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주요 7개국)정상회의 참석차 방일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제3차 한-베트남 정상회의'를 가졌다.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벌써 여러차례 한국 기업인 애로사항도 많이 청취하고 해결해주셨다"며 "양국 관계발전에 정말 애 많이 쓰셔서 각별하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찐 총리는 "한국 정부가 이뤄낸 멋진 성취에 축하드린다"며 "지금 대통령께서 하고 계신 이니셔티브 전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태평양 전략이라든지, 글로벌 중추국가 등 이런 이니셔티브들이 한국 발전에 중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상대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됐다.양국정상은 19일 히로시마 한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정상회담에서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가진 양국이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교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키로 합의했다.한-호주 제1차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바 있다.양 정상은 양국이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로서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스위스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바이오 산업 및 통상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18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 빠믈랭(Guy Parmelin)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스위스 양국 간 바이오·통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 중이고 양국간 협력이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이라 설명하며, 스위스 기업들이 한국에
한-캐나다 제2차 정상회담이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지난해 9월 캐나다서 제1차 정산회담 후 8개월 만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핵심광물 공급망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미래세대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향후 60년간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9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국제질서, 국방, 안보, 경제, 과학기술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오늘(1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 핵심광물과 청정에너지의 글로벌공급망 구축을 비롯 경제-통상-산업-에너지 전반의 양국 협력방안이 논의되고 관련 MOU(업무협약)도 대거 체결될 전망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트뤼도 총리는 이에 앞서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사전환담후 국회연설에 나선다. 해외 정상이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다.이어 오후에는 윤
한국과 일본. 영원한 이웃이자 경제산업에 있어서는 협력과 경쟁관계. 역사적으로는 교류와 앙금의 세월. 한-일 양국만큼 부침과 영육의 세월을 보낸 상호 관계도 드믈다.최근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모처럼 양국간 해빙무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3월16일 도쿄, 5월7일 서울) 것을 계기로 정상회담 합의 이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의 잰걸음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올들어 2차 한일 정상회담이 서울서 열린 일주일만인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5회 한일 경제인회의가
15일 오전 6시 27분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근 울진과 경주의 신한울과 신월성 원전 등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바레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바레인 대표단은 지난해 6월 방한해 한차례 우리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ALBA(Aluminium Bahrain, 알루미늄 생산) 등 바레인 기업이 포함된 대표단이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참가 신청한 우리 기업 24개사, 바레인 대표단으로 방한한 바레인 기업 12개사 간 총 42건의 B2B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알루미늄 제조, 의료·보건,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바레인 기업이 참가해 우리 기업들의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정원, 수강생이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만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는 현행 도로교통법 관련 규정에 문제를 제기했다.민식이법 시행 3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화) 강훈식 국회의원이 발표한 ‘시·도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대상 대비 실제 지정 현황’ 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의 지정률이 초등 및 특수학교, 유치원 보다 낮게 나타나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5.2.(화) 보도자료 “‘어린이집’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률 가장 낮아” 참고) 어린이
중국이 4일 양회를 시작하며 미국에게는 "국제법에 어긋닌다'는 비난을, "·유럽은 전략파트너"라는 강온전략을 펼쳤다.중국은 시진핑 집권 3기를 공식 출범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일인 이날 대외관계와 관련, 미국엔 '강대강'의 단호한 입장을, 유럽에는 유화 메시지를 각각 보냈다.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왕차오 대변인은 전인대 연례회의 개회를 하루 앞두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자국과의 갈등이 심화한 미국과 유럽에 각기 다른 신호를 보냈다.왕
중국이 제창 10년을 맞은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대해 "중국 주도의 포용적 세계화의 길"이라고 주장했다.2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발전 학술 포럼' 2차 연차 총회에서 이 포럼의 비서장인 류웨이둥 중국 과학원 지리과학자원연구소 연구원은 "새로운 형태의 세계화 길인 일대일로 건설이 안정기와 고품질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비서장은 일대일로가 이끌 '새로운 세계화'의 5가지 특징으로 ▲ 관계·소통 개선을
러-우크라 전쟁을 놓고 분영 양상을 보인 G20 외교장관회의가 결국 공동성명 없이 '빈손 폐막'했다.서방과 러시아가 서로를 비난하면서 의장 성명만 발표했다.미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심각한 파열음이 발생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결국 공동성명을 내놓지 못하고 2일 막을 내렸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개막한 G20 외교장관 회의는 이날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회원국들은 회의 기간 내내 여러 채널로 접촉하며 논의를 이어갔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 등으로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
산림조합장 선거가 3월8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뤄질 예정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개인정보유출과 이에 따른 사전선거운동 시비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시사뉴스 등 유력언론에 따르면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 카톡으로 특정후보 메시지가 대량 뿌려자는 등 개인정보유출과 사전선거운동 논란으로 선거가 혼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정한 조사가 요구되는 관할 경기지부가 안일하게 대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1월 31일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불거졌다. 일부 대의원들이 전임 감사 H씨가 단체
멕시코가 니어쇼어링 붐으로 산업단지 입주율 최고치를 경신했다.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을 멕시코로 이전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멕시코의 산업단지 입주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세르지오 아르구엘레스(Sergio Arguelles) 멕시코 민간산업단지협회 회장은 2022년 해당 부문이 전년도 대비 30% 성장했으며 평균 97% 이상의 입주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의 일부는 전기자동차 제조 및 부품 등 자동차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멕시코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및 미국과의 근접성 등을 이점으로 내세워 기업들
서방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 전쟁 지원한 중국·이란·북한 기업 제재를 추진한다.주요 7개국(G7)이 러시아 전쟁을 돕기 위해 군사용도의 부품 및 기술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중국, 이란, 북한 기업에 대한 제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이 되는 이달 24일까지 일련의 제재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아직은 틀을 잡아가는 초기 단계이고 국가별 조치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으며 제재 대상 기업의 범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
중국이 러시아와 관계발전을 원하며, 이의 추진을 위해 올 봄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방문을 추진중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4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안드레이 루덴코 및 세르게이 베르쉬닌 외무부 차관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마 부부장은 "양국이 시진핑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략적 리더십 하에 높은 수준의 동력을 유지해 왔다"며, "중국은 양국 정상이 의견 합치를 보인 중요한 부분
호주의 노동당 집권이후 8개월간 친중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2년여 간 상호 보복관세 등으로 얼어붙었던 중국과 화해분위기를 급진전시키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5월 집권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올해중 중국방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주 열리는 중국-호주 무역 회담에서 이 같은 호주총리의 뜻이 중국측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11월15일 6년여만 호주-중국 양국 정상회담서 앨버니지와 시진핑이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G20이 열린 인도네시아에서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등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에 가까이 하자는 '손짓'을 보내고 있다.미국이 모디 인도총리의 국빈방문을 6-7월쯤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분히 인도가 중국과 밀착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러시안산 원유를 대량 도입하고 있는 인도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자는 계산도 깔려있다.미국 바이든도 9월 인도서 열리는 G20회의에 참석, 자연스레 인도를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블룸버그 등 미-인도 양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과 인도 정부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국빈방문을 추진중이며, 성사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2일(목) ‘안전운임제 일몰 후 화주업계 대응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화주 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무역협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주 기업 중 82.8%는 일몰 전 안전운임제와 동일(75.4%)하거나 오히려 높은 운임 지급을 요청을 받았다(7.4%)고 답변했다.응답 업체 중 5.7%는 기존보다 운임을 할인받고 있다고 응답해 화주 업체 중 일부만이 일몰 전 안전 운임 대비 낮은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한편, 향후 “컨테이너 화물 국내 운송 운임 결정은 시장에 맡
북미 3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 정상들이 만나 '반도체와 리튬 배터리 등 핵심 광물 자원확보 협력' 등 6개항에 합의했다. 금명간 3자 반도체 포럼을 신설키로 했다. 또 반도체 공급망 및 핵심 광물 자원 지도 작성(mapping)에 협력키로 했다.10일 멕시코서 진행된 3자 회담서 이들 국가는 정부 정책 변화를 통해 북미 반도체 공급망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국의 고위급 업계 대표자들과 내각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3자 반도체 포럼 1차회의를 곧 개최키로 했다.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와 리튬배터리 협력을 비롯 ▷북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