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그리고 거대한 인구와 내수시장을 갖춘 인도네시아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인도네시아는 천혜의 자원부국-세계인구 4위(2억8천만명)로 탄탄한 내수시장-최대섬나라로 국토면적 14위-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인 니켈 매장량 1위를 비롯 고무와 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대량 매장-최대 원유생산국이면서도 거대 내수시장서 자체소비 등 경제대국으로 발돋음 중이다.세계공장이 중국서 빠져나와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로 옮겨가는 추세다.전기차와 배터리가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떠오른 가운데 니켈 최대 매장과 생산국
양국 기업간 5,700만불 수출추진한국과 바레인이 그간 에너지‧건설과 보건‧의료협력서 무역·투자·관광·스마트팜분야로 그 협력범위를 넓힌다. 특히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를 체결하고, 한·GCC 자유무역협정(FTA)에 나선다.GCC(Gulf Cooperation Counci)는 걸프협력회의로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국이 참여하여 1981년 창설된 페르시아 연안 경제협력기구다. 석유의 생산·수출국일 뿐만 아니라 아랍어를 사용하고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며 세습왕정체제를 유지하
막 개발을 본격화한 짐바브웨와 경제-산업협력은 물론 광물 공급망 협정이 추진된다.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이 국가는 남아공, 모잠비크, 잠비아 등과 함께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16개국)를 결성, 경제개발과 안보·평화를 위한 지역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SADC)는 남아프리카 지역의 경제개발과 안보·평화를 위한 지역통합을 위해 설립됐다.특히 음낭가과 대통령 취임 이후 짐바브웨 경제를 2030년까지 중상위 소득 경제국(Upper middle income count
방한중인 日 기시다총리와 韓 재계를 대표한 6개단체장이 8일 오전 만났다.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국 재계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무역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구자열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수립되었다”면서 “한국 무역업계는 과거처럼 활발히 경제 교류하면서 상호 호혜적으로 무역을 확대해 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어 “경제 안보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제17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위원장: 인하대 정인교 교수)」를 개최하여 방미 경제통상 분야 성과 후속 논의와 더불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협상 동향 및 미국 반도체법 등 주요국들의 통상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숙의했다.회의에서 안덕근 본부장은“최근 주요국들의 통상 관련 조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업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미국ㆍEUㆍ일본 등과 적극 협의하고 미래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부담 최소화 및 기회요인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코로나 팬데믹 등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속에서, 정부는 이와 같은 새로운 통상 의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통상협력 논의에 협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 주재로 제33차 통상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개최하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 추진계획 ▲한-에콰도르 SECA 제9차 공식 협상결과 및 향후 계획, ▲APEC 통상
4월 수출도 역시 신통치 않았다.선박, 자동차, 일반기계 등 전통산업은 59.2%, 40.3%, 8.1% 늘어나 상당 폭 증가했으나 우리나라 수출비중의 20% 내외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41%, 디스플레이는 –29.3% 줄었다. 굳이 의미를 찾자면 무역수지 적자가 26억달러로 1월 이후 그 적자 폭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총괄】’23년 4월 수출은 전년보다 14.2% 감소한 496.2억 달러, 수입은 13.3% 감소한 522.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26.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다.【수출】4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
’23년 4월 수출은 전년보다 14.2% 감소한 496.2억 달러, 수입은 13.3% 감소한 522.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26.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수출】4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조업일수 감소(△1.0일), 작년 4월 수출이 역대 4월 중 최고 실적(578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다.【품목별 수출】자동차(+40.3%), 선박(+59.2%), 일반기계(+8.1%)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반도체(△41.0%), 디스플레이(△29.3%) 등 IT품목, 석유제품
한·미간,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 등 첨단산업분야 10건과 수소·암모니아·핵심광물 등 청정에너지 13건 등 총 23건의 MOU(업무협약)가 무더기로 체결됐다.25일 발표된 이같은 양국 산업과 기술협력 강화는, 26일 개최될 윤석열-바이든 간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축포' 형식이다.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 기업 대표 45명이 주축이 돼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워싱턴DC 월도프 애스토리아 호텔(Waldorf Astoria Hotel)에서다.이 같은 대규모 MOU 체결은 윤석
미국정부가 글로벌공급망에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펼치는 美 반도체장비를 포함한 반도체의 중국수출 금지와 중국내 한국 반도체공장의 10년내 5%이내 증설로 한정, 전기차배터리중 중국산 사용시 IRA(인플레이셩감축법)에 따른 7500달러(경우에 따라 50%인 3750달러)보조금 지원 제외 등 그 압박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26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과연 우리 국익에 걸맞은 핵심산업 관련 회담 결과가 포함될지, 또는 성과가 있을지 주목된다.지금으로서는 한국이 우선적으로 안보강화를 위해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요구하고 미국이 오히
윤석열대통령이 12년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24일 출국하는 가운데 韓美 양국이 어떤 안보-통상-경제협력 보따리를 풀지 관심사다.이에 맞춰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14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관세정책 및 통관이슈 사례 세미나’에 참석한다.한국무역협회, 한미경제협의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관세청, 미국관세국경보호청(CBP)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세정책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영진 산업1차관,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장-차관 연쇄접촉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를 방문중인 ‘중동부유럽 민관경제사절단’이 최근 EU제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U(유럽연합)는 최근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역외보조금 개편등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이미 EU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생산-마케팅 활동이 영향받고, 추가적인 기업들의 진출-투자에도 긍-부정적 효과 측정이 중요하다.현지시간 19일 한국무역협회와 폴란드 투자청은 양 기
5·6월 ‘제2·3차 셔틀 경제협력단’ 추가파견세계 자원보고 아라비아반도의 부국 사우디와 UAE를 중심으로 정부의 신(新)중동 붐 일으키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지금까지 지난해 11월 사우디와 정상회담서 26건 290억달러 규모, 올해 1월 UAE와 정상회담서 32건 61억달러 규모 그리고 3월 산업부가 파견한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이 UAE에서 6건, 20억불 규모 등 총 64건 370억달러의 경제협력을 약속받았다.이의 연장선상에서 5월 문화광광부가 이끄는 제2차 셔틀 경제협력단이 UAR에,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는 제3차 셔
17일 장영진 산업1차관 단장으로 통상·산업·기업관계자들 출국유럽 동부·중부 거점인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와 통상강화 및 경제·산업·에너지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산업단체·기업들이 팀을 꾸려 17일 출국했다.이번 경제사절단은 장영진 산업부1차관을 단장으로 통상·산업계를 대표하는 무역協·자동차硏·철강協·배터리산업協·자동차산업協 관계자와 민간기업인 지맥스와 서원테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이 경제사절단은 4월17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3개국을 방문해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제사절
14일, 카자흐 제1부총리 만나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14일 09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스클랴르 로만(Sklyar Roman) 제1부총리와 만나 플랜트 수주 및 광물자원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양측은 한·카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및 원유 도입 확대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 협력이 역대 최대(65억불) 규모를 달성한 점에 대해 의미있게 평가하고, 향후 보다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도출할 수 있
12일 무역협회 간담회서수출활성화와 수출 애로사항 타개를 위한 무역업계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는 청주시에서 구자열 회장 주재 ‘충북 무역업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서 구자열회장은 “수출금융지원금을 2월 1000억 책정한데 이어 4월 500억 추가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속되는 무역적자와 수출 둔화의 엄중한 상황아래 충북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간담회에는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명정보기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11일부터 3일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한국-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중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위해 국가 간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농업혁신센터’(이하 AIC)와 대통령 직속 수출·투자 위원회인 ‘Alat 자유경제지역
수출 수출 수출...첫째도 둘째도 세째도.한국號 수출이 심상치 않다. 암초에 걸리고 순풍을 타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가파른 하락세가 완만해 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상승추세로 돌아 설 것이란 낙관론이다. 안심시키려는 의도다. 그리고 한편에선 수출살리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대통령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11월말 첫 수출전략회의에 윤 대통령이 나타나 "정상외교를 통한 '비지니스맨'을 자처하고 "全 부처가 기업지원 조직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 전 10월말에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全 부처의 산업부화'를 강조"하며 "환경
한국號 수출이 6개월째 뒷걸음질 치고, 이에 따른 무역적자는 13개월째 쌓이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으로 수출규제 개선이 더뎌지면 수출 확대 어려워 진다”는 진단이다.또 세계교역의 수출점유율서 우리나라가 0.1% 하락시 무려 14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50만명이 실직했을 것이란 추정치다.우리나라 수출기업의 본산인 한국무역협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어떻게든 수출하락과 무역적자 기조를 하루빨리 개선키 위한 것이다. 그 열쇠를 찾기위해 전국 수출지역을 누비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
세계 교역이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수치들이 나온다. 이와 관련 올해 글로벌 상품교역은 지난해에 비해 1.7% 늘고, 내년에는 그 폭이 더 커져 3.2% 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세계무역기구(WTO)는 코로나 정책을 종식한 중국의 소비시장이 살아 나, 올 교역은 당초 전망치 1.0%보다 0.7%p 높아 질 것으로 다시 예측했다. 내년에는 증가율이 3%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WTO는 그러나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회복중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충격 및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