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존재가치는 회원권익보호,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총력 경주
전기공사업 파이 키우고 협회 위상 높이는 데 주력, 좋은 평 받아
김도읍 의원에게 전기공사업 분리발주 법안 제안, 최근 소위 통과
협회-한전 상생TF위원장, 전기학회 부산지회장 역할로 업계 기여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는 3년전 제 26대 전기공사협회장 선거에 출마, 깨끗한 페어플레이로 10%나 득표하면서 참신한 공약과 발로 뛰는 선거다운 선거활동을 펼쳐 좋은 인상을 남겼다.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는 이번 제 27대 회장선거에 재도전, 출마키로 결심했다. 그를 지지하는 회원들과 폭넓은 논의와 깊은 고뇌 끝에 출마의 결심을 밝힌 김갑상 대표는 언제나 전기공사업의 파이를 키우고 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어 좋은 평이 드넓다.    
항상 전기공사업계와 협회를 생각하고 움직이는 김갑상 대표는 지난 3년동안에도 김도읍 의원(현 국회 법사위원장)에게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명확히 하는 법안을 제안하여 김도읍 의원이 대표발의하게 하고 이를 관철토록 중앙회와 함께 주력하여 최근 국회 소위를 통과하는 등 업계를 위해 큰 기여를 해 왔다.
22~23대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 시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또 협회-한전 상생TF 위원장을 맡아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며 전기학회 부산지회장으로서도 역할을 다 해 오고 있다.
협회의 존재가치는 회원들의 권익보호 증진이라고 평소 강조하는 김갑상 대표는 회장이 될 경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한다. 
독단적이고 폐쇄된 협회 대신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협회를 만들고 조직의 슬림화 및 출신지역별 전문직군별로 근무토록 하여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역설한다. 
업체들이 난립하여 서로가 힘든 여건을 타파하기 위해 업면허 등록기준을 강화하여 회원사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를 막는 한편 경영지원 프로그램(적산산출, 입찰정보)을 개발하여 회원사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특히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그는 "협회는 지난 선거에서 60여년 만에 회원 모두가 중앙 회장선거에 직접 투표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선거제도를 바꾸어 약 60%에 이르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 한번 시행하고 선거제도를 다시 바꾸어 많은 회원사에서 총회에 참석할 수 없어(도서지역 시간관계 등)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 불보 듯 뻔한 일입니다. 이를 전자투표제도로 전환해서 회원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코로나에다 최근 금융 원자재 환률 등 3고로 시달리며 고군분투하는 회원사들을 걱정하는 그는 협회가 수익단체가 아닌 이상, 협회 등촌동사옥 매각으로 발생하는 가용자산 약 1500억원 정도 중 협회 가입비 각 500만원, 약 900억원 정도를 모든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힌다. 
협회부설 전기산업연구원과 전기신문을 획기적으로 격상시키며, 특히 전기산업연구원은 큰 규모의 국가 과제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키워 전기공사업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게 김갑상 대표의 구상이다. 
김갑상 대표의 이번 출마 결심으로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는 감영창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 도회장, 김갑상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 시회장, 신철 전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장현우 전 전기안전기술원 이사장(가나다 순) 등 4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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