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내성천과 같은 중소규모 지류 지천에 대한 준설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정부 차원의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획기적인 하천정비로 치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19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예천군 내성천 홍수취약지구를 방문하여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것”을 강조하며, 추가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한화진 장관은 내성천 현장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연락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긴급상황
원자력 발전소도 사고발생을 예측 예방하여 자동으로 안전관리를 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 TOSS는 운영기술지침 운전지원시스템(Technical specification Operator Support System)의 약자다.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월류가 발생한 충북 괴산댐을 방문하여 댐 안전성 및 전력설비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하류지역 홍수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괴산댐은 지난 7.15(토) 06:30분 월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수위가 하락하여 안정화된 상황이다. 한편, 산업부는 월류 위험이 예상된 7.15(토) 05:17분부터 발령한 위기 경보를 괴산댐 수위 안정에 따라 7.16(일) 09:42분부로 해제한 바 있으나,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를 지속 가
안전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보건공단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이 디지털 기기로부터 소외된 지역사회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과 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니어스마트센터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의 시니어스마트센터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20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10일 조합 회관에서 삼성화재와 풍수해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합은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빈도와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풍수해보험 제휴 서비스를 시행했다.삼성화재에서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가입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건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수 10명 미만, 연평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발전사도 수소혼소, 암모니아 등 가스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가스안전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가스혼소 등에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가스안전의 확보가 무엇보다 긴요한데, 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스 공급계통의 안전을 강화하고, 고압가스 관리 수준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기술사회와 손을 잡았다.서부발전은 지난 7월 6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발전본부에서 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와 ‘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기존의 인력중심의 노동집약적 현장 안전점검 형태의 전기안전관리가 디지털 방식의 상시‧비대면‧원격점검 체계로 전환된다.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6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현장(LS메탈(주) 장항공장, 충남 서천시)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능화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 전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효율성 또한 제고하고 있는 사업장이다.수배전반에 설치된 디지털 센서가 전기안전정보(절연상태, 발열여부 등)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하여
이색적이지만 매우 효과적인 안전강화 방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도전! 안전골든벨’이다. 안전관련 퀴즈를 풀면서 경쟁의식과 함께 집중도를 높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강화 지식과 방법을 각인된다.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람자들까지도 몰입되기에 매우 큰 효과를 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고용노동부가 정한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하여 5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2023년도 도전! 안전골든벨’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안전골든벨 대회는 각 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본
여름철 냉방부하 급증은 변압기 용량이나 옥내 전선의 과부하로 갑자기 정전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적절히 사전 대처하거나 정전시 신속복구하는 제도를 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SOS'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정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6~8월 여름철에 발생한 공동주택 정전사고는 평균 248건으로, 전체 정전사고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사고 발생이 빈번하다.특히, 25년 이상 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는 215건(전체의 26.4%)으
올해 안전보건 영상공모전에서 현대모비스 R&D 안전보건팀의 ‘위험요소가 몇 개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은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7월3일 16시 킨텍스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우수상은 작업 전 5분 멈춤 TBM 활동을 자세하게 소개한 LG화학 Global 생산센터와 사업장 내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소개한 기아(주) 안전경영기획팀에게 수여되었다. 최우수상(1개
안전실천연합 ‘안전보건 100분 토론' 진행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이에 잘 적응토록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안전보건 100분 토론회’가 열렸다.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일산 소재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안실련이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삼성EHS전략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약 6개월을 앞두고 있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6월 30일,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주)에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노균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12월, 공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3社가 체결한‘K-바이오 전기안전벨트 구축’업무협약 이후 국가 주요 육성 정책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민간 중전기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전기설비 자산관리 통합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삼성바이오로
서비스업 현장에서는 위험성평가가 난해하여 평가제도화가 어렵고 복잡, 실시하기가 용이치 않았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서비스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현장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실시, 전문성이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기법을 민간단체를 통해 전파하여, 서비스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안전보건인프라가 부족한 서비스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안전을 가장 중시하여 재난안전보건 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4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하는 등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경영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발전이 안전경영을 위해 관련 임직원은 물론 노 사대표, 전문가에 협력사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안전은 유기적이라 어느 일부만 잘 해서는 되지 않고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야 하기에 전체적인 소통과 의식강화 노력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자리는 안전강화를 위해 매
신재생에너지가 많아짐에 따라 설비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요건으로 다가들고 있다.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의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추세다. 특히 각 발전사들은 서남해 해상에 막대한 규모의 해상풍력을 준비하고 있어 신뢰성과 안전성이 중차대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적지 않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6월 22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신재생에너지발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과 공동으로「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이해 확산 행사」를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IPCC는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약자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와 국제적 탄소중립 전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6일에는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과 연구진, 울산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오만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수소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사업권을 획득,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쾌거를 올렸다. 이번 사업권 획득은 치열한 입찰 결과 최종 선정된 것으로 우리나라 녹색기술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 수소로 발전할 기술을 적극 개발 중이나 정작 수소의 공급에 한계가 있어 난관이었는데 이번의 사업으로 공급처가 확보된 것이다. 발전부문에서 그린 수소를 연료로 할 경우 탄소중립 이행에 큰 잇점을 갖게 되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 수
환경부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부문 혁신을 이루고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절호의 기회로 보고, 순환경제 주무부처로서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순환경제가 산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환경부는 이를 위해 자원의 순환이용 확대, 고품질 폐자원 공급망 구축, 설계‧유통‧소비 단계의 순환이용 확대, 순환경제 부문 규제를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순환경제는 환경부문 혁신과 경제성장을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산업계 확산이 시급하며, 자원의 순환이용을 통한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
기후산업이 집중 육성된다.기후를 날씨 중심에서 기후변화의 전후방 산업인 탄소(온실가스)-에너지(신재생)-환경과 농식품까지 망라한 개념으로 확대해 대대적인 투자와 그 효율을 높이는 정책이 수립됐다.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기후테크 산업에 14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 10곳을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에서 135조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마쳤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전력설비로 인한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수도권 중요선로, 상습침수지역 취약설비, 인구밀집지역 배전설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위해개소 39곳에서 이뤄졌다.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있는 수목근접 2건은 즉시 조치했으며, 가공개폐기 불량 등 추가적으로 확인된 3건은 임시조치 및 보수를 시행한 후 추적관리 할 예정이다.한경남 한전 경기북부본부장은 “안전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