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생산(9.8%), 내수(1.5%), 수출(12.6%)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생산은 신차 출시, 설연휴(2.4-6) 대비 1월중 조기 생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354,305대를 생산했다.

내수는 SUV 판매 증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136,157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SUV(싼타페, 쏘울부스터, 코나 등) 및 친환경차(니로EV·HEV, 아이오닉EV·HEV 등)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한 213,618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그랜저HEV, K7HEV 등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한 8,464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코나EV와 니로HEV-EV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4.3% 증가한 21,022대를 기록했다.

1월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북미, 유럽이 크게 늘어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한 20.6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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