의 수집, 분석 및 공유를 통한 사전예방형 안전관리기법’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국제 비행안전세미나(FSSCO)를 개최한다. 이번 비행안전세미나는 2006년에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는 국제행사로 글로벌 항공안전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항공사고예방을 위한 국제정책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항공 세미나중 하나로 발전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유럽 항공안전청(EASA),
2017년 경제침체기를 벗어나 회복국면을 맞이한 CIS(독립국가연합)가 인구 3억의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의 신흥 유망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KOTRA는 향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CIS지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CIS지역 자동차 및 부품 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2014년 이후 유가하락과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루블화 평가절하로 극심한 경제침체를 겪던 CIS 경제가 2017년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
현대자동차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는데, 승용차는 360㎡, 상용차는 180㎡ 크기로 각각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행
삼성전자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 달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Upgrade To Galaxy)을 운영한다.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8’ 또는 ‘갤럭시 S8’를 구매해 한 달간 사용한 후 계속 사용할 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11월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11월 30일 1만명을 추첨,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공단말기를 참가비 5만원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경기도 여주 한국도로공사 기술시연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자율자동차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감속 및 기존 속도로의 복귀를 진행하며 차량속도, GPS 위치 및 기어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도로 인프라에 전송하며
올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14.92%로 가장 높아 5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고 국제선 지연율은 아시아나항공이 10.0%로 가장 높아 4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12.45%였고 국적사 국제선 지연율은 6.5%로 나타났다. 항공 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30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 소폭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사별·노선별 정시성 정보, 피해구제 정보,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정보가 담긴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를 발간한다.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의 주요 내
KT와 제주스마트파머스가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광동리에 농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KT-제주스마트파머스-제주대학교와 함께 ‘미래 농업선도를 위한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IoT·빅데이터·스마트팜 같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파머’를 육성하는 곳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농부들도 작물별로 특화된 재배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농산물 가공·유통, 교육·체험
한국이 세계 반도체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의 특허도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도체 메모리의 설계, 생산, 패키징을 포함한 제조 기술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해마다 4,000여건이 출원돼 총 20,665건으로 집계됐다. 다출원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2순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인텔, TSMC,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도시바 순이다. 국내기업은 ‘설계’에서 ‘완제품’까지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세분화된 요소기술들을 대거 출원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