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의 경제협력이 초스피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한국과 대만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승화할 경우 양국의 교류로 이룰 수 있는 윈윈분야가 상당히 넓다는 평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와 공동으로 ‘대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우리 기업의 대만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팬데믹 이후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대만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대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120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SPOEX)’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16일(목)부터 나흘간 개최한다.SPOEX는 중국 스포츠용품 전시회 (China Sport Show), 대만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 (TaiSPO)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스포츠 전시회이며, 올해 전시회 규모는 작년보다 32% 증가하여 252개사 1,329개 부스가 참가한다.또한 최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국내 유망 스포츠·레저 기업의 해외 시장
베트남 총리와 브루나이 국왕과이 만 "디지털경제 구현 공조"와 "아세안, 남중국해 평화 위해 단합"키로 했다.또 찐 베트님총리는 "쌀을 비롯한 베트남 농산물 수입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12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이스타나 누룰 이만 왕궁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찐 총리는 특히 "브루나이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자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이에 볼키아 국왕은 무역, 투자, 교육, 농업과 관련한 양국
"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중국이 꿈꾸는 '세계 1위 경제대국 야심'은 무너질 수도 있다."홍콩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미국을 제치겠다는 희망은 첨단 반도체 없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중국의 야심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무너질 수 있다고 SCMP가 8일 전망했다.SCMP는 "반도체는 기술 혁신을 이끌 심장 박동에 비견되는데 미국의 핵심 반도체 부품과 기술 수출 통제로 인해 중국이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맥박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EU(유럽연합)와 인도는 양자 간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nology Council)' 출범시켰다.EU가 對중국 의존도 완화를 위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6일 EU와 인도는 'EU-인도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nology Council)'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양자 간 무역기술위원회는 디지털 거버넌스 및 연결성, 친환경 기술, 무역 등 3개 워킹그룹으로 구성됐다. 올봄 개최될 양자 간 연례 장관급 정치회담 전에 본격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EU는 작년 4월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對
영국의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발행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U와 중국등이 이미 추진키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여진다.먼저 가상화폐의 기능과 긍-부정적 요소에 대해 6월7일까지 세부적 자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영란은행(BoE)은 6일 이 같은 가상화폐 'Britcoin'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영란은행은 1694년 민간 주주로 구성됐으면서도 영국왕실의 대출을 위해 설립된 중앙은행의 효시다. 영란은행은 대금결제의 디지털화 진전에 따라 디지털 파운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파운드와 가상화폐인 'Britcoi
중국과 호주가 양국 통상관련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관계개선과 경제-무역의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화상회의서 "이를 위해 곧 대면회의를 갖자"고 합의했다.로이터 등 외신은 6일 "중국-호주는 4년만에 개최된 고위급 무역회담서 양국 무역협상을 재개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과 화상회담의 의미를 "최근 몇 년간 경색됐던 양국 관계 개선 움직임과 함께 상호경제 및 무역관계를 정상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중요한 단계였다"고 평가했다.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 역시 “호주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6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국의 경제 통상 환경을 전망하고 각국 산업 정책 시행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경제 통상 전망 및 맞춤 진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는 10개 해외 지부장*이 현지에서 영상회의로 참석하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함했다.이날 회의에서 제현정 워싱턴 지부장과 이준봉 뉴욕 지부장은 “2023년 미국 경제는 완만한 경기 침체 양상을 보이며 2분기 이상 마이너스 성장을 거
한국무역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가 열렸다.이번 회의는 한-UAE 수교(1980년)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UAE 국빈 방문 (’23. 1. 14 ~ 1. 17, 아부다비・두바이) 계기에 도출한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서 ‘경제사절단(101개사)’으로 동행했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UAE 투자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창양 장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월27일 오전 9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무역·투자포럼’에 참석, 두 나라가 함께 만든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 행사는 한-캄보디아 FTA 발효(2022.12.1.)를 계기로, 양국 교역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안 본부장과 판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고위급과 양국 교역·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함께 참석하였다.안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캄보디아 FTA는 기존의 한-아세안 FTA와 RCEP보다 더 높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2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ㆍ민간기업과 함께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이하, 지원단) 회의를 개최하였다.한국무역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정대진 통상차관보(주재), 기재부, 과기부, 외교부, 문체부, 환경부, 국토부, 중기부, 원안위, 방사청, 특허청 등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은 무역협회, KOTRA,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콘텐츠진흥원 등이, 민간기업으로는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 주재로 지역별로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정부부처-수출지원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정부에서는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농축산식품부(수출진흥과장), 해양수산부(수산정책관), 관세청(국제관세협력국장)이, 수출지원기관으로는 한국무역협회(부회장), KOTRA(경제통상협력본부장), aT센터(수출식품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글로벌성장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경제상임이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가 참석해 지역별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정부부처 및 수출
산업부는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 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이하 ‘한-싱 DPA’)이 발효를 위한 양국의 국내 절차를 마무리 1월 14일 발효를 선언했다.양측은 지난해 11월 한-싱 DPA 서명식(11.21) 이후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하였음을 확인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하였으며, 협정문 내 발효 규정에 따라 교환일로부터 30일 이후인 1월 14일부터 발효되는 것이다.한-싱 DPA 발효로 기존의 한-싱가포르 FTA 제14장(전자상거래)은 한-싱 DPA 부속서 1(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2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3차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업종별(원전-플랜트-엔지니어링 산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일(자동차-자동차부품?이차전지), 10일(조선-철강)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원전-플랜트-엔지니어링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산업연합포럼 등 업종별 협단체와 원전-플랜트-엔지니어링 수출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소관과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정
2030년까지 원전 10기 신규 수출이 추진된다. 정부-원전공기업-민간기업이 하나로 뭉친 팀코리아가 원전수출 총력전 펼치기로 했다.산업부는 이와 관련 1월 13일, 원전수출 관련 시공사 및 유관기업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팀코리아의 원전수출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조찬 간담회는 팀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 수준의 강점 중 특히 시공 분야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한전-한수원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2년의 원전수출 성과와 ’23년의 계획을 점
◆ 2023년 통상 환경, 미-중 경쟁 지속과 보조금 경쟁 심화, 탄소 통상 본격화 ◆ 미-중 갈등 무역을 넘어 ‘공급망 재편’, ‘기술 경쟁’으로 확대·심화 ◆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 시행, 저탄소 통상 시대 개막 ◆ “세계 각국 자국 산업 육성위한 산업 정책 강화는 새 무역 장벽화 우려”◆ 각국 제도마련 단계부터 우리의 이익 반영위한 협상 노력 기울여야◆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확대 등 보조금 확대 돼야◆ 반도체 시설투자 대한 대기업 25%, 중소기업 35% 세액공제 불가피-적절한국무역협회(KIT
박진 외교부장관이 작년 몽골을 방문, 양국 외무장관회담서 제6차 한-몽공 공동위원회'서 논의한 후속조치로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강화' 방안이 추가 논의됐다.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4일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몽골대사를 면담하고 범부처 자원협력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양국 간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그 밖의 양자 현안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박진 장관은 지난해 8월 몽골을 방문해 진행한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간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안보 분야 등에서 호혜적 협력을 적극 추진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EU가 처한 올해 주요 통상 현안은 대부분 갈등해소를 목표로 한다. 또 협력강화를 통한 난관 극복이 뒤 따른다. 전쟁-통상-공급망안정화-새로운 통상관계의 정립 등이 그것이다.구체적 의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EU-미국 통상갈등, EU-중국 관계 재정립, 적극적 대외 통상정책 전환, 브렉시트 사후처리 등으로 요약된다.▶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극복2월이 되면 만 1년을 넘어 2년 차를 맞게 될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넘어야 할 큰 산이다. EU는 공급망 재편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화 전략에 주력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도 對러시아 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대통령 업무보고서 내년 수출 6,800억불 이상을 달성하고 설비투자 100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또 외국인투자를 300억 달러 이상 유치해 민간주도성장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나아가 ’26년 수출 5위, 제조 3위, 경제영토 1위의 중기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산업부는 내년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을 강조했다.역대 최대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 청년 무역인 매년 1,500명 양성하고, 체코, 필리핀, 영국 등 원전시장 개척, 방산·플랜트 수주를 위해 총력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