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육성의 열쇠중 하나로 지속적인 인재확보가 관건이다.양금희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 돼 현안을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제정안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산업계가 주도하는 첨단산업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계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우수 인재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었다. 미국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반도체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안(이하 ‘첨단인재특별법’)‘ 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첨단인재특별법은 첨단산업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업계 역할과 국가적 지원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첨단산업은 기술수준이 높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끌어갈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선 기존 국내 교육체계 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첨단산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어 왔다. 이에 ‘첨단인재특별법’에는 사내대학원, 업종별 아카데미 등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 양성시스템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업활력법 개정안은 디지털 전환, 공급망 재편 및 환율-금리 불확실성 등에 따른 한계기업 증가 등 복합 위기 아래에서 우리 기업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사업재편 촉진을 위해 발의됐다.이번에 개정된 기업활력법의 주요 내용은 ▶’24.8.12 일몰 예정인 현행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한다. 향후 기업들이 예측 가능성을 갖고 선제적 사업재편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 안정 목적의 사업재편을 신설한다. 산업 공급망 305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의원과 국민의 힘 이철규의원이 각각 발의한 2개의 법률안을 통합한 대안 법률안으로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 합의로 반대없이 통과된 것이 무엇보다 전기계 앞날을 더 밝게 한다.본회의에 169명이 참석해 168명이 찬성했다. 반대없이 기권표 1표가 있었을 뿐이다. [전기산업발전기본법안 제정 배경]1. 대안의 제안 경위가. 제409회 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2023. 08. 21.)에서 위 2건의 법률안을 심사한 결과, 각각의 법률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故김근태의원-이낙연 前총리와 정치적 길을 함께 걸어 온 남평오 前국무총리민정실장(연대와공생 부이사장)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서 서울강서갑 출마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는 9일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라는 민주주의와 공동체 실현을 담은 신간을 펼쳤다. 그는 故김근태의원 정책보좌관과 이낙연 제38대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연대와공생은 이낙연계의 싱크탱크다.남평오 前실장은 이 책에서 “내가 믿는 진보의 힘은 시대의 모순을 파악하고 대중의 고통을 해결하여 더 나은 공동체로 이끄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 교역국들이 EU(유럽연합)에 수출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됐다.EU집행위의 예라씨모스 토마스(Gerassimos Thomas) 조세총국장 등 EU집행위 CBAM 담당자들이 방한해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서울에서 EU집행위와 공동으로 15일 우리기업 대상으로 한 ‘탄소국경조정제(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인포세션’을 개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인증제도에 대한 애로 완화를 집중 모색하고 있다.우리 수출기업이 중국 수출 시 취득해야 하는 제품안전인증인 중국강제인증(CCC)의 경우 국내 공장심사를 중국 인증기관 심사원이 진행함에 따라 출장비 등 부대비용 발생 및 언어장벽 등의 애로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우리 측은 상대국 인증 취득 과정의 공장심사를 국내 인증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공장심사원 평가 및 자격부여를 통해 상호 등록하는 단계적 절차를 중국 측에 촉구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제20차 한-중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11.6~8)에 이어 중유럽 핵심국 체코를 11월9일~11월11일에 방문하여 체코 산업통상부장관 및 외교부 제1정무차관과 11월10일에 양자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며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청정에너지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계·화학 등 분야 제조 강국으로 가전, 자동차, 철강 등 우리 기업 100개사가 진출해 있다.먼저, 안덕근 본부장은 오전에
낮은 전기요금 수준으로 누적적자에 허덕이는 한전은 9일부로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에 대해서만 인상했는데 산업용(을) 고압A는 6.7원/kWh 인상, 그 외 산업용(을) 고압B·C는 13.5원/kWh 인상했다. 산업용 고객(약 44만호) 중에서도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약 40만호)은 동결하고,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에 대해서는 ’23년 11월 9일부터 전력량요금을 평균 10.6원/kWh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 가구, 자영업자 등 서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전기요금의 정상화 방안을 비롯 한전 적자 누적에 따른 부작용으로 송변전망 구축 지연과 배전공사 대금 지연에 대해 따졌다.국회 산업통산자원중기벤처위원회(위원장 이재정) 소속 국회의원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한국전력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고 9월 19일 취임한 김동철 한전사장을 위시해 황주호 한수원-김회천 남동발전-박형덕 서부발전 등 전력그룹사 CEO들에게 질의-응답을 실시했다.여당 국민의 힘 의원들은 불요불급한 자산매각 등 제대로 된 한전의 자구책 마련을 서둘러 한전 적자 폭을 우선 줄이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0월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작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1년의 유예기간 동안 △검사기관 지정, △책임보험 가입,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시행규정 마련 및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 제정 등 하위법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민간 벤처모펀드의 등록요건 및 투자비율, 운용의 자율성 확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민간 벤처모펀드가 국내 최초로 제도화되어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민간 벤처모펀드는 민간 재원으로 벤처펀드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글로벌 벤처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민간이 주도하는 모펀드 조성사례가 거의 없었으나 이번에 제도화되면서 민간 벤처모펀드 활성화를
에너지안보의 중요성 증대, 탄소중립 확산 등 에너지산업과 시장의 대변혁기를 맞아 에너지업계의 입장과 이해를 종합‧조정하고 업계를 대표하는 구심체로서 (가칭)“에너지산업연합회”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향후 의견수렴 등 논의 구체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는 산업부와 주요 에너지협단체 간의 간담회에서 제기되었으며 설립에 관한 구체적 준비에 돌입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10월5일 에너지 분야 주요 협회·단체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업계 전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혁신네트워크포럼 반도체 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반도체 설계 업체인 팹리스업계와 반도체 생산업체인 파운드리 업계간에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팹리스는 반도체 생산공장이 없이 설계에만 집중하는 기업으로, 통상 팹리스(Fab-less)로 불리우며 반도체 칩의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칩(Chip) 생산은 파
KOTRA(사장 유정열)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쉐라톤 호텔에서 ‘WTO 투자원활화협정 이행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WTO 회원국이 올해 7월에 투자 관련 조치의 투명성,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FD Agreement)’에 따라 각국이 실시하고 있는 회원국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KOTRA는 이번 역량강화 계기에 카자흐스탄에 한국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우리나라는 협정의 채택과정에서 협상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이하 “장애인기업법 시행령”이라 한다.)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장애인기업법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의 창업 및 장애인기업 활동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모법이 개정(’22.10.18.공포)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개정내용은 차별적 관행의 시정요청 대상기관 또는 단체의 범위, 기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이 탄소중립에 중점을 두고 대대적으로 개정될 전망이다.김정호, 김경만, 김성주, 김성환, 박주민, 안호영, 양이원영, 윤준병, 위성곤, 이동주, 이소영, 주철현 의원 등 총 12인의 국회의원들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이용함리화법 전부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대표발의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이하여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27일,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전부개정안을 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터리 규정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9일‘폐배터리 재활용-재제조 관련 인증제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유럽연합(EU)이 역내에서 유통 생산되는 배터리의 전주기 관리, 재사용, 재활용 및 재제조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정을 채택하고 향후 위임입법 절차를 진행할 것을 예고함에 따라, 현재 유럽연합(EU)에 수출될 배터리를 생산하는 한국 업체들은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업계, 학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위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 지방시대 전략과 가치 】 위원회는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통해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열어갈 5대 전략과 9대 정책을 내놓았다.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
2026년부터 유럽연합(EU) 수출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규정에 따른 탄소배출량 인증서 의무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부와 철강-시멘트-전력 등 탄소 다배출 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산업부는 14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발효된 EU CBAM은 오는 10월 1일부터 ‘25년 12월 31일까지 2년 3개월간의 전환기간을 거친다. 전환기간 중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