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 공동 산학협력프로젝트 선정,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에 박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미래형자동차 관련 기술분야의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젝트의 지원에 나섰다.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기술을 제안하고 종료 후 참여학생의 인턴쉽 및 채용 연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우수한 석‧박사 인력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R&D인재를 검증하고, 학생은 현장실무 경험과 더불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상호 윈-윈이라는 평가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센서융합기술, 환경인지 데이터 검증, 안전성 평가기술 등 기존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기업의 현장요구기술이 반영됐다.

한 기업 담당자는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R&D실무에 투입하기까지 8개월여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R&D공동수행을 통해 참여학생의 역량을 증진하고 조직 문화를 경험하고 바로 실무에 투입이 가능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채용을 고려한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고급인재양성’을 목표로 수행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은 대학원의 기술융합형 커리큘럼 운영 뿐만 아니라, 학생이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직‧간접적인 R&D 실무 경험을 쌓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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