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57회 정기총회서 경선 통해 당선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2월 25일 여의도 GLAD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4대 이사장으로 현 이의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그동안 조합은 추대형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해 왔으나 이번에는 입후보자가 있어 경합을 벌인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이의현 신임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고용환경과 최저임금인상 등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조합의 단합과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하며, “이를 위해 야전사령관처럼 기업현장과 정부 유관부처를 부지런히 뛰어 다니며 현장애로를 정책적으로 건의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의현 신임이사장은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인하대학교

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변에서 산학협력 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구로구 온수동에서 대일특수강(주)을 경영하고 있다.

한편 총회에서는 대양씨에스피 신현복 대표 등 41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조합은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최근 경기부진에 대응한 조합원사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특허기술, 공동상표를 이용한 중소기업자간 공동사업 활성화와 ‘인도, 베트남 토목. 건설전시회에 공동참가단을 파견하며 해외 신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는 등 금속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경영자의 권익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속공업협동조합이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금속공업협동조합이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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