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특허 보유기술로 신재생 발전과 ESG 경영나서

지투파워의 경기 화성 1공장 전경.
지투파워의 경기 화성 1공장 전경.

에너지와 IT 결합등 4차 산업기술 접목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지투파워(주)가 본격적인 태양광 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

대표적 Smart Grid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투파워는 자회사 특수목적법인인 지투에너지의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가 본격적인 전력생산으로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발전사업(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으로 2023년 7월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투에너지의 제1호 태양광발전소다.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 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의 건물 지붕(면적 1만2727.5㎡)을 임차해 건설한 설치 용량 1605kw규모로,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전력을 생산·판매한다는 목표다.

지투파워는 2010년 창사 이래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NEP (신제품인증), NET (신기술인증), 조달우수제품인증, 성능인증 및 다수 특허를 보유하여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Smart Grid IT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를 소유 및 운영함에 따라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력망 사업 인프라를 확보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갖출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투파워의 이러한 사업다각화는 세계적인 RE100 움직임과 맥를 같이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가 미래 성장동력에 필수적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지투파워의 강력한 경영방침과 무관치 않다.

지투파워 신재생EPC사업팀 손영석 상무는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 개시는 지투파워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상업생산을 개시한 강원도 횡성의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이번에 상업생산을 개시한 강원도 횡성의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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