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가동에 따른 부산물인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처분장 건립은 원전대국으로 가는 피 할 수 없는 길목이다.우리나라는 방사성 함유가 적은 ‘중저준위방폐장’은 경주에서 2015년부터 운영중이다.그러나 원전생산후 남는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는 고준위방폐물 처분장은 계획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한빛-한울-고리원전 등 3개 발전단지내에 보관하고 있을 뿐이다. 이들 원전내 보관도 2030년부터 2032년 사이 모두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다.세계적으로 고준위방폐장을 운영중인 국가는 핀란드가 유일하다.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고준
14일, 진종욱 국표원장 소비단체 간담회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4월 1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13개 소비자단체와 제품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되, 불필요한 규제비용 감소를 통해 역동적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5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23년~`25년)」등 제품안전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해,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제품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은 사각지대나 마찬가지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안전문화를 증진하는 핵심 수단인데 이러한 안전교육 혜택이 미치지 못하며 자체적 관례에 따라 작업에 임함으로써 각종 인명사고는 물론 다양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이 더욱 더 중시돼야 하며 강력한 추동력으로 교육 안전의식 강화 안전예방 기법 등이 주입돼야 한다. 이는 곧 전체적인 사고를 줄이는 데 첩경이기 때문에 정부당국과 관련기관 등에서는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필수 업무가 아닐 수 없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소방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전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방·전기·가스·산업재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기업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13개 본부별로 산단공 주관으로 안전 유관기관, 지자체가 참여하는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4월 11일에는 산단공 울산본부에서 산업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발대식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8차 총회(3.13.(월)~3.19.(일)/스위스 인터라켄)에서 통합적인 단기 기후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종합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1988년)한 국제협의체다.금번 총회에는 195개국 650여 명 대표단이 참가하였으며, 우리나
환경부는 폐전기 전자제품 수입을 허용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에 대해 한시적으로 12개월간 수입을 허용하고, 이후 영향 분석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또한 △폐전기·전자제품 수입 허용, △투명 페트컵 식품 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안 포함 △사용종료 매립장의 상부토지 용도 제한 완화 △생활폐기물의 민간 소각시설 처리 활성화 △폐목재 폐기물분류 코드 개선 등 환경규제 분야의 다양한 건의에 적극적으로 검토, 전향적인 방향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3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및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8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RE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국제운동으로, 현재(2022년 말 기준) 전 세계 397개사, 국내 27개사 참여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기업(삼성전자, 한화솔루션, 네이버 등) 관계자들이 참
□ 수상태양광 개발 계획 `30년까지 단계적 확대를 통해 1.1GW 규모 개발 예정연차별 확대 계획(누계 : ~‘30년, 단위 : MW)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상태양광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수상태양광은 댐이나 저수지 등의 수면을 이용하여 태양광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채광효율이 좋고 자연냉각 효과로 발전량이 많아 상당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수상태양광은 재생(태양)에너지와 해양기술(조선+계류)이 결합된 융복합 발전시설로, 수면에 부유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물 위에 설치하기 때문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최초로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출범, 안전보건 분야의 부족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기 양성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 감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3월 7일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KISA안전교육센터에서 산업안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출범식을 개최했다.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령을 개정하였으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 감축을 위
우리나라 주도의 환경분야 핵심기술 세계화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화에 앞장서며, 이번에 협력할 표준협력기관들과 함께 정부 주도의 표준화 지원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찾아내고 표준 전문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새롭게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방사선산업학회가 환경분야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으로 새로이 지정됐다. 표준협력기관은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의 자격도 동시에 가진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표준개발
환경산업협회(경제), 산업폐기물매립협회·합판보드협회·폐기물협회(자원순환), 물산업협의회·상하수도협회·산업수처리협회(물환경)의 녹색산업계 7개 단체장은 △폐전기·전자제품 수입 허용, △투명 페트컵 식품 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안 포함, △사용종료 매립장의 상부토지 용도 제한 완화, △생활폐기물의 민간 소각시설 처리 활성화, △폐목재 폐기물분류 코드 개선 등 환경규제 분야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에게 건의했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이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으
산업부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3일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하여, 발전설비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봄철은 동·하계 대비 전력수요가 낮은 반면, 태양광발전의 이용률 및 발전량 비중이 증가하는 시기이다.이에 따라, 봄철에는 태양광발전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성 전원이자 에너지 저장장치인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또한, 봄철에는 연중 전력설비 정비가 집중되고,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3년 발전공기업 6사(社) 화력·수력·양수 발전설비 정비 일정 중 4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재활용이다. 전 세계적으로 갖가지 재활용 기술이 등장하여 자원순환경제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도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 운영으로 재활용의 속도를 높이고 의욕을 부추기며 영역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 이 제도의 성공적 정착에 힘입어 앞으로도 미래ㆍ잠재 폐기물 등의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지난 2016년부터 약 6년간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 운영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기술 34건을 승인하여 최
봄기운이 움트는 우수가 지나면 얼었던 땅이 녹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가정마다 계절맞이 집단장을 위해 집 주변을 둘러보며 손보아야 할 곳은 없는지 찾기 한창이다. 올해 우수는 2월19일이었다.한국전기안전공사가 매년 발간하는「전기재해통계분석」에 따르면 19년부터 최근 3년간 2~3월 해빙기에 발생한 전기화재는 총 3,771건으로, 161명(사망 28명, 부상 133명)의 인명피해를 불러왔다.연도별 추이를 보면 감소 추세에 있지만 해빙기 전기화재는 매년 전체 전기화재의 약 15%를 차지할 만큼 사고 발생이 빈번하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전담대응반 구성 및 운영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 와 간접 관세 역할로 유용되어 우리의 국제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제품 생산 시 발생한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대상은 철강, 알루미늄, 전력, 비료, 시멘트, 수소 등으로 전환기간(‘23.10~’25)에는 배출량 보고, ‘26년부터는 탄소비용지불이 의무화 된다.이에 환경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
우리나라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축분뇨 중 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소·돼지는 약 1,605만 마리로 전체 가금류 중 6.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축 사육 농가는 감소한 반면, 사육 두수는 증가했으며, 폐수 배출업소와 폐수 방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더 강화된 관리가 시급하다.이러한 와중에 오는 2025년부터 전체 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발전소로 보내지도록 법제화 되어 바이오가스발전소에서 대량으로 가축분뇨 폐수가 발생하게 되어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한 실정이기도 하다. 환경부 소
한국환경공단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제기되는 각종 행정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단의 시각에서가 아닌 행정의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는 환경공단은 규제 혁신을 위한 내규 및 지침 정비에 나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7건의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지원 확대 및 부담 감경, 국민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연중 혁신추진단 조직(TF)을 지난해 초에 발족하고, 해당 조직 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분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는 정부에게 ▴인력과 예산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지역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정보공유, ▴직원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지역이나 업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관련 예산의 확대를 추진하겠으며 지역 내 안전관리 업무에 필요한 산업재해 현황이나 교육‧매뉴얼 등도 지역 산재예방협의체를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산업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자체는 다양한 고유 사무업무를 행하고 있고, 건축, 폐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던 ‘반도체의 생명수인 초순수’ 기술개발에 적극 지원, 1단계로 2025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하여 초순수 생산 플랜트의 설계, 시공, 운영 기술뿐만 아니라 핵심장치 3종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핵심3종은 탈기막(용존산소 제거), 자외선-산화장치(유기물 제거), 이온교환수지(금속이온제거) 등이다.환경부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달성 지원을 위해 올해 1,200톤 규모의 실증플랜트를 추가로 구축하고, 2025년까지 수질 및 성능검증 등을 거쳐 초순수 국산화 1단계를 완료할 예정이다.초순수 국산화 2단계는 초
직접 가서 보고, 체험한 후 상담도 받아 직업을 선택한다. 환경관련 직업군이 많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 환경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업선택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만들어 져 주목을 받고 있다.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산업의 가치가 강조되고 관련 직업군의 수요가 많아져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전공 대학생이 직업선택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은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한다.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