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사진)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27일 여의도 63빌딩서 내빈과 250명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협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김동환 후보는 반대 없이 모든 대의원 찬성으로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첫째 열린 소통으로 신뢰받는 협회, 둘째 업역별 모두 함께하는 든든한 협회, 셋째 변화에 도전하는 당당한 협회를 만들 것입니다.”김동환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전기기술인들이 가진 무한한 파워를 창조와 비전으로 현실화 해 먹거리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최근 부서장급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했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교육은 본사 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별 처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이성규 감사는 교육에서 한전KPS의 청렴 현주소를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를 ‘청렴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 2024년 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6억5,000만원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유병언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4년도 우리 경제는 2.3%의 경제성장을 예측하고 있고 세계 경쟁 성장률도 3%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전기 중소기업계는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회원사들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협동하여 어려운 시기를 헤
한국제품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장경동 모닝아트 대표가 선임됐다.제품안전협회는 21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호텔 구로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식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상정된 임원추천(안)을 논의하고 장경동 대표(협회 부회장)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올해 예결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제품안전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서비스 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사 맞춤형 애롸항 해결,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추진, 생활밀착형 제품안전 등 홍보사업 강화, 회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서비스 및
게임개발 유수기업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가 PC게임, 모바일게임을 넘어 AR/VR게임으로 본격 진출한 가운데 미래산업인 드론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으론 주주들의 가치 상승과 직결되는 자사주 매각을 3차례 단행해 코스탁의 대표적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이와 관련 티쓰리는 지난해 6-7월, 8-9월 등 2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오늘 추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관리의 자신감과 함께 주주 우선 배려 정책을 펼쳤다.2022년 말 코스탁 상장된 지 2년이 조금 지난 신규업체로서는 바람직한 주줒관리 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한전은 ’23년 결산 결과, 매출액은 88조 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 7,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 5,69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28조 860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자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 9,472억원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 1,388억원 감소했다.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의 경우 판매량은 0.4% 감소하였으나, 요금
효성그룹이 본격적인 계열 분리를 통해 2개의 지주화사로 분리된다. 기존의 단일 지주회사인 (주)효성은 조현준 現회장이 그대로 맡고, 일부 계열사를 (주)효성신설지주(가칭)을 별도 설립해 조현상 現부회장이 독립하는 형태다.맏형인 조현준회장의 (주)효성은 효성티엔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ITX-FMK 등 6개사와 기타 계열사를, 동생인 조현상부회장은 첨단산업분야인 효성첨단소재-HIS-효성토요타-홀딩스USA-광주일보-비나물류법인 등 6개사를 별도로 떼어 내 경영한다.1966년 태동한 효성그룹은 2세 경영인인 조석래회장 시절 1980년초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에 최우석(사진) 산업정책관이 승진-임명됐다. 발령일자는 2월23일이다. 최우석 신임실장은 1971년생으로 ▷부산 동천고 ▷연세대 경영학 ▷미.하버드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로 수학했다.행시 40회로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지원근무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월 2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2회 총회(정기)를 개최했다.조합은 2024년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삼고, 주요 사업계획 추진방향을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조직 운영의 효율성·전문성 제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 불확실성 대비로 정립했다.백남길 이사장은 “올해도 업계와 조합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신임회장에 이재식(한길통신대표)후보가 당선됐다.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국 대의원들은 자유로운 표결을 통해 이재식후보를 최종 신임했다.기호1번 이재식후보는 총 투표자 210명중 129표를 득표해, 81표에 머문 김성철후보를 제쳤다.“진심으로 감사, 이재식 승리 아닌 협회와 업계 승리, 소통과 변화 그리고 혁신의 협회 만들 것, 공약을 꼭 실천, 회원 뜻 경청해 밑걸음 삼을 것“이재식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이재식 당선자는 회원들에게 약속한 실천공약에서 회원사의 가장 큰 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한난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한난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2월 21일 11시 ‘호남교육원 및 광주광역시전남도회 사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협회 김선복 회장, 협회 안인순 전임회장, 광주시청 에너지산업과 한준호 과장, 전남도청 에너지정책과 노귀석 팀장, 협회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사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 622.4㎡ 규모의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면적 1,145.8㎡로 지난해 5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되었다.협회는 2013년 경기도 안양에 6층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서 그동안 수면 아래서 회원들 불만이 쌓여 왔던 일부 회원사의 ‘한전공사 대형화에 따른 독과점’ 의혹이 다른 형태의 문제 제기로 폭발됐다.21일 오전 제1부 개회와 포상,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제2부 사업보고와 결산 그리고 사업계회과 예산 및 서울남부회 사옥건립계획안이 원안대로 승인돼 순조로웠다.그러나 12시 30분경 가타 안건이 상정되며, 충북의 모 대의원이 “협회오송 사옥에 입주한 변전-송전-지중-배전협의회와 사적 계약을 해지하고, 개인 명의로 입주한 세명이엔지(주)와 계약도 해지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가 21일 충북 오송 중앙회서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지난해 결산과 감사보고서도 통과시켰다.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 남부회 신사옥’을 짓기로 의결했다. 부지 99억을 포함해 198억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이날 내빈으로 충북 김명규 경제부시장, 한전 이준호 부사장-김호범 송변전단장, 전기안전공사 황승희 이사,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전기신문 전호철 사장, 전기산업연구원 이형주 이사장, 전기안전기술원 전연수 이사장, 엘비라이프 신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소재 엘타워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11억3천700만원의 올해 예산과 조합조직 기능강화 사업, 공동사업, 기획조사 및 지도교육정보사업 등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종관 이사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조명조합은 조합조직 기능강화를 위해 조합원 자격 확대를 추진하고 조합원 자격 소지업체의 조합가입을 독려 촉진하고 업종별 현안과제 및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조합원 확대를 위해 조합자격 소지업체의 조합가입을 독려하는데, 직접생산 확인업체에 조합현황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키로
이차전지 산업은 당분간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산업 생산을 주도할 양대 축이다.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는 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 등을 들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 온 등 배터리 3사를 비롯 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L&F-코스모신소재 등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기업들의 수주 잔고가 1,000조를 넘는다는 통계다.양극재와 음극재에도 주요 소재가 있다. 음극재는 흑연이 바로 그것.이 흑연을 LTO(리튬티탄산화물)로 대체하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그리너지(대표: 방성용)다. 이 LTO 이차전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활용되지 못하고 해양으로 대부분 배출되는 원자력발전소 온배수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세미나ʼ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해양에너지와 관련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는 해양에너지 기술(해양온도차발전, 열전발전)의 개발현황과 이러한 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적용 가능성, 온배수 관련 정책 동향
김상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제 15대 신임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방사선’의 기치 아래, 방사선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씻어내고, 방사선의 과학기술적, 산업적 가치를 드높여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협회는 “방사선 산학연을 집결하고 연결해 방사선 산업, 연구개발, 인력양성, 정책 등 방사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정부 방사선 정책의 민간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원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전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9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19일, 20일 양일간 국회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시위에 나선 (사)사실과과학네트웍 조기양 대표는 “고준위특별법 제정은 2월 국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폐기되면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고준위방폐장 건설이 또다시 2~3년 늦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고준위 특별법을 제정하여 하루 빨리 고준위방폐장 부지를 선정하고 중간저장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