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 새사옥 마곡동에 짓기로, 공헌자 53명 산업장관상 등 수상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가 21일 충북 오송 중앙회서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지난해 결산과 감사보고서도 통과시켰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 남부회 신사옥’을 짓기로 의결했다. 부지 99억을 포함해 198억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날 내빈으로 충북 김명규 경제부시장, 한전 이준호 부사장-김호범 송변전단장, 전기안전공사 황승희 이사,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전기신문 전호철 사장, 전기산업연구원 이형주 이사장, 전기안전기술원 전연수 이사장, 엘비라이프 신한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송시대를 개막한 전기공사협회는 회원 중심의 터전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공약을 실천하는 협회, 회원 도약의 시대를 여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전기공사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헌자에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유용태 유지전기공사 대표 등 22명에게,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를 유인촌 녹천전기 대표 등 22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또 LH공사 사장상을 임태원 대일전기산업 대표 등 5명에게, 한국철도공사 사장상을 김철수 강화이엔씨 대표 등 2명에게,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을 임동철 서해전설 대표 등 2명에게 각각 줬다.
한편 협회 전국 21개 시도회중 최우수 시도회는 인천광역시회를, 우수직원으로는 최지배 인적자원개발위 팀장 등 4명을 선정했다.
이호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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