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타이어 제조 업체 미쉐린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프랑스 미쉐린 연구소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플로랑 미네고 미쉐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미쉐린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쉐린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신개념 전기자동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제네시스 G80 후속모델을 비롯한 신차 적용 타이어 공동 개발 등 타이어 기반의 주행성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각종 타이어 시험·해석 연구와 타이어 설계·시험 분야 인력 교류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계의 날’은 지난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하고 기계산업 혁신포
국토교통부가 13일부터 25일까지 크로아티아와 터키의 교통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ITS) 기술공유와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동유럽 ITS 로드쇼 후속조치로 크로아티아 및 터키의 교통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민·관·학계의 고위급 및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현황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국이 보유한 우수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전수하고 다양한 교통정보센터 견학을 통해 도시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대규모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9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파키스탄 현대차 상용 대리점 ‘알하즈 현대(Al-Haj Hyundai)’의 빌랄(Bilal Khan Afridi)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트럭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파키스탄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체결한 공급계약 중 최대규모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전달되는 엑시언트 200대 차량은 트랙터 100대, 덤프 50대, 카고 50대 등이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10억원을 투자해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켐코(고려아연의 자회사)의 지분을 10% 확보하기로 했다. 켐코는 아연, 납, 은, 인듐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자회사로,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연간 생산량 2만톤의 공장을 건설, 2018년 3월부터 황산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며 수년 내 8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켐코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2018년 중순부터 황산니켈을 우선공급 받게 된다. 이에 수급 안정성을 갖추어 향후 배터리 원재료 공급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디딤돌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험장(Test Bed) 케이-시티(K-City)의 고속도로 환경을 7일부터 개방했다.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국토부는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가상도시인 K-City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에 32만㎡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베드를 목표로 고속도로·도심·교외·주차시설 등 실제 환경을 재현하여, 20
기아자동차가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영화 OST 콘서트, 만찬 행사를 진행하는 ‘K9 시네마 인비테이션(Cinema Invit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가 K9 멤버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K9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이벤트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1월 25일 신사동 소재 청담 씨네시티와, 12월 10일 우동 소재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아차는 프라이빗 상영관을 대관해 골든글로브 7관왕,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음악영화
KT가 재밍(Jamming) 공격에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 기반의 시간 동기 기술’을 에릭슨과 처음으로 개발하고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지국 간에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전송 시간을 맞추는 동기화 과정이 필수다. 대다수 기지국 장비는 시간 정보를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로부터 수신 받아 시간을 동기화하나, 재밍(Jamming) 공격을 받게 되면 강력한 방해전파로 장비는 GPS 정보를 수신하지 못하게 되고 시간 동기 기반의 통신 서비스
국토교통부가 벤츠·폭스바겐·BMW·기아·토요타·볼보 등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52개 차종 5,60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GLC 220d 4MATIC Coupe 등 33개 차종 323대는 창유리의 접착이 잘못돼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1월 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
IRITS Events가 주최하는 국제 철도 서밋(International Railway Summit)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철도 부문의 주요 사업자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의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로, 다양한 개별 미팅이 마련되고 바이어의 요구하는 프로젝트 조건에 대해 전문기업이 적절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철도 업계의 유력 리더 및 전문가가 진행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식사, 현장 투어 등도 예정되어 있어 유망 기
삼성SDS가 고객사 시스템에 직접 설치해 전문 컨설팅 수준의 IT인프라를 구성하고 보안진단 및 손쉬운 조치가 가능한 ‘루킨 엔터프라이즈’솔루션을 30일 출시했다. 삼성SDS는 사내 보안 규정으로 업무 시스템의 외부 인터넷 망 접속이 제한되어 무료 IT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기업 및 금융·공공기관들도 이젠 강력한 IT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루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고객사에 직접 설치함으로써 자사의 기존 무료 진단서비스에 비해 횟수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사용자 및
현대차그룹은 30일 각 사업장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나 사고 위험 요인 등을 모바일 앱으로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및 그룹 계열사의 안전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정보시스템’을 양대 축으로 한 그룹 통합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도입된 ‘안전신문고’는 임직원들이 실제 근무하는 작업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또는 위험 요인 등을 발견했을 경우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제보할 수 있는 제도다. ‘안전정보시스템’은 기존 안전 관련 그룹 전산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정화도 가능한 수소버스가 일반 노선버스로 보급 확대될 경우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수소전기차 대중화가 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수소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신형
IDTechEx가 주최하는 미국 3D 프린팅 컨퍼런스/전시회(3D Printing USA 2017)가 2017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다. 3D Printing USA 2017은 3D 인쇄의 최신 동향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로 각종 용도 분야의 최종 사용자로부터 경험 및 개선해야 할 점 등에 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3D 인쇄 기술은 주목받는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3D Printing USA에서는 다양한 시장에서 3D 인쇄의 가능성에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소재를 비롯해 IT융합, 스마트공장, VR/AR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들이 한자리에 총망라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KOMAF 2017)’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25개국 572개사가 참가하고 다양한 수출상담회가 열리면서 1,5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전시분야는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부품·소재, 뿌리산업 ▶FA·모션콘트롤 ▶
현대차그룹이 미래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 기술의 중심지인 미국 현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ACM (American Center for Mobility)의 창립 멤버로, ACM이 추진 중인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혁신 기술의 메카인 미국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타 업체들과의 기술 교류 확대 및 동향 분석 등을 바탕으로 미래차 시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을 위한 시험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56조의2제2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튜닝부품 품질인증, 튜닝부품 인증품목 개발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튜닝부품 품질인증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품목별 인증기관을 두어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은 튜닝부품 중 서스펜션 스트럿, 브레이크 캘리퍼, 브레이크 디스크 등 7개 부품에 관한 전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자동차부품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소재뿐 아니라 IT융합, 스마트공장, VR/AR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들이 한자리에 총망라돼 미래 제조기술의 방향을 제시할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전은 정부의 ‘자본재육성대책’ 일환으로 지난 1977년 국내 최초 자본재종합전시회로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의 기계류 종합전시회이다. ‘4차
LG전자가 이동통신 반도체 분야의 대표기업인 퀄컴(Qualcomm)社와 함께 자율주행차 부품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전자와 퀄컴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LG전자 CTO부문 안승권 사장, 스마트사업부 김진용 부사장과 퀄컴 자동차사업총괄 나쿨 두갈(Nakul Duggal)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내에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IoT(Internet of Things)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IoT 관련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 허브, 개별 기기 등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지만 연결된 기기 중 하나라도 해킹이 된다면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은 하드웨어인 보안 IC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으로 IoT 관련 기업들이 보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 하고 적기에 다양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