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다 수입 늘어 무역수지 흑자 폭은 감소

한미FTA 6년차인 지난해 양국 교역규모는 1,193억 달러로 2016년 1,097억 달러 대비 8.8% 증가했으나 수출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무역수지 흑자는 감소했다.

미국은 여전히 한국의 제2위 교역 대상국 유지했다. 1위 교역국은 중국이다.

무역수지는 FTA 발효 후 4년 동안 무역수지 흑자는 증가하였으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증가하며 ‘16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하여 ’17년에는 전년대비 23.2% 감소했다.

'17년 한·미 교역액은 한국 총교역의 11.3% 차지한다. 1위 중국은 2,400억불로 22.8%다.

FTA 발효 후 對美 교역 증감률은 對세계 교역 증감률을 지속 상회하였으나, ‘17년에는 對세계 16.7% 대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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