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기업 KEC는 황창섭 KEC 대표이사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서른번째를 맞이한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1989년 제정하여 지역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을 해왔다.

이번 시상에서 KEC 황창섭 대표이사는 구미산업단지 1호기업으로서 구미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더불어 전력반도체 소자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전자전력기기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KEC 황창섭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일본 수출제재 조치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된 가운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반도체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KEC는 반도체 전문 기업 KEC(대표 황창섭)는 1969년 창업 이래 50년간 반도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온 전자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전자 업체들로부터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EC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가전 등의 컨슈머 시장에서 차량용, 산업용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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