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상당부분 타결 근접, 잔여쟁점 해소 논의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 제6차 협상이 3월 13-15일 예루살렘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이스라엘 FTA 제6차협상은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투자, SPS, 협력, 총칙 등 쟁점이 남아 있는 분야의 협상이 진행된다. 여타 대부분 분야에서 양국은 이미 대체적인 합의에 이른 바 있다.

6차 협상에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스라엘측은 Rachel Hirshler 경제산업부 국제협정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준 FTA교섭관은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이스라엘 FTA가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이익균형(Balance of Interest)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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