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를 개최하였다.작년 10월 말 민간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 백여 명이 모여 산업대전환 포럼을 구성하고 투자, 인력, 생산성, 기업환경, 글로벌전략, 新비즈니스 등 6개 분과별로 논의를 시작하였다.이날 행사는 민간 좌장 6명과 정부가 함께하는 첫 번째 전체 회의로, 산업대전환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산업대전환 포럼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2000년대 이후부터 우리 산업이 ‘잃어버린 20년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및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1년을 앞두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분석결과를 1월 27일(시행 1주년)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시행 1주년을 맞아 국민과 노동자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인식 및 시행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2024.1.27.)을 맞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조사에서, 중처법에 대하여 절반이 넘는 136명, 54%의 국민은 매우 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6일 14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난방효율개선지원단 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난방효율개선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 관련 현장지원을위해 긴급히 설치되었다.산업부,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도시가스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대상 단지 가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할 계획이다.지원단은 참여 기관별 지역사무소를 활용하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8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4차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업종별(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정보통신산업)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산업연합포럼 등 업종별 협단체와 주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정보통신 제조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소관과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무역협회는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1월 5일) ▲조선 철강(1월 10일) ▲원전 엔지니어링 플랜트(1월 12일) 업계의 수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업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공단 자금지원 사업의 법적인 규정을 명확이 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특별경영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 보증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공단에서 시행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직접 대출자금지원사업’은 집행율이 100%에 근접하는 등 코로나19와 최근의 유동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24와 민간플랫폼인 토스 간 정보연계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하는 지원사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플랫폼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누구나 편리하게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24와 토스 간 정보 연계를 추진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그동안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들이 정부 및 공공 사이트에서만 제공돼 정보 접근의 한계가 있었다.중소벤처24(www.smes.go.kr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의 일몰기한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명 ‘착한 임대인법’ 개정안이 지난 23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부동산임대사업을 하는 자가 상가건물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 해당 임대료 인하분의 100분의 70(기준소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여 주도록 하는 조세특례를 두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평되는 등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입 기업들이 적절히 대응해 갈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 12월 23일 「제33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된 새로운 통상규범도 등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과 기발효 FTA에 대한 국내산업 보완대책 추진현황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
대학을 지역·청년發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 창업중심대학 3곳을 추가 모집한다.모집된 3개 대학에 주어지는 권한-혜택은 △ 창업중심대학 지위 최대 5년, △ 선정된 창업중심대학은 모든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총괄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포함 창업지원 전담조직 운영비 보조등이다.주요역할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권역 내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지원 협업프로그램 추진, 창업교육·동아리 등 기업가정신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권역
“전기과 명칭을 살려라”전기계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직제개편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전기제조업계를 중심으로 “현재 입법예고안에서 ‘전자전기과’를 ‘배터리전자과’로 개칭하는 것은 산업경제계의 뿌리인 ‘전기’를 말살하는 잘못된 행정”이란 반대목소리가 들끓고 있다.전기계에서는 이의 대안으로 ‘배터리전기전자과’로 개칭을 염원한다. ‘전기’ 명칭이 없어지면 현재 세계 6위권에서 수출화-글로벌화를 통해 세계 5대 전기제조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산업부는 최근 입법예고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연간 32조원에 달하는 전기시공 물량을 건축 등 타 공종과 분리발주해야 한다는 전기공사업법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하고 예외규정을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하는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 전기공사업계가 환영 일색이다.13일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전기공사업계의 근간인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국회는 12월 8일 열린 제14차 본회의에서 기존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에서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던 전기공사 분리발주 예외사유를
尹 대통령과 베트남 푹 주석은 5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에 거주하는 25만 명의 베트남 교민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20만 명의 한국 교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또 "한·베트남 포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새롭게 수립하자."고 합의했다.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문에서는 "무역과 투자에서 '최적의 파트너'" 라고 밝혔다.푹 주석은 "尹대통령이 요청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긍정 검토하고 尹대통령의 베트남 조기 방문을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기존
1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일본산 공기압 밸브 업체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무역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해당 업체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정부 측의 원심 패소 판결을 취소했다.앞서 이 업체는 무역위와 기획재정부가 2015년 8월 19일부터 2020년 8월 18일까지 5년간 자사에 11.66%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한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하급심인 1심과 2심 판결은 각각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처분 취소, 정부 측 항소 기각으로 나왔다. 무역위의 국내 산업 피해 판정이 국내 관세법을 위반했다는
美 산업계, "연방조달 금지대상에 '中 3개사 추가" 안된다상원 '국방수권법 개정' 통해 '화웨이외 SMIC-CXMT-YMTC 추가 제재' 반대연간 6000억달러(710조)에 달하는 美 연방정부조달에서 中 화웨이가 이미 참여배제된 가운데 그 배제대상을 SMIC,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중국반도체기업들로 확대- 추가하려는데 대해 美 산업계 주요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이 단체들은 이 같이 여러 중국 기업들을 추가 제재하면 국가 필수제품과 서비스 조달역량이 크게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으로
한국과 EU는 28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EU-Korea Digital Partnership)'에 서명했다.디지털 파트너십 협정은 디지털 혁신이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양자 간 디지털 분야의 공동 협력 촉진을 약속하는 정치적 양해각서로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양측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주요 협력 분야로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양자 및 고성능 컴퓨터,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플랫폼, 데이터 및 기술교류 등을 적시했다.이번 협정은 한국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독일이 에너지헌장조약(ETC)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미 폴란드-스페인-네덜란드-프랑스-슬로베니아가 탈퇴를 선언한 바 있어 EU 집행위가 이 조약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독일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사민당(SNP), 녹색당(Greens) 및 자민당(FDP) 3당은 친환경 전환의 장애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에너지헌장조약(ECT)'에서 탈퇴하는데 합의했다.1990년 에너지헌장조약의 투자자-국가소송제도로 화석연료 투자자가 정부 정책 변경에 따른 경제적 손해를 중재재판정에 제소, 친환경 정책 추진의 장애가 되고 있다는 평
미국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했다.미국은 ▲무역 흑자 ▲경상수지 흑자 ▲외환시장 개입 등 3가지 기준을 토대로 2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 3개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한다.한국은 2016년 4월 이후부터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고 매번 목록에 포함됐다.6월 발표에 포함됐던 관찰대상국 가운데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은 이번에 제외됐다.스위스는 지난 보고서에 이어 이번에도 심층분석국에 이름을
美中 정상이 오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정상으로서 첫 대면 회담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과 시진핑은 그동안 5차례 전화통화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대면 정상회담은 처음이다.주요의제로는 서로 갈등하는 공정무역을 비롯 대만문제와 북핵 7차 실험 등이 떠 오르고 있다. 美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이 같은 정상회담 일정과 中 시진핑과 논의할 주요 의제를 밝혔다.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대화 채널을 유지·심화하는 한편 경쟁을 책임있게 관
“민간주도 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공정인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 세계최초 상용화 등 첨단 반도체 후공정 기술 주도하며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한 ㈜네패스의 이병구 회장이 수상하였다.은탑 산업훈장은 국내 1위 인력 위탁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全 직원(4.1만 명) 정규직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삼구아이앤씨의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에게 돌아갔다.산업포장은 ➊신사업인 전기자동차 사업에 진출하여 초소
독일과 중국의 정상 만남에서 "양국이 경제와 무역의 주요 파트너이며 EU와 중국은 전략적 동반자"라는데 의견 접근을 보이면서도 독일은 "러시아의 전쟁종식에 중국의 역할과 대만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중국은 "미국의 진영대결서 독일이 공동 저항할 것을" 각각 주문했다.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 집권 3기를 출범시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방중한 유럽의 좌장 격인 독일 총리에게 '진영 대결'에 대한 공동 저항을 제안하며 미국을 견제했다.이에 대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중국과의 경제 협력 의지를 피력하면서도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