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 김기남, KEA)는 3일부터 3일간 세계 가전협회 정기모임인 “세계가전협회 라운드테이블(IRHMA) 2019”를 개최했다.

IRHMA (International Roundtable of Household Appliance Manufacturer Associations) 참가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서, 4개 워킹그룹 운영(가전 정책 인센티브, 통계분석 및 수집, 스마트 가전, 표준정보)했다.

KEA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의 디지털·AI경제와 관련한 국내의 법·제도·정책 동향에 대해 소개하면서, 사이버보안 관련 워킹그룹을 신설 제안했다.

최근 스마트가전이 확산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미-중, 한-일 등 무역에서의 긴장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세계가전협회는 스마트가전의 사이버 보안과 자유무역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서 남아공의 SADA(South African Domestic Appliance Association)가 옵저버 자격으로 참여, 총 8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IRHMA대표단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전략을 공유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오한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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