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원 3,058명서 33~65% 사이서 증원결정...4월말까지의정갈등에서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당초 정부가 밝힌 내년 의대정원 2,000명이 1,000명에서 2,000명 사이로 신축성있게 조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3,058명에서 내년 의대정원은 많게는 5,058명에서 적게는 4,058명에서 결정된다.의대 증원을 요청한 32개대 총장들이 각각의 학교 수용여력을 판단해 결정할 일만 남았다.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은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이
국민 3명당 1명 사전투표 나서5~6일 실시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총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31.3%인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26.7%보다 4.6% 상승했다. 총선 사전투표로는 최고치를 갱신했다.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36.9%(1632만3602명)보다는 5.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이 같이 참여한 것으로 발표했다.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
尹, 의료개혁과 의사 수 증원 필요성 재확인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소위 ‘의정갈등’으로 비춰진 사태에 관한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개혁은 지지율이나 정치적 득실이나 어떤 반대도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국민의 안위를 책임진 대통령의 책무”라고 강조했다.또 “의사 수 증원에 대한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며 합당한 논리를 갖고 오라는 뜻을 밝혔다.그러나 결론적으로 “국민여러분의 용기-지지-성원이 필요한 때이며,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손을 잡고 정당한 정책을
신세계 그룹의 주력 ‘이마트’가 25일 전격 희망퇴직을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받는다고 공고하자, 노조가 다음날인 26일 강력 반발하는 감정 섞인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성명서에서 한국노총 소속인 교섭대표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냉철한 자기 반성과 분석 후 처방을 내놓지 않고, 희망퇴직으로 직원들 구조조정만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산업전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지난해 4천억원의 이자비용을 지불했다”며 방만한 경영을 꼬집었다. “희망퇴직은 정말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진행되고, 희망을 줘야 할 조건이 돼야 하며, 그 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부산시 박형준 시장과 함께 3월 7일(목) 오후 부산시청에서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과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기초지자체의 구청장, 군수 등과 유통업계 부산시장상인연합회장,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지난 1월 22일(월)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27일 적용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 유예를 둬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그러나 중소제조업계와 건설-시공업계는 규모의 영세성과 자금난 등으로 중대재해 발생시 대표자의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이하 벌금이 과중하고 전기안전관리자 별도 1인 채용도 어려워 유예기간을 1차 더 2년 동안 유예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와 관련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 유예를 요구하는 중소기업界 집회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이어졌다.1차 1월 31일 서울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일) ‘수출 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제언’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오랜 기간 수출을 지속해 온 기업일수록 수출 규모가 크고 품목과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기업의 영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업 승계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 수출 업력이 30년 이상인 기업의 최근 5개년(2015~2019년) 연평균 수출 실적은 1,473만 달러로 10년 미만인 기업의 평균 수출 실적 94만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이 미화노동자들의 점거 농성으로 일부 업무가 마비된 지 한달째에 접어들고 있다.지난해 12월 26일부터 본관 로비를 점거한 미화노동자와 이들이 속한 공공운수노동조합 충북지역평등지부는 1월25일까지 “지금처럼 장현우 협회장 등 협회측 관계자가 ‘고용안정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다음단계인 ‘무기한 단식’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문제의 발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가 지난해 말 그동안 용역을 맡겨오던 일명 청소부인 미화노동자 11명을 7명으로 감축키로 하면서 발생했다.협회는 서울 등총동 사옥을 팔고 충북오송사옥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전기공업신문과 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8월 9일 수상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전기학회,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학교발명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발명대회에서 영예의 발병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상은 노주환
기업인들의 대규모 8-15 특별사면에 대해 우리나라 최대 기업인 단체중 하나인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인들의 경제회복과 활력제고 참여”라는 측면에서 시의 적절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무역업계는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번 특별 사면이 고금리로 인한 세계경기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활력제고에 기여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가 7월 13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는 지식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식 기반의 기업들의 혁신성장에 필수적이다. 또한 기업의 대출‧보증‧투자 등 자금조달, 사업화‧거래 및 침해소송 손해배상액 산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가치평가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식재산의 금융규모만 보더라도 ‘21년 6조 90억원에서 지난해인 ’22년에는 7조 7,835억원에 달해 지식재산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 ( 제주시 갑 · 행안위 ) 은 지난 8 일 오전 한경면 신창리 사무소에서 「 한경면 어촌계 및 해녀 현장 간담회 」 를 이어서 9 일 오전에는 「 애월읍 어촌계 및 해녀 현장 간담회 」 를 애월읍 연합청년회관에서 연속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촌계와 해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로 알려졌다 .8일 한경면 간담회에는 송재호 의원과 김승준 도의원 , 고대경 고산어촌계장 , 고숙자 신창어촌계장 , 고정욱 금등어촌계장 , 고대복 두모어촌계장 ,
15일 오전 6시 27분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근 울진과 경주의 신한울과 신월성 원전 등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다고 밝혔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정원, 수강생이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만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는 현행 도로교통법 관련 규정에 문제를 제기했다.민식이법 시행 3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화) 강훈식 국회의원이 발표한 ‘시·도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대상 대비 실제 지정 현황’ 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의 지정률이 초등 및 특수학교, 유치원 보다 낮게 나타나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5.2.(화) 보도자료 “‘어린이집’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률 가장 낮아” 참고) 어린이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2일(목) ‘안전운임제 일몰 후 화주업계 대응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화주 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무역협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주 기업 중 82.8%는 일몰 전 안전운임제와 동일(75.4%)하거나 오히려 높은 운임 지급을 요청을 받았다(7.4%)고 답변했다.응답 업체 중 5.7%는 기존보다 운임을 할인받고 있다고 응답해 화주 업체 중 일부만이 일몰 전 안전 운임 대비 낮은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한편, 향후 “컨테이너 화물 국내 운송 운임 결정은 시장에 맡
‘조수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홍보대사가 됐다.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하 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월 2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성악가 ‘조수미’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4호 공식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조수미와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제2호 홍보대사 가상인간 로지, 제3호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에 이어 제4호 홍보대사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국방위원회)은 12월 24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기본설계비 예산 3억 9000만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사업은 이번 예산 통과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61년간 마음껏 오르지 못했던 무등산 정상을 광주시민께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없었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예산을 국방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하고, 예결위 위원과 정부 관련 부처를 설득하는 등 이전사업 예산을 직접 챙기며 마침내 최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민생예산이 국회 심사를 통해 증액됐다.12월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예산안에는 ‘쌀값정상화’를 위한 ‘전략작물직불제’1,121억(정부안 720억, 401억 증액)이 반영됐다. 농해수위 의결 과정에서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으로 편성됐던 하계조사료 7천/ha를 추가하고, 주요 작물 이모작을 8천/ha에서 12천/ha로 늘렸다. 당초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전략작물직불제는 지원 품목이 제한적이고 단가도 낮아 쌀값 대책으로써 실효성이 낮았다. 계획상 내년도 쌀 생산조정 예상면적도 단 5천ha(콩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7일차에 접어들면서,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은 일부 주유소들은 휘발유․경유가 품절되는 상황이라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하는 등 산업부가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1월30일 오후 서울 내 휘발유 품절 주유소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영향을 살피고 긴급수송체계 가동현황을 점검하였다. 11월30일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품절 주유소는 총 23개소(휘발유 22개소, 경유 1개소)이며, 서울 15개소, 경기 3개소, 인천 2개소, 충남 3개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