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외교부가 함께 수행하는 푸른하늘의 날 행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보다 푸르고 건강한 하늘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기념식을 통해 푸른 하늘의 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향한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대기오염은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국경을 넘나들며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필수, 의무를 넘어 전쟁터의 전선방어와 같은 개념이 됐다. 온 신경을 다 곤두세워 집중해야 함은 물론 온갖 최첨단 장비를 다 동원하여 지켜 내야 한다. 최근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나섰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 활용 확산 및 촉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안전관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5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컨설팅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신 '환경·사회·투명 경영'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자문(컨설팅)을 받을 때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환경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다.행사 첫날은 먼저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관련하여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의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공시 시사점, 유럽연합(EU)의 탄소감축
이제 환경도 집단지성으로 힘을 모아 해결한다. 환경관련 기관들이 모두 모여 숙의하고 분석하며 공통의 분모를 찾아 해결에 집중해야 더욱 더 참신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기후위기 적응정보의 과학기반을 강화하고 국가의 기후위기 적응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 확대를 위해 기상, 농업, 산림, 해양수산, 물관리 등 부문별 전문기관과 9월 6일 오전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는 기상(국립기상과학원), 농업(국립농업과학원), 산림(국립산림과학원), 수산(국립수산과학원), 해양(국립
환경부는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순환경제, 사라지지 않는 자원'이라는 주제로 9월 6일 오후 3시부터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하고 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우선,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누리집(recycling-info.
최근 제주도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ESS 등 다양한 대책을 적용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세 번째 육지-제주간 연계사업인 #3HVDC이고 최신 기술인 전압형 HVDC로 건설되고 있다. 전압형 HVDC는 전력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제주지역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함은 물론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초과시 신속히 육지로 전력을 전송하는데 적합한 기술이다.HVDC는 컨버터를 구성하는 반도체 종류에 따라 전류형 또는 전압형 HVDC로 구분된다. 전류형 H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9월 5일부터 3주간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이 뛰어난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펼쳐진다.탄소중립 주간 기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온라인 실천운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된다.참여방법은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등)
환경부는 내년에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댐-하천 디지털 트윈기술, 수재해위성 개발 등에 우선 투자하여 인공지능 홍수예보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를 위한 예보-감시(모니터링)-예방 관련 예산에 집중투자 한다는 것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조 7,2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국민안전 확보 및 양질의 환경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규제가 크게 개선되어 순환자원으로 보다 쉽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활용 가치가 높은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연간 생산 실적만 확인하고 폐기물 규제를 면제하는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폐기물 규제는 폐기물을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각종 인허가 취득 또는 신고의무를 지며, 폐기물 수집 운반 보관 처리에 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다.하지만 순환자원 인정기준이 까다로워 제도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등 7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국내 최초로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위한 ‘표층 처분시설’이 건설된다. 원자력 사용후 핵연료 처리 안전성이 한츠층 높아진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식에 참석하여 처분시설의 안전한 건설·운영을 당부하고, 이어 월성원전과 건식저장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이외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주민대표 등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대우건설 등 유관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2단계 표층처분시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화물 하역작업 시 사망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물운송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건설수주 증가, 철강재 내수량 및 컨테이너 수송 실적 증가 등 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화물 상?하차 작업 시 깔림 사망사고 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운송종사자와 접점이 있는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화물차량의 이동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의 고속도로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52개소에 사고 예방 홍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월25일「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표원은 우주 탐사를 비롯한 최신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하여 “우주 탐사 로봇의 성능평가 방법(고등부)”,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성 표준(중등부)”을 본선 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국제표준안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우주 탐사 로봇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Meta You!팀(고등부, 중국)이 수상했으며,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는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지원의 폭을 더욱 더 넓히겠다는 방침이라 수삼년 안에 일회용 컵은 사라질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8월 24일 오전 서울광장(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배출권거래제도 개선 과정에서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8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상연재 회의장에서 이같이 밝혔다.협의체는 관계부처,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별 대표기업 및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3개 분과(제도개선, 유상할당, 배출효율기준할당)로
최근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배출권거래제(EU-ETS) 개정 관련 법안을 처리했으며, 미국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관련된 공시의 의무화를 준비하는 등 각국은 시장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지구를 살리자고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탄소줄이기에 발벗고 뛰고 있지만 주요국들은 이를 철저히 자국의 이익과 연동되어 제도를 만들고 규제를 다지고 있는 것이라 우리도 엄격한 대응이 긴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8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
장거리 시외 수소버스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되어 실제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8월 11일 오후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에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
건설, 부동산 등 사업개발에 있어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환경부가 크게 손본다. 지금까지 나온 의견과 함께 불평 불만 합리적 개선방안 등을 드넓게 수렴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안건들은 앞으로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거쳐 세부 개정안을 마련한 후 법령개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제도개선 연구용역은 ‘환경영향평가법령 개정안 마련 연구’로 지난 7월부터 오는 2023년 7월까지 한국환경법학회에 맡겨 수행 중이다.아울러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올해 7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가 현행 30%에서 한시적으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50%로 확대된다. 개정안은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현행법상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는 100분의 30이며, 이 범위 내에서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탄력세율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환율 상승 등으로 국제 유가가 폭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와 경제위원회(ECON)는 현지시간 14일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한 EU 집행위의 이행입법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EU 집행위는 2월초 EU의 친환경 산업분류 이른바 '텍소노미(taxonomy)' 규정의 이행입법을 통해 엄격한 조건하에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토록 제안한 바 있다.유럽의회 두 상임위원회는 현행 EU 법체제하에서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할 수 없다며 집행위 이행입법의 부결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 향후 결의안 표결에서 과반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