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6일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의 생활실태와 정책만족도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도록 하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헌정질서 파괴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항하다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는 등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 갈수록 고령화되면서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이 미흡하다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현행법은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보상금, 의료지원금, 상담프로그램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사회적․경제적 실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2일 14시에 대한상의에서 관계부처,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EU 집행위가 지난 3월16일 발표한 핵심원자재법 및 탄소중립산업법 초안에 대해 「EU통상현안대책단」下 제1차 ‘공급망TF’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민·관 합동 간담회는 EU 집행위가 발표한 두 개의 법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및 산업계와 함께 우리의 기회요인과 부담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주재), 신통
조경태의원(국민의힘, 부산사하을)이 ‘국회의원 50명 증원 결사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전문]존경하는 국민여러분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조경태 인사드립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기 위한 꼼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원을 비례대표 확대 등을 통해서 350명까지 늘리겠다고 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위를 거쳐 27일부터 국회 전원위원회를 통해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때만 되면 고질병처럼 도지는 '국회 밥그릇 챙기기'에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화가 나고 국민들께도 송
윤석열 대통령이 4월말 12년만에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 바이든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70주년' 한미동맹을 맞아 양국의 전방위 협력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로 한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미국 정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자격으로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폭하는 엄중한 현실에서 한미동맹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축으로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지난해
한국정부가 '일본 징용문제 해결책"을 6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2019년 7월 취한 반도체 3개품목의 한국 수출금지 조치도 같이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이와 관련 요미우리신문은 5일, "일본은 대(對)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한국에서 먼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면 풀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일제 강제동원(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의 해결에 맞춰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와 WTO 제소 취하를 거의 동시에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일본 정부는 2019년
근로시간 제도의 탄력적 변화와 적용이 중차대해 져 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넓어진 산업 스펙트럼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 마련이 국가의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촉구"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벤처기업·스타트업 대표 및 전문가들과 함께 근로시간 제도개편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근로시간 탄력적용을 검토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관련 애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예산 대비 약 38%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약 2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실업급여,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특히, 작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월 28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및 관련기관과 함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①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②기관별 국제감축사업 지원계획 ③사업계획서 작성 및 Q&A ④해외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과 ⑤국제감축사업 소개순으로 진행됐다.발표기관은 ①산업통상자원부 ②KOTRA·한국에너지공단·한국무역보험공사 ③한국에너지공단 ④한국엔지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사업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기부문에서 기업회생 신청시 중기부의 바우처 컨설팅을 받은 업체들은 일반업체들의 회생성공률보다 두 배나 높은 확률을 보였다.이는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전문 회계사들이 중소기업 회생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컨설팅 현장 경험으로 업체들의 회생준비에 일조를 하여 거의 완전한 회생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신청을 하기에 성공률이 높다고 평가된다. 또한 금융권 등 회생 절차 후에도 계속하여 중기부의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컨설팅과 현장지도를 받기에 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2월 16일 월드클래스기업협회(회장 이준혁)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참여한 기업들을 격려했다.월드클래스 기업은 `11년 시작한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선정된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으로, 그간 정부와 합심하여 기술개발 집중 투자 등 적극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업 성장,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한편, 월드클래스 300 사업이 `19년 종료됨에 따라 산업부는 동 사업의 성과를
한미 외교차관 회담서 조현동 외교1차관을 만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IRA·반도체법 우려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현동차관은 美 NSC 부보좌관·국방부 정책차관도 면담했다.미국을 방문중인 조현동 외교1차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포함한 현안을 논의했다.두 차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을 내실화하고 한 차원 격상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 외연과 깊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들은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동주의원은 16일‘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법’을 발의하며 참여연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네트워크와 함께 ‘한국판 발의’기자회견을 개최한다.기자회견은 법안 발의 취지와 법안의 주요내용 설명,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합니다.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자회사 기사들에게 부당하게 승객 호출을 몰아줘 독과점 지위를 확대·강화했다고 판단하여 시장지배적 지위암용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이러한 판단에 즈음해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법’을 발의함으로써 독
규제샌드박스 도입 후 4년간 총 860건 규제특례로 10조 5천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4천억원 이상의 매출증가, 1만 1천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샌드박스'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게 만든 모래놀이터 (sandbox)를 뜻한다. 규제샌드박스란 신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법령이나 규제에도 불구하고 실증(실증특례) 또는 시장 출시(임시허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입장에서는 신기술과 서비스를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마음껏 시험할 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버스를 대량으로 보급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 보급에 착수한다.이 사업은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높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가 성숙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정부와 수소업계가 인센티브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소버스 대량보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산업부는 수소버스 대량보급을 위해 관계부처(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수소업계와 협의하여 기관별 역량을 결집함과 동시에 책임을 부여했다.정부는 수소버스 보증기간 연장을 위한 ❶연료전지시스템 보조금 신설(산업
EU(유럽연합)는 급격한 경제와 에너지위기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데이터법'을 추진중이다.EU데이타법 내용에 "위기상황서 정부가 기업데이타를 접근-공유할 수 있다."는 근거를 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업들의 불만이 크다.이에 대해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당성이 증명된 경우에 시간과 범위를 제한해 접근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EU의회 데이터법(Data Act) 주관 상임위원회인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 이하 산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데이터법 관련 규정을 정하기로 합의했다.이는 정부의 데이터 접근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역중소기업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위기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중소기업의 위기대응 및 활력회복 지원을 위해 ’22년 1월에 시행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중소기업법”이라 한다.)에 따라 ’22년부터 공모를 통해 5개 시·도 소재 테크노파크에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였다.중소기업 밀집지역이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를 개최하였다.작년 10월 말 민간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 백여 명이 모여 산업대전환 포럼을 구성하고 투자, 인력, 생산성, 기업환경, 글로벌전략, 新비즈니스 등 6개 분과별로 논의를 시작하였다.이날 행사는 민간 좌장 6명과 정부가 함께하는 첫 번째 전체 회의로, 산업대전환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산업대전환 포럼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2000년대 이후부터 우리 산업이 ‘잃어버린 20년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및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1년을 앞두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분석결과를 1월 27일(시행 1주년)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시행 1주년을 맞아 국민과 노동자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인식 및 시행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2024.1.27.)을 맞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조사에서, 중처법에 대하여 절반이 넘는 136명, 54%의 국민은 매우 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6일 14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난방효율개선지원단 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난방효율개선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 관련 현장지원을위해 긴급히 설치되었다.산업부,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도시가스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대상 단지 가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할 계획이다.지원단은 참여 기관별 지역사무소를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