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노동과제로 내 세우는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의 일명 ‘건설현장 정상화법’이 발의됐다.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패키지 3법’을 11일 대표 발의했다.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특정 건설근로자 채용 및 금품 요구, 노조원 장비 사용 강요 금지 △건설기계를 취급하는 노조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운송을 거부할 경우 사업자 등록 취소 △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사법경찰 권한 부여 등을 주요 골
수도공고를 거쳐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직으로 근무하며 주경야독을 통해 울산대 공대와 기술고시에 합격해 동력자원부 시절 전력산업과장등을 역임하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되는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 산업부 제2차관(에너지자원 담당 우선)에 전격 기용됐다.그는 온화하고 소탈하면서도 일처리에 있어서는 매우 꼼꼼한 대표적인 실무형 공직자로 평가받는다. 주변과 매우 원만한 관계 유지와 정책 입안시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에는 전향적인 추진력도 갖고 있어 정무감각도 갖춰다는 평이다.그만큼 산업부와 정부내에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윤석열
‘한·일평화포럼’ 이 오는 7일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이 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은 이같은 성명서를 배포했다.이 성명서는 지난 3월 급작스럽게 이뤄진 한·일정상회담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를 다루는 자리였음에도 일방적으로 우리가 양보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측의 미흡한 후속조치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해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일본군 피해자에 대한 사죄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중단 촉구 ▲한반도 비핵화와 동아시아 평화 비전 모색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이번 성명서
2년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서 벌어진 ‘돈 봉투’의혹과 관련 송영길 前대표는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24일 귀국해 그 때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검찰 수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고 밝혔다.또 “26년간 몸 담아 온 민주당을 즉시 탈당하고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前대표가 22일(현지시간) 파리 3구 한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정국의 뇌관으로 부상한 돈 봉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자신에 대한 책임론이 분출하자 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실행이 임박함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로부터 우리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서울 광진구을 ) 은 20 일 오후 2 시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이력제 관리방안 토론회 > 를 국회의원회관 4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11 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 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중이고 ,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어장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수산물 이력정보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9일 열린 최고위원회서 “전당대회 ‘돈봉투의혹’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보도되는 시점에 송영길 前대가 조기 귀국해 일말의 의구심도 남김없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며 “민주당이 정당혁신을 통해 금권이 개입할 수 있는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정당혁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송갑석의원은 또 “당의 도덕성과 정체성이 뿌리채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며 “당이 치명적인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사태 수습을 위한 마땅한 책무를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이어
민주당 원내대표 4파전...28일 경선, 과반득표 없으면 2차투표1번 홍익표-2번 김두관-3번 박범계-4번 박광온대전에서 내리 3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의원이 19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박범계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맞서 싸워,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겠다.”는 요지를 밝혔다.판사출신인 박 의원은 민주당 법 관련 상임위와 특별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했으며 문제인 정부의 마지막 법무부장관을 지냈다. 당시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진 윤석열 검칠총장과 일명 ‘검수완박’을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대부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 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는 8,775개(법인 2,766개, 개인 6,009개)다. 이중 31.5%에 불과한 법인이 전체 대부 시장의 94.1%인 14조 9,421억원의 대출잔액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69.5%가 고금리 개인업자인 셈이다.개인업자의 경우 자기자본 등록 요건이 1천만원에 지나지 않아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별다른 제약없이 영업할 수 있어 법
정의당의 류호정-장혜영 현역의원과 조성주 前정책위부의장이 주축이 된 ‘세번째 권력’이 전격 출범을 알렸다.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국민은 안중에 없는 ‘힘 겨루기를 타파’하고 진정 서민과 보통사람의 편에 서, 진짜 필요한 어젠다를 발굴하는 ‘정책정당’으로 국민 속으로 파고 들 것인가. 아니면 지쳐 몰락하는 진부하고 노회한 정의당의 껍질만 깨고 '공허한 외침과 눈속임‘에 그칠것인가.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준석&박지현 前 여&야 대표가 “세대교체에 나서라”&“정치의 악마화를 막아라”고 각각 주문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정치유니온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소통역량, 전문성 및 지역을 고려해 신임 원내 지도부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엄태영 의원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에 포함된 것이어서 앞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중책을 담당할 예정이다.특히 전임 주호영, 김기현 전 원내대표 이어 또 한 번 윤재옥 원내대표 신임 지도부까지 국민의힘 의원 중 원내부대표를 3번 역임한 의원은 엄태영 의원이 유일하다.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4월 13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통합신공항의 사업지원을 위한 차질없는 예산지원과 교통물류 확충 등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늘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해 개발계획의 수립과 함께 국가가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건설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국방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법’과 함께 13일(목)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6일 국방위를 통과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법사위 미개최로 인해 13일 본회의 통과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송 의원은 여야 원내지도부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법사위 원포인트 처리 및 본회의 통과를 가까스로 이끌어냈다.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과 종전부지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강릉 대형산불서 필요성 제기돼강릉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323세대 64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 거주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 국회 산자중기위)의원은 13일 재난 임시주거시설의 기준을 세분화하고, 안전성‧편의성 등 이재민의 생활 수준에 관한 사항을 국가 재해구호계획에 포함시키는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근래 급속한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로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규모 역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용과 농사용 전기-가스요금 등 냉 · 난방 요금의 부가세를 한시적으로 완전 면제하자."고 밝혀, 에너지요금 부가세 영세율을 추진한다.김경만의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을 대표 발의했다. 2024년말까지 한시 적용하자는 취지를 함께 담았다.서민들 에너지 비용 부담은 덜고 , 한전-가스공사의 부가세 환급으로 공기업 적자를 줄이는 합리적 방안으로 평가받는다.정부가 2 분기 전기 · 가스요금을 인상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냉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미국에 'IRA 혜택주는 광물협정'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美와 FTA체결국에만 보조금을 주는 IRA 지원근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다. 美 IRA(인플레감축법)은 북미産 전기차 또는 美와 FTA체결국에서 일정비율 이상 생산-조립하는 전기차 핵심광물에 대해 전기차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인도네시아는 美 FTA체결국이 아니다.인사이드유에스트레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4월 10일 인도네시아의 루훗 판자이탄(Luhut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미국에 자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前대표가 장인의 빈소를 조문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 약 13개월만에 재회했다.이낙연 前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미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체류하고 있다.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8일 새벽 일시 귀국했고, 국내에서 열흘간 머물다 미국으로 갈 예정이다. 이낙연 前대표는 미국으로 갔다가 오는 6월 귀국할 계획이다.이낙연 前대표의 귀국으로 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
이낙연 前민주당대표(前총리)가 장인상을 당한 가운데 이틀째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에는 이낙연 싱크탱크로 잘 알려진 연대와 공생(대표 김남국 고려대정치외교학교수)회원들이 이 대표와 장시간 ‘한국사회와 민주당 갈 길을 걱정하고 숙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8일 미국서 일시 귀국한 이낙연 前대표와 부인 김숙희여사는 타개한 고 김윤걸교수(前군산교대청주교대 물리학교수, 향년95세)조문객을 받고 있다. 전날 일찌감치 親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설훈-박광온-홍영표 민주당의원을 비롯한 여러 정치인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다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의원이 선출됐다.윤 신임 원내대표는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을 따 돌렸다.윤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당 중앙선대본부 상황실장을 맡으면서 당시 윤석열 후보를 곁에서 도운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알려졌다.1961년 경상남도 합천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제21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임기는 1년이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 kwh당 51.6원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 힘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당정은 “인상요인이 있다”는 원칙만을 재 확인했다. 당정은 “국민부담을 최소화 하는 범위내”에서 "인상폭과 시기"를 결정키로 해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월 31일 10시 국회에서 개최된 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당정은 원가 이하의 에너지요금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공기업 재무상황 악화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기반 위협, 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정부의 신한울원전 3,4 호기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한 것이 드러났다” 며 “원전건설 재개를 앞당기기 위한 정부와 한수원이 환경영향평가를 부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핵발전소 폐쇄는 기후위기 시대 생존과 안전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인데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세계적 요구에 거꾸로 가고 있다 . 신규핵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포함해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 시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호정의원에 따르면 신한울 원전 3,4 호기 환경영향평가 ( 재협의 ,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