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당선시 국회의장 유력, 지역 맞춤형공약으로 득표활동 전개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의원(국민의 힘)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의원(국민의 힘)

6선을 바라보며, 4월 10일 당선되고 국민의 힘이 제1당을 차지할 경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유력시 되는 조경태의원(사진)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한다.

조경태의원은 지난 9일 국민의 힘 부산사하을 경선에서 정호윤 前 대통령실 공직기강 행정관을 누르고 본선 행을 확정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사하을, 5선)는 오는 3월 23일(토)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을 통해 조경태 예비후보는 그동안 사하구(을)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사하구 감천1·2동, 구평동, 다대1·2동, 신평1동, 장림1·2동 각각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및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도신공항-다대포간 해저터널 건설 ▲장림-구평-감천-자갈치간 도시철도 건설 ▲신평동?감천동?구평동?다대동?장림동 노후주거단지 재개발 및 재건축 추진 ▲신평 서부산의료원 차질없는 완공 등 중단없는 사하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경태 예비후보는 지난 국회 의정 활동을 통해 사하구(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완공 ▲구평-장림간 장평지하차도 개통 ▲수영장 등 개방형 체육관 건립 ▲신평·구평·장림지역 환경개선사업 등을 이뤄내며 특유의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바 있다.

조경태 예비후보는 “처음 정치에 입문한 후 지금까지 저, 조경태의 정치 1번은 항상 사하발전이었다”라며, “오직 더 큰 사하, 더 나은 사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사하주민 여러분들과 제가 함께 일구어낸 사하발전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귀한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7~8일간 실시된 국민의힘 사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조경태 예비후보는 6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길에 나선다.

사하구(을) 지역은 ‘낙동강 벨트’의 핵심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 지역구에서 내리 5선을 역임한 조경태 예비후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경태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6선 고지에 올라 당내 최다선 중진 의원으로 더 큰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의 한강 벨트와 부산-경남의 낙동강 벨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이 지역서 다수 당선자가 나오면 제1당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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