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부의 2024년 예산 정부안은 2023년 본 예산 11조 737억원 대비 1,477억원(1.3%↑)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관행적 지원 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부진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부적정하게 집행된 보조금, 나눠먹기식 연구개발(R&D)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 하되, 첨단산업 육성 및 수출 총력 증대, 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8월 27일 ‘주차장 전기차화재 안전법(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수시설, 소화수조 등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방차의 진입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위한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도록 하고 충전시설도 포함해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화재사고에 대한 대비책은 취약한 실정이다. 최근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지하주차
8월 25일 개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지난 8월 11일 진행된 잼버리K팝콘서트와 관련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했다. 류호정 의원의 질의는 ①예산 집행 근거 실종, ②상암경기장 잔디 훼손, ③무대 설치 시 산안법 위반 정황을 지적하는 순서로 진행됬다.(예산 집행 근거 실종) 류 의원은 “정부광고 프로그램내 협찬 형태로 KBS 약 30억 약정을 하셨는데, 광고 시행이 15일이나 끝났는데 정산이 안되고 있다”라며, 그 이면에 박보균 장관의 ‘30억 예비비 별도로 준다고 한다.
프랑스가 탄소배출량을 전기차 보조금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우리 전기차들이 이 보조금을 받는데 있어 그 기준이 국내 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은 18일 대한상의에서 현대·기아차, 유관 협회와 함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28일 프랑스 정부가 공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대한 우리 의견서 제출을 앞두고 관련 업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양국 간 핵심·신흥기술분야의 미래지향적 표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부 장영진 1차관, ANSI(미 표준협회) 조 바티아 회장, NIST(미 표준기술원) 제인 모로우 선임자문관 및 양국 표준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전략’을 주무 기관인 NIST에서 직접 설명하였고, 국표원은 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산업표준화 실태조사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매년 시행하는 공식 조사로서, 국표원은 국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표 업종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국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활용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31일(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비상임이사에 노동이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이하, 지방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 도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의 통과 이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비상임이사에는 3년 이상 재직 중인 노동자가 포함되도록 규정되면서 국내에도 노동이사제의 도입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전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31개 기관에 노동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에코디자인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자원효율등급제’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업계와 논의했다. ‘자원효율등급제’는 제품별로 내구성, 수리 용이성, 재활용 용이성, 재생원료 사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자원 효율성이 높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작년까지‘유럽연합(EU) 에코디자인 규정’ 등 해외 선진제도를 분석해 평가 항목과 방
1994년부터 한전의 전기요금에 합산해 청구되던 TV수신룔가 내일부터 분리 청구된다.7월 11일(화) 열린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되었다. 개정 시행령은 7월 12일(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TV수신료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 납부(월 2,500원)하도록 하여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위탁징수하고 있다.그동안은 수신료가 전기요금에 합산 징수되어 국민들이 수신료를 납부하고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23년 상반기 현장 기술규제 기업애로 발굴을 완료하고 기술검토, 부처협의 등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국표원은 ‘15년부터 현장 중심의 기술규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국내 시험기관 등 100여 개 협‧단체와 협력해 기술기준 및 시험·검사·인증 분야에 관한 기업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왔다. 개선 건수는 (’17)11건 → (’18)15건 → (’19)13건 → (’20)19건 → (’21)16건 → (’22)18건 등이다.올해 상반기에는 신산업·신기술을 중심으로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이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3일 국회에 제출했다.최근 국내외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산업기술의 국내외 유출이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민·군 겸용으로 활용됨에 따라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이 국가경제와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국가핵심기술 또는 산업기술을 외국에서 사용하거나 사용되게 할 목적이 인정되는 경우에 대해서만 처벌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기술의 유출에
산업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에 대한 편중된 집행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불합리한 집행에 대해 앞으로 규정 개정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주관한 전력산업기반기금(이하 전력기금) 사업 2차 점검 결과가 3일 발표됐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등 전력기금 개별 사업들의 점검 결과에 대해 주무부처로서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발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과 제도 개선을 즉각 추진하고,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환수 등의 후속조치도 신속히 실시키로
윤석열 정부가 2기 내각으로 볼 수 있는 첫 개각을 29일 단행했다. 신임 통일부 장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전 부산고검장)가 지명됐다. 또 대통령실 비서관 5명을 차관으로 차출하는 등 차관 13명을 교체했다.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깜짝 발탁됐다.차관으로는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전면 배치됐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김오진 관리비서관, 2차관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임명됐다. 또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영세한 소규모 주택관리업자 등이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이 같은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월)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전기안전관리법」은 전기사업자나 자가용전기설비 소유자ㆍ점유자가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하도록 하되, 위탁할 수 있는 규정도 함께 두고 있다.이때 공동주택 등 시설물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는 자본금 2억원 이상, 전기기사 등 전문 기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법 일부개정안을 6월 26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업의 영업비밀 같은 비등록 지식재산권을 부정경쟁행위로 통해 탈취한 후 특허등록한 경우에도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침해에 대한 법인의 벌금액을 개인 침해 행위자의 3배에서 5배로 상향하여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현행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의 배타적독점권자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이동주의원은 23일‘폐업 소상공인 대출금 일시상환 유예법’을 발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지난해 폐업 공제금 지급액은 2021년 대비 24.1% 증가한 904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 노란우산공제회 출범 이후 최대 액수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은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영이 악화되어 영업손실이 누적되고 있는데도 폐업을 주저하고 있다. 대출금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면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심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2가지 법안을 통합해 만든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법’의 구체적 추진 내용을 담기 위한 ‘정부 시행령(안)'이 만들어져 입법예고 됐다. 한달간 의견을 수렴해, 7월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와 관련 정부는 6월 7일(수)「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은 지난 5월 25일(목) 국회를 통과했으며, 6월 8일(목)에 공포되어 7월 9일(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은「지방자치분권 및
안병진교수 “정의당도 정파 카르텔 정당, 다양성, 다원성 확보에 예외 없어”김준일대표 “정의당과 민주당 사이 실질적 정책차이 없어”장혜영의원 “민주대연합 보다 ‘양당정치 종식 연합’ 필요, 다당제 구조로 나아가야”한지원작가 “어쨌든 문제는 민주당, ‘진보’ 시효 만료했다”이동수칼럼니스트 “진보는 의제 설정 기능 상실해, ‘차별과 혐오’ 프레임 넘어야”지난 4월 15일 출범한 ‘세번째 권력’이 국회에서 현실정치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기 위한 첫 공개토론회를 갖고 발제한 주제처럼 “야당이 문제다”를 강조했다.이날 토론의 요지는 ▷무능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명시적으로 규정한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화)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기술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으나, 기관의 ‘운영’을 위한 경비에 대해서만 정부의 지원 근거가 있을 뿐, 정작 ‘사업’의 수행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진흥원은 현재 기
“캐나다는 한국과 핵심분야부터 첨단기술 혁신, 원전과 넷제로(Net-Zero·탄소중립)협력 그리고 청정에너지 솔루션까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18일은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임을 알고 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희망의 등불이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탄력적이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한국인의 피와 희생으로 힘들게 얻어진 것이다.”"민주주의는 결코 노력없이 지속되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절정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기후정책이 경제정책이고, 경제정책이 안보정책이고, 안보정책이 곧 사회정책이다. 시민들은 우리가 전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