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견인으로 4개월 연속 증가 기록

▲최근 월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추이(억불, %, 전년동월 대비) 
▲최근 월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추이(억불, %, 전년동월 대비) 

’24년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5.3억불, 수입은 102.9억불, 무역수지는 62.5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및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 등 부분품 전반의 증가로 완연한 회복 양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증감률(%)은 (’23.11월) 10.7↑ → (12월) 19.3↑ → (’24.1월) 53.0↑ → (2월) 62.9↑, ICT 전체 수출 증감률(%)은 (’23.11월) 7.5↑ → (12월) 8.1↑ → (’24.1월) 25.2↑ → (2월) 29.1 등이다.↑

품목별로 반도체(62.9%↑), 디스플레이(18.7%↑), 컴퓨터·주변기기(14.0%↑)는 증가하였으며, 휴대폰(△21.3%), 통신장비(△6.7%)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43.8%↑), 베트남(24.3%↑), 미국(13.5%↑) 등은 증가, 유럽연합(△0.5%), 일본(△4.3%)은 감소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02.9억불)은 주요 기기(휴대폰-주변기기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10.2억불) 대비 6.7% 감소했다. 주요 수입 지역은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미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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