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등 전기차 메이커 보려고 ‘오픈런’ 발생

 

‘인터배터리2024’가 6일 개막한 가운데 최종 수요처로 꼽히는 EV(전기차) 메이커들이 출품한 ‘EV트랜드 2024’가 관심을 끌었다.

A관에 전시한 이들 출품회사들인 전기차와 전기차 전장제품 그리고 배터리 원재료 개발-보급업체, 자동화 기업 부스들을 보기 위해 오전 10시 문을 열기전인 9시경부터 길에 줄 선 오픈런이 발생했다.

출품-전시한 주요 기업으로는 ▷E-모빌리티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 ▷EV 충전제조 분야의 LG전자, 모던텍, 이엘일렉트릭 ▷EV 충전기 핵심부품 ‘파워모듈’ 분야의 Megmeet, Sinexcel, 아하, 이엔테크놀리지 ▷EV 충전사업분야 채비, LG유플러스, 이브이시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이 눈에 띠었다.

정문을 들어서서 왼편에 LG그룹의 여러회사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잡았고, 가장 깊숙한 위치의 역시 왼쪽 위치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EV 차량들 그리고 중앙을 넘어 오른편에 금양의 리튬-니켈 등 광산과 원재료 개발 동향, 맨 오른쪽에는 자동화 전문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였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EV 산업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전망하는 ‘EV 360도 컨퍼런스’ ▷전기차사용자협회 주최의 ‘전기차사용자포럼’ ▷배터리와 EEV 산업 주요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투자세미나’ ▷소비자와 함께 참여해 시상하는 ‘EV AWARDS 2024’ 등이 이어진다.  

'인터배터리2020'가 6일 오전10시 개막을 앞둔 시점에 9시20분경 현대-기아차 등 전기차 메이커 부스를 보려고 길게 줄을 선 오픈런.(촬영 이승환기자)
'인터배터리2020'가 6일 오전10시 개막을 앞둔 시점에 9시20분경 현대-기아차 등 전기차 메이커 부스를 보려고 길게 줄을 선 오픈런.(촬영 이승환기자)

 

저작권자 © 산업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