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30 중심의 ‘개혁 주니어보드’ 실행 박차
한전KDN, 2030세대의 지지와 실천으로 비전 달성에 매진

(사진1)남동발전 KOEN 주니어보드 회의
(사진1)남동발전 KOEN 주니어보드 회의

날로 디지털화되어 라이프싸이클이 가속화되어 가는 산업사회에서 젊은 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된다. 

이에따라 전력공기업들도 젊은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결정상황에 참여시키며 소속감과 일체감을 더 하는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 직원 중심의 회의체로서 개혁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전KDN은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Planner’제도를 운영, 주목을 받고 있다.

개혁 주니어보드를 이끌고 있는 남동발전은 주니어 보드를 회사의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 직원 중심의 회의체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경영제언을 수렴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회사가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를 발족했으며, 최근 제 2기의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정과제인 ‘에너지 안보확립과 에너지 신사업·신시장 진출’ 관련, 무탄소전원, 분산전원 등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이행하기 위한 핵심역량, 기업문화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주니어보드 정기 워크숍은 2개월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다룬 국정과제 분야 외에도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급격한 전력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미래의 회사 주역들과 소통을 더욱 활발히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다.  

남동발전은 이러한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개선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니어보드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룬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경영진에게 경영 제언을 하게된다. 

한전kdn비전 서포터즈 활동 모습 
한전kdn비전 서포터즈 활동 모습 

한편 한전KDN은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Planner’제도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년의 ‘2030 Vision Planner’ 운영을 기반으로 새롭게 ‘2030 Vision Supporters'를 출범하여 청년 직원들의 회사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알릴 수 있는 내재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공감경영을 유지해 왔다.

한전KDN은 2024년을 맞아 2년의 성과 위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전략 인지·이해 단계에서 확장된 전략실행 관련 제도의 개선으로 회사 변화와 발전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선된 한전KDN의 ‘2030 Vision Supporters’는 ▲비전2030 전략 알리미 ▲경영전략 공유시스템 구축 ▲비전‧전략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 그간의 실천에 대한 환류와 새로운 실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20·30세대 직원들을 미래의 회사 키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DN은 앞으로 회사 성장의 핵심 주력이 될 20·30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통해 전략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개선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여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산업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