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시회인 2017년 인터솔라 유럽 5월 30일 개막

전세계적으로 태양 에너지의 유용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관련 자금조달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

2017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이 주제에 관하여 태양 에너지 산업 및 제휴기업을 위한 세계 최고의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과 인터솔라 유럽 회의가 개최된다.

태양 전지(photovoltaic (PV)) 시장의 세계적인 유통과 유용성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GTM 리서치(GTM Research)의 최신 ‘글로벌 태양 에너지 수요 보고서(Global Solar Demand Monitor)’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올해 태양 전지 수요가 85.4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태양 전지 시장은 2014년 이후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 에너지 유통 및 유용성을 꾸준히 확대하려면 새로운 자금조달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 태양 전지 기술은 운영 비용이 낮고 구현 비용이 비교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생산 후 직접 시장에 공급

상업용 태양 전지 발전소는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생산된 태양 전지 전력은 에너지 시장에 직접 공급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에너지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기존 전력보다 비싸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에코론을 이용한 태양 전지 자금 프로젝트

에코론(Eco-loan)은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 이 채권의 발행액은 2016년에 120퍼센트 증가해 934억 달러에 이르렀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는 이 채권의 발행액이 2017년에 20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보다 더 유망한 대안은 투자자들이 공동 소유주가 되는 크라우드 펀딩이다.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과 인터솔라 회의(Intersolar Europe Conference)에서 에코론을 비롯한 기타 자금조달 모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은 태양광 산업 및 그 파트너사들을 위한 세계 유수의 박람회다. 인터솔라 유럽은 뮌헨에 있는 메세 뮌헨(Messe München) 전시센터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박람회의 주관사는 솔라 프로모션(Solar Promotion GmbH), 포르츠하임(Pforzheim), 프라이부르크 비르트샤프트 투리스티크 운트 메세(Freiburg Wirtschaft Touristik und Messe GmbH & Co. KG (FWT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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