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전기協, 8월28일 포상...4월19일 접수받아
전기기술인協-전기신문도 9월 포상계획 잡아

대한전기협회가 전기계 유공자 포상을 위해 4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한전기협회가 전기계 유공자 포상을 위해 4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우리나라 전기界 발전에 공헌해 국가경제와 국민 삶에 도움을 준 전기인과 전기단체를 찾아, 정부 포상으로 사기를 북 돋는 전기계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19일(금)까지 2024년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신청·접수를 받아 8월 28일 시상이 진행된다.

제59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이뤄지는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전력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 대상은 전기사업, 전기기기 제조 및 판매, 전기공사 및 용역업계, 전기안전 및 감리업계 등 전기산업계 전 분야에서 공헌한 자(단체 및 기관 포함)이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전기의 날 행사는 당초 1887년 건천궁에 처음 전등이 켜진 4월 10일을 기념해 이날 개최돼 오다, 코로나2019를 겪으며 비대면으로 11-12월말로 늦춰 몇 년간 열렸다.

또한 4월 10일 대한전기협회 주최의 전기의 날과 5월 18일 전기신문 개최의 전기문화대상 그리고 11월 1일 전기기술인협회가 여는 전력기술진흥대회 등에서 각각 포상을 하며, 금탑과 은탑 수훈을 놓고 매년 과도한 경쟁으로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는 행정안전부에서 한 시기인 한꺼번에 심사키로 함에 따라 11~12월에 개최키로 한데 따른 영향도 컸다.

전력기술진흥대회는 9월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기신문 주최 전기문화대상은 9월24일 여의도 63빌딩서 열릴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기의 날 포상 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4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 게시물을 참조하여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59번째 이뤄지는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전통과 권위가 매우 높은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전기산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추천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02-2223-39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은 정부, 전기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28일(수)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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