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012년 회사채 수요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화학은 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 1,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국내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규모다.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어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역시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회사채 발행 규모다.수요 예측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LG화학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12일 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현재 반도체에 비해 1/1000 전력을 사용해 1,000배 이상 성능을 내는 반도체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사업(가칭)”을 추진할 계획으로 뇌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칩, IoT 기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엣지컴퓨팅(Edge-Computing) 기술개발과 기존 실리콘보다 효율성이 높은 SiC, GST
행정안전부가 산업·물류 분야 중 그동안 개인정보 관련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던 신규 업종과 고유식별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기관, 서면점검 미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수입 자동차, 신발, 제조업, 에너지업, 주택업종과 고유식별정보 40만건 이상 보유기관 중 매출액 등을 감안해 선정한 10개 기관에 작년 하반기 실시한 서면점검 미 참여 업체 6개소를 포함해 총 16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해 산업·물류분야를 점검한 결과 총 211개 기관 중 122개 기관에서 251건의 법 위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간 협업촉진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협동조합에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예산 2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1,972개의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설립됐고 1,340개의 조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70억원의 예산으로 450개 내외의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우선 협동조합이 자율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 칸막이를 없애고 국비지원 비율을 높여 조합의 사업참여 부담을 낮춘다. 기존 공동사업에 70% 이내로 국비보조였지만 공동사업 분
충북테크노파크는 8일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피터 웰하우즌(Mr Peter Wijhuizen)과학기술혁신 선임담당관이 한·네덜란드 기술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으로 네덜란드와 충북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IT, 에너지분야 연계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특히 피터 웰하즌 담당관은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네덜란드로 몇몇 유럽 바이오 산업기관들의 거점 확대이전으로 앞으로 충북과 바이오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충북TP는 전년도에 중소기업 수출 및 기술협력 중개일환으로 주한스위스, 인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9일 개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동안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와 올림픽 선수촌,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에 9개의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가상현실, IoT 등 기술을 집약한 체험 공간에서 삼성의 브랜드 정신인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를 올림픽에 참가는 선수단과 팬들에게 전한다. 강릉 올림픽 파크 ‘삼
한국CM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건설사업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산업의 현장 실무를 반영한 업무 협조 및 자문, 건설산업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에 사업주체의 부도 등이 발생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하자발생 최소화가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사업관리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을 통해 건설사업관리 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 건설관리 안전분야에서도 상생 협
현대상선이 최근 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약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신조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우조선해양과 30만톤급 VLCC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정부조직개편과 ‘행복도시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거나 이전대상이 변경된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해양경찰청을 세종시 등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육성하고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으로 이전하고 해양경찰청은 해상 재난 및 서해 치안 수요 등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인천으로 환원된다. 행안부는 ‘행복도시법’이 정한 이전 절차인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대통령 승인, 고시 등의 세부일정을 검토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해 3월에 ‘중앙행정기관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산업기술단지(TP) 거점기능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새해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며 명실공히 충북의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 혁신거점기관임을 재확인 해주고 있다.충북TP는 지난 한 해 동안 ▲경영평가 전국 1등(S등급) ▲지역기업지원 우수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희망이음프로젝트 6년 연속 S등급 ▲충북산업진흥계획수립 S등급을 인정받아 28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으며, 이번 거점기능지원사업까지 최
△디자인심사정책과장 구영민 △복합디자인심사팀장 이대진 △계측분석심사팀장 김근모 △전자부품심사팀장 김용훈 △특허심판원 심판관 박재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그동안 실험·시범사업을 거쳐 드론측량의 효과를 입증하고 올해 그 활용을 대폭 확대한다. LX는 각 지역본부별로 드론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드론 전담조직이 신설되는 것으로 4차 산업 흐름 하에서 신설된 조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국토조사 등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그간 전문교육기관은 조종자격 위주로 교육했으나 LX는 공공기관으로서 드론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력과 조직뿐만 아니라 예산도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국내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가정신 현황을 파악한 ‘2017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달 31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7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는 기업가정신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7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우선 부문별로는 ‘기업가적 태도 및 의도’가 가장 높고, 그 중에 창업 및 창업가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수준이 높았다.기업가정신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안정된 직업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KT가 평창 올림픽 시즌을 맞아 1일부터 평창 금메달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올림픽 기간 KT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수령한 즉석 응모권으로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데이터 쿠폰 500MB가 제공된다. 특히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8개 이상 획득할 경우에는 1GB로 상향돼 제공된다. 추가로 응모 고객 중 555명을 추첨해 ‘KT 5G라면’ 1박스를 증정한다. 개막일인 2월 9일부터 폐막일 25일까지 17일간 매일 5
△통상교섭실장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김용래
서울시가 강 교량 재 도장 시기 등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제기됨에 따라 한강교량 강구조물 도장 유지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장 수명 예측 모델 개발 △하자담보 책임기간 연장 △도장분야 전문교육과정 개설 △도장공사 발주방법 개선 등 단기·중장기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엔 강철로 만들어진 강 교량이 총 95개로 도로상 교량의 36%를 차지하며 이 중 한강 교량은 20개다. 강교는 재료특성상 일정기간이 지나면 시설물 부식, 칠 벗겨짐 현상 등으로 특별 관리가 필요해 시에서도 집중 관리되고 있다. 우선 강
국토교통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항공보안과 항공안전감독 활동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인 2월 2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난 뒤 3월 20일까지 전국 공항은 물론 항공기 등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단계적으로 주의, 경계까지 높인다고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 전국 15개
고용노동부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 기간에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에서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동안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3만 2,000여개소를 선정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대한상공회의소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임직원들에게 동계 올림픽 티켓 제공, 유급휴가 부여 등을 통해 비인기 종목 위주의 관람을 독려하는 등 동계 올림픽 기간 중에 대한상의 임직원과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평창을 방문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보육원에도 입장권을 전달하고 3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경기 티켓도 구매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계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기업에게 비인기 종목 위주의 경기 관람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35조 1,446억원, 영업이익 2조 38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1%, -29.8%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 5,78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더해 , 달러 및 위안화 약세 등 불리한 환율과 국내 파업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28조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