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다음 달 3·4일 이틀 동안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 정상급 지휘자 서희태와 KNN방송교향악단이 참여해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의 마에스트로 서희태는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롤모델이자 예술감독을 맡아 유명세를 탄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이다. K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4월 7일 강원대(총장 김헌영), 경북대(총장 홍원화), 충남대(총장 이진숙)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작년 서강대, 이화여대, 전남대 등 전국 24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지역 거점대학인 3개 대학과 추가로 맺은 협약으로,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 및 취업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 한전KDN이 공동주관하는 교육으로 학기 중에는
대우조선해양이 2024년 3분기~2025년 2분기 모나코 해상풍력 건설사 에네티로 인도할 예정인 3억3000만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WTIV) 2척에 ABB의 전력·자동화·제어 시스템, 실시간 성능 분석, 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2021년 3분기, 2022년 1분기 각각 계약됐다.새로 건조되는 설치선은 미래 지향적 선박이다. 최대 수심 65m까지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가 가능하고, 무공해 연료 선박으로 운영하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ABB 배터리 시스템 적용은 풍력 발전기 설치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2022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 이하 KEC) 해설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해당 교육과정은 KEC가 2022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업계 올바른 정착을 통해 전기산업의 효율화 제고 및 공공의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과정(기술기준 및 KEC 해설 등)과 심화과정(신재생 발전설비의 설계 및 유지관리 등), 내진과정(건축전기설비 내진설계 및 시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제로화와 2030년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을 국가 어젠다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22년 전체의 8분의 1로, 2026년에는 4분의 1로 늘리는 대대적인 에너지전환정책을 구사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송변전설비 등 전력망 보강과 확충을 통한 안정화를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12월 29일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한전 등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전력계통 혁신 간담회를 개최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지원에 나선다.대한전기협회는 성문밖학교(교장 권재형)와 지난 12월 27일 경기도에 위치한 성문밖학교에서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재형 성문밖학교 교장, 학무모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2월 7일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어릴 때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2011년 개교한 성문밖학교는 중고등 대안교육과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12월 28일 폐광지역 지자체,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폐광지역 주민-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부가 수립한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21~'25)」과 「탄광지역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지자체, 주민단체, 전문가 등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폐광지역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은 「석탄산업법」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상임감사 최영호)은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1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과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력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여러 활동과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이다.2021 감사대상은 (사)한국감사협회에서 매년 사회적가치실현분야, 청렴윤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내부감사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한전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全주기 감사활동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청렴문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세계적 허브를 추진하는 나주혁신공단의 에너지밸리. 그 내에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10월 26일 개원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전기설비 시험에 대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제품 연구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신제품·기술개발 및 시장진출을 위해 성능검증시험 및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그 적체현상이 심하다. 이를 해소하고 에너지밸리 내 기업들의 신기술과 새 제품을 성능시험부터 상용화까지 도맡는다.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은 국내 최고 시험기관으로 발돋음한다는 목표다. 본란에서는 박상호
현대차·기아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 SW-SoC융합R&B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으로 △제조 △국방 안전 △의료복지 △에너지 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이 미래 수소경제 실현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액체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 기술’을 개발했다.현재 전국의 60여개 수소 충전소는 모두 기체(가스) 형태로 수소를 저장한 뒤 공급하고 있다. 수소가스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고압으로 압축해서 단단한 탱크 혹은 트레일러에 저장하는데, 압축 수준이 무려 700배에 달해 폭발 위험성 문제가 항상 대두됐고, 수소의 장기 저장 및 이송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인 ‘액체수소’는 수소가스를 매우 낮
우리 에너지 기업들이 힘을 합쳐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큰 성과를 올려 향후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들이 집중 시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에너지기업들은 그 동안의 경험과 기술개발, 쌓인 노하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탑클라스를 달리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 촉구되는 것이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로 구성된 코리아 컨소시엄이 베트남 가스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을 수주했다.코리아 컨소시엄은 8일 베
동서발전이 탄소중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3회차인 올해는 탄소중립 기조 강화에 따라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공모전 주제를 확대해 시행한다.이번 공모전은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
전기계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종가집인 대한전기협회를 중심으로 관련 행사 및 의지를 다지고 있다.특히 대한전기협회는 각종 세미나 및 연구발표회를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실천문화를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정부는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국가 어젠다로 설정하고 있다.대한전기협회는 탄소중립 사업 참여기관 중 교육신청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앞서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7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동참할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규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우리 정부는 금년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신규 해외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을 선언하였으며, 금번 가이드라인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이다.가이드라인에는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중단선언의 취지를 구체화하면서, 산업계 등 현장의 의견과 OECD 등 국제기구의 관련 논의동향도 함께 수렴·반영하였다.이번 가이드라인으로 국내 기업에 정책적 신호를 명확히 전달하고, 전세계적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석탄발전투자 중단 논의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
전기요금이 kWh당 3원 인상된다. 10월부터 적용된다.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최대 1050원 오른다.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만이다.올들어 국제유가가 50%, 유연탄은 80% 수준 상승하면서 더이상 전기요금을 누르는데 한계를 맞았다. 지난해말 전기요금 연료비연동제 도입후 올해 1·4분기 kWh당 -3원으로 인하한 후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컸지만 그동안 동결해왔다. 하지만 올해 한전 등 발전자회사 6곳의 적자가 4조원에 달하고, 이같은 손실은 미래세대와 차기
’21년 8월 29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개한 산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재사고 사망자는 474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산업재해가 초래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29조에 달한다. ’중대재해 처벌법‘이 2022년 1월 시행된다는 공포 이후에도 안전사고는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기업의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상권)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관리자, 송변전 관리감독자, 송변전 협력회사의 의견을 취합하여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후 평가 결과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 산업계를 관통하는 메가트렌드로 자리하게 되면서, 기업들의 IT 환경은 기존의 운영 방식으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하루가 다르게 거대하고 복잡해지는 기업 IT 환경에서는 순간의 예측할 수 없는 장애가 치명적인 비용 손실을 초래한다. 이에 기업들은 비즈니스 연속성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포함한 인프라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전에 장애를 예측하여 최적의 IT 운영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 설립 이래 21년간 끊임없는 기술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한국 엔터프라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 개정('21.3월)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동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 특별법은 ① 법 적용시한 : '25년 → '45년 ②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금액 한도 변경을 통해 카지노업, 관광호텔 및 종합유원시설업 이익금의 25% → 카지노업 총매출액의 13%(구체적인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로 하향 조정등을 담고 있다.폐특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동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시행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이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카
한국광해광업공단법 제정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하여 한국광해광업공단을 신설하고, 법정자본금을 3조원으로 증액하는 등 재무적‧기능적 효율화를 도모하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올해 9월10일부터 시행되는 한국광해광업공단법(‘21.3.9. 공포)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제정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과거 광물자원공사를 부실하게 만든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 기능은 폐지하고, 대신 희소금속 등 전략광물 비축 확대 및 수요기업 장기구매계약 지원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