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버려진 안전모를 새로운 안전용품으로 재활용하여, 산업현장에서 버려진 안전모가 새로운 안전용품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계기로 산업현장을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사업이 전국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현장에서 버려진 안전모가 새로운 안전용품으로 만들어진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7일, 울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사회적기업 우시산, 주식회사 한국몰드와 함께 안전과 환경을 위한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폐안전모 업사이클링이란 산업현장에서 버려진 안전모를 수거, 파쇄, 전처리한 후, 신소재를 주입하
국가기술표준원은 2021년 사고 접수된 60건의 제품사고를 조사해 그중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31건의 사고사례 등을 담은 사례집을 29일 발간했다.국표원은 또 제품조사 결과 리콜조치 4건, 개선의견 통보 3건, 불법조사 의뢰 19건, 위해정보 수집 27건, 진행 중 7건 등을 조치했다고도 밝혔다.국표원 관계자는 “사례집을 통해 사고재발 방지와 소비자안전 의식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라며, “제품사고가 나거나 불법·불량제품이라고 판단되면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리콜 정보를 확인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도입 단계별로 상세한 정보공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탄소배출이 많은 지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탄소가격을 부과하는 제도로 유럽연합이 2026년부터 본격 적용한다.탄소중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국가의 경우 탄소배출권을 사야해 간접 관세로 악용될 우려가 다분해 각국이 초미의 관심사로 지켜 보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
녹색연합이 “다회용기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 배달앱이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시스템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연합은 17일 “일회용 배달용기 문제 해결 방안으로 다회용기 시스템을 요구해 왔다”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다회용기 사용 정책을 환영하고 응원한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또 “지난 시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통해 성공적 시행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먼저 “2022년 배달 음식 다회용기 주문율이 하루 60여 건에 불과하다”며, 지난 2021년에 시작된 배달 음식 다회용기 서비스에 주요 배달앱 3사가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정책발굴 워크숍'이 지역별로 개최된다.그 대상은 공무원, 환경교육센터, 기관-단체 환경교육 담당자 등이다. 민·관 협력을 추진키 위한 것이다.환경부는 17일 국가환경교육센터 및 전국 광역환경교육센터 등과 함께 지역자치 환경교육 활성화 정책 및 사업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및 교육청 환경교육 담당 공무원, 광역·기초 환경 교육센터담당자, 환경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정책 발굴’을 주제로 개최된다.
우리나라 환경단체들이 일본 정부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을 포기하고 장기 보관하라”고 요구했다.특히 "일본 정부가 오염수 해양 방출 기준을 완화하고 방사성 오염수 관리 핵종을 줄여 발표한 것은 스스로 신뢰성을 추락시키고 해양방출을 위한 눈속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환경운동연합은 17일 논평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기준 완화하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환경연은 이 논평에서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오염수 해양 방출을 포기하고 오염수의 장기 보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더 이상 방사성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자원 및 폐기물 관리, 재생에너지, 그린시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반시설(그린 인프라)’ 관련 개발협력 사업들을 패키지화·대형화하여 녹색전환 이니셔티브의 대표(브랜드) 사업을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또한, 한-인니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 시범사업, △ 누산따라 신수도 이전 관련 탄소중립형 상수도 건설 협력사업을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35년까
날로 환경을 해치는 시설과 상황들이 늘어 나는 반면 이를 단속할 도청 시청 구청 등 지자체의 역량이 취약해져 가 환경범죄가 만연하고 있어 총체적 전문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때 강력한 수사력을 구축하여 이의 운영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범죄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결할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이 출범했다.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매립 등 고질적인 환경사범에 대해 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김은아)은 건설현장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한『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이하 ”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선행안전난간대는 올해 3월에 특허 등록되어, 국내 중소기업 8개소에 기술을 무상 이전하였고, 그 중 3개소 기업이 안전인증(조립식 안전난간)을 취득함으로써 상용화하게 되었다.3개 중소기업은 디에이치케이기술산업(주), ㈜광덕스틸, ㈜진아스틸 등이다.국내 건설현장의 외부 비계는 설치 시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
우수한 우리 환경 실험실 역량 국제적 평가 확인 기회국내 생산 시험자료의 우수실험실 제도관리 역량 입증 경제협력개발기구, 우리나라 우수실험실 관리능력 평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단이 우리나라를 방문,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및 농약 등에 대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시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관련 사항을 평가한다. 이는 우리 관련제품들이 글로벌 평가에 크게 작용하며, 좋은 평가를 유지할 경우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단이
지난 1992년 6월 환경마크 최초 대상품목 4품목을 선정하며 시작된 환경표지 인증제도가 올해로 30년째를 맞았다.환경표지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7조(환경표지의 인증)에 근거해 국가(환경부)가 시행하는 인증제도로서 제품 전과정에서의 종합적 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서비스 포함)을 선별하여 환경표지를 인증하고 있다.특히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부여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기업은 환경표지 인증을 통해 자사 제품·서비스의 높은
환경부가 “보가 녹조 원인이다”고 진단하고도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운동연합은 “지켜야 할 대상은 4대강사업으로 만들어진 보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환경연은 7일 논평을 통해 “2020년 이미 녹조 우심지역에 대한 정밀 연구가 진행되고 그 대책까지 도출해낸 이후에도 녹조 문제를 방치한 환경부의 해태를 규탄한다'며, “국민건강을 위한 녹조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할 것”을 요구했다.환경연은 “2020년 5월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에 ‘낙동강수계 녹조 우심 지역 조류 발생 및 거동 특성 정
“1회용품 규제 포기한 환경부는 스스로 존재 부정한 것”“규제 대신 계도는 규제를 포기한 것”“더 이상 기대할 환경정책 없다”환경부가 11월 1일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행’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내용에 "1회용품 사용금지를 갑자기 1년 유예했다"며, 환경단체들은 이 같이 반발했다.또한 “말잔치 뿐인 환경부의 정책, 신뢰를 잃은 환경부. 국민들은 더 이상 기대할 환경정책이 없다”고 강조했다.환경정의는 환경부가 시행을 앞두고 급작스럽게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및 종이컵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1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산업계가 재생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강조했다.‘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환경부 장관과 알이(RE)100 참여 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한화진 장관은 기업의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 100% 사용’ 동참을 적극 환영하면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을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100명 이상이 압사한 이태원 대형참사가 터졌다. 국가애도기간이 11월 5일까지 선포됐다. 수습책과 원인규명 그리고 재발방치책을 찾는데 온 국가역량이 총 동원되고 있다.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이에 대해 지난 주말인 10월29일 밤 발생한 이태원참사는 그냥 ‘압사사고’가 아닌 ‘국가 책임을 방기한 중대한 사건’으로 재발방지책을 즉각 마련해,이같은 대형 참사를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실련은 헌법에 규정한 “국가는재해예방과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규정에 정면 배치된 이번 이태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10월 2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전종성 부사장과 방위산업진흥회 회원사 25개사의 시설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산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공사와 방위산업진흥회가 체결한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시설의 안전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사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 △노후 폐수처리시설 개선 지원, △환경표지 인증기준 개선, △재생 활성탄 품질기준 마련, △통합환경허가 대상에서 제외, △굴뚝감시장치 부착 의무 제외 등 환경 분야의 규제 합리화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환경부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기준 중 광속유지율 기준이 다른 성능시험(KS, 고효율인증)의 기준과 달라서 중복 측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의 지적에 따라 환경표지의 광속유지율 기준을 다른 성능시험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하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UN기후총회 앞두고 'EU환경장관이사회 현안의제 확정'24일, COP27서 밝힐 EU 최종 입장 조율-합의오는 11월 열릴 UN 기후변화총회를 앞두고 EU 환경장관들이 모여 그때 밝힐 현안에 대해 조율하고 합의했다.EU 환경장관이사회는 현지시간 24일, 오는 11월 6~18일 이집트에서 개최될 '제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의 EU 협상 입장을 논의 후 합의했다.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환경이사회는 'Fit for 55' 패키지 주요 법안을 유럽의회와 조속히 합의하는 것을 조건으로, '빠른 시일 내' EU 온실
일회용품 감량, 고부가가치 재활용으로 전환, 대체재 산업 및 시장 성장 지원 등 대대적인 플라스틱 감소정책이 펼쳐 진다.정부는 포장재․일회용품 등 플라스틱을 감량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대책 수립과 추진에 착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0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포장재․일회용품 등 플라스틱을 감량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고도화하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오른다. 월간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4인 가구당 2,270원, 가스요금은 서울거주 가구당 5,400원 각각 인상된다.결국 가구당 에너지요금 부담이 7,670원 늘어난다. 한전은 10월1일부터 주택용 전기요금이 1kWh(킬로와트시) 당 7.4원이 인상돼 4인가구 평균을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월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이전에 발표된 기준연료비 10월 인상분 4.9원에 주택과 교육, 농사와 일반용 갑, 산업용 갑 등의 경우 2.5원씩을 더 올린 결과다.대용량 사용자로 분류되는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