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통상과 투자 그리고 산업과 공급망 협력이 크게 강화된다.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코트라,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LG전자, SK가스, 포스코인터네셔널, 두산인프라코어, ㈜대동, 기계산업진흥회 등 민간기업 총 14개 기관 35명의 경제사절단을 인솔하여 양국 간 무역, 투자, 산업(섬유, 농기계) 분야 중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방 장관은 이날 오후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작년 10월 발표된 수출통제 조치를 개정하여 10월 17일(화) 10시 경(美 시각) 관보에 게재했다.우선 첨단 AI 칩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통제 기준을 확대하고, ▲적용 대상을 중국 및 우려국 내 본사를 둔 기업까지 포함하였으며, ▲우회수출 방지를 위해 중국 외 40여개 안보우려국 대상으로 허가제를 확대했다.또 반도체 장비는 식각-노광-증착-세정 장비를 추가로 반영하고 중국 외 21개 우려국을 대상으로 허가제를 확대했다. 이밖에 미국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중국 첨단 칩 관련 13개사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0월 12일(목, 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기업연합(ZPP, Union of Entrepreneurs and Employers in Poland)과 한-폴란드 경제 협력 강화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서명자는 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과 ZPP측 마르친 노바츠키(Marcin Nowacki) 부회장이다.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한 중요 거점으로 그동안 전기차 배
미국 주도하에 결성된 세계 최대 경제협력기구인 IPEF 제5차 협상이 일주일간 일정으로 태국에서 시작됐다.태국 방콕에서 9월10일부터 9월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협상에 들어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5차 공식협상에서는 14개 회원국이 분야별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한다.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는 인도태평양 경제협력기구다.이번 협상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IPEF 14개국이 참석하여,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한 분야별 협상을
KOTRA(사장 유정열)가 9월 8일 스마트도시협회(회장 신경철)와 공동으로 ‘한국-태국 스마트시티 협력 컨퍼런스’를 KINTEX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World Smart City Expo 2023, 이하 WSCE)’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의 혁신개발부 이사를 비롯하여 태국 주요 도시 시장 등 지자체장 50명이 참석하여 태국 스마트시티 전략과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해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전기공업신문과 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8월 9일 수상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전기학회,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학교발명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발명대회에서 영예의 발병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상은 노주환
기업인들의 대규모 8-15 특별사면에 대해 우리나라 최대 기업인 단체중 하나인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인들의 경제회복과 활력제고 참여”라는 측면에서 시의 적절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무역업계는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번 특별 사면이 고금리로 인한 세계경기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활력제고에 기여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가 7월 13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는 지식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식 기반의 기업들의 혁신성장에 필수적이다. 또한 기업의 대출‧보증‧투자 등 자금조달, 사업화‧거래 및 침해소송 손해배상액 산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가치평가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식재산의 금융규모만 보더라도 ‘21년 6조 90억원에서 지난해인 ’22년에는 7조 7,835억원에 달해 지식재산의
EU(유럽연합)이 역외기업의 보조금 규정을 역내기업과차별화 하지 않도록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출주도 기업들이 요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역외기업에 대해 기업자료제출 완화와 방어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7.10(월) 12:00(우리시간 7.10(월) 19:00) EU역외보조금 규정의 이행법안 최종안을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발표했다. EU역외보조금 규정은 EU내 기업결합 및 정부조달 참여시 역외보조금 사전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EU집행위가 시장왜곡 여부를 평가하고 승인여부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 ( 제주시 갑 · 행안위 ) 은 지난 8 일 오전 한경면 신창리 사무소에서 「 한경면 어촌계 및 해녀 현장 간담회 」 를 이어서 9 일 오전에는 「 애월읍 어촌계 및 해녀 현장 간담회 」 를 애월읍 연합청년회관에서 연속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촌계와 해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로 알려졌다 .8일 한경면 간담회에는 송재호 의원과 김승준 도의원 , 고대경 고산어촌계장 , 고숙자 신창어촌계장 , 고정욱 금등어촌계장 , 고대복 두모어촌계장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0일 이영 장관 주재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상반기 핵심미션 실적 점검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핵심미션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본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이 함께 하나로 강력한 정책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주요정책과제 추진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이번 회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로 중점 추진 중인 핵심미션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 이영 장관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
정부는 7월 3일(월)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시행령은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의 후속 조치로, 정부는 통합법률에 관한 국회 논의상황에 맞춰, 부처 협의(4∼5월),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6.7.∼6.26.)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법제처 심사를 거쳐 시행령을 마련하였다.시행령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한국가스공사가 베트남 기업들과 손잡고 GTP 사업을 비롯 LNG 터미널 연관 사업, 수소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6월 23일 PV Power(베트남 국영 발전회사) 및 T&T그룹(현지 파트너사)과 각각 MOU를 체결했다.T&T그룹은 금융, 부동산, 광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베트남 기업이다.가스공사는 이들 현지 기업 두 곳과 함께 베트남 장기 전력 개발 전략 이행을 위한 △베트남 GTP 사업 및 LNG 터미널 연관 사업, △수소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회(MSB) 신임 이사로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이 선임됐다.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전기·전자분야 관련 국제표준화기구로 총 15명으로 구선된다. 한국/중국/일본/미국/영국/인도 각 2인, 독일/프랑스/싱가폴 각 1인등이다.시장전략이사회(MSB·Market Strategy Board)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미래 표준화 대상 기술을 발굴하는 중요한 정책이사회이다. 우리나라는 시장전략이사회를 통해 양자기술(Quantum Tech
세계최대규모 경제협의체인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의 4가지 분야중 공급망(필라2)협정이 미국시간 27일 타결됐다.타결내용은 ▷공급망 위기극복을 위한 14개국 정부간 공조 ▷공급망 다변화·안정화를 위한 각국 정부 노력 ▷공급망 관련 노동환경 개선 등이다.이날 美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에서 美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韓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한 14개국 장관들은 4개 분야(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의 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필라2 공급망 협정이 약 6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타결
한-EU(유럽연합) 정상회의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EU(유럽연합) 지도부인 EU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지원, 북핵 대응, 환경,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미셸 상임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한-EU 그린 파트너십을 통해 재생에너지, 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원자력 부분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보건 분야 협력을 강화해 보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남동발전이 출자한 발전 분야 수출대행사 지탑스(G-TOPS)를 비롯한 우수협력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응이손2 화력발전소에서 구매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별 발전 분야 기술담당자들이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출 유망기술과 우수제품을 홍보했다.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분야 우수 제품에 대한 현지 발전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발전사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Electric
21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제1차 한·독 정상회담에 가졌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지난 2010년 방문한 후 독일 총리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이날 “양국 간 교류가 개시된 지 140주년이자 근로자 독일 파견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과 독일은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서로 신뢰하는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전쟁과 에너지 안보, 공급망의 불안정성, 민주주의에 대한 권위주의의 도전이 있다”며 “자유를 보편적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한-우크라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지뢰 제거 장비와 긴급후송차량 등의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제연대,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중시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윤석열-바이든-기시다 한-미-일 3국 정상들은 21일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와 경제 안보, 인도·태평양 전략 등 3국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한미일 3자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고 제안했다.로이터·AF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