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월25일「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표원은 우주 탐사를 비롯한 최신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하여 “우주 탐사 로봇의 성능평가 방법(고등부)”,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성 표준(중등부)”을 본선 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국제표준안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우주 탐사 로봇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Meta You!팀(고등부, 중국)이 수상했으며,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는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지원의 폭을 더욱 더 넓히겠다는 방침이라 수삼년 안에 일회용 컵은 사라질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8월 24일 오전 서울광장(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배출권거래제도 개선 과정에서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8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상연재 회의장에서 이같이 밝혔다.협의체는 관계부처,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별 대표기업 및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3개 분과(제도개선, 유상할당, 배출효율기준할당)로
최근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배출권거래제(EU-ETS) 개정 관련 법안을 처리했으며, 미국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관련된 공시의 의무화를 준비하는 등 각국은 시장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지구를 살리자고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탄소줄이기에 발벗고 뛰고 있지만 주요국들은 이를 철저히 자국의 이익과 연동되어 제도를 만들고 규제를 다지고 있는 것이라 우리도 엄격한 대응이 긴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8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
장거리 시외 수소버스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되어 실제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8월 11일 오후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에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
건설, 부동산 등 사업개발에 있어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환경부가 크게 손본다. 지금까지 나온 의견과 함께 불평 불만 합리적 개선방안 등을 드넓게 수렴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안건들은 앞으로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거쳐 세부 개정안을 마련한 후 법령개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제도개선 연구용역은 ‘환경영향평가법령 개정안 마련 연구’로 지난 7월부터 오는 2023년 7월까지 한국환경법학회에 맡겨 수행 중이다.아울러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올해 7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가 현행 30%에서 한시적으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50%로 확대된다. 개정안은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현행법상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는 100분의 30이며, 이 범위 내에서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탄력세율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환율 상승 등으로 국제 유가가 폭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와 경제위원회(ECON)는 현지시간 14일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한 EU 집행위의 이행입법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EU 집행위는 2월초 EU의 친환경 산업분류 이른바 '텍소노미(taxonomy)' 규정의 이행입법을 통해 엄격한 조건하에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토록 제안한 바 있다.유럽의회 두 상임위원회는 현행 EU 법체제하에서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할 수 없다며 집행위 이행입법의 부결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 향후 결의안 표결에서 과반수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3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2)'을 개최한다. ENVEX(엔벡스) 2022는 ENVironmental EXhibition 2022의 약자다.올해 전시회는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월 8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 참석하여 롯데케미칼㈜, 한국중부발전㈜, 현대오일뱅크㈜,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등 세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최근 근로자 집단중독, 화재ㆍ폭발 등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학물질 제조ㆍ수입ㆍ사용 사업장에 대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정확히 작성하고, 자료 내용에 따라 근로자 건강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설명서로써, 구성성분ㆍ유해위험성ㆍ응급조치요령ㆍ취급방법 등 16가지 핵심 안전정보를 담고 있으며, 화학물질 취급 시의 안전보건관리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올 2월 발생한 근로자 집단중독
”기존의 방식을 고집해서는 절대 사망사고를 줄일 수 없으며,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체계에 안전의식을 내재화하여 경영과 안전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기업 DNA를 바꾸어야 한다”“최근의 글로벌 경영 트랜드는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안전을 고려”하는 만큼 “중대재해처벌법을 규제로 인식하기 보다는, ESG 경영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생각하는 사고 대전환이 필요하다”“안전에 대한 투자는 몇 배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되돌아 올 것이며, 이제는 안전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만이 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정부는 앞으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스톡홀름 50주년 기념 국제회의(Stockholm+50)에 참석하여 건강한 지구를 위한 국제적인 행동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회의는 197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최초의 환경분야 국제회의인 유엔환경회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유엔총회 결의안에 따라 6월 5일 환경의 날 주간에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유엔환경회의는 197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최초의 환경 분야 국제회의(1972.6.5.-16.)로 이 회의를 계기로 '인간환경에 관한 스톡홀름선언(S
(2022년도 저공해차 구매·임차계획) 공공부문의 저공해차 구매, 임차실적이 크게 늘어 나고 있으며 향후 민간부문도 무공해차 전환도 가속화되어 탄소중립 달성에 한 발 다가설 전망이다.환경부는 그동안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임차제의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알리고, 동참을 요청한 결과, 2021년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고 저공해차 보급목표제와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운동’ 등을 통해 민간부문의 무공해차 전환도 가속화시켜 나갈 방침으로, 특히, 금년 1월부터 시행중인 민간 부문 친환경차 구매목표제가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 이하 한전산업)은 고용노동부 공식지정 안전관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이하 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재해 리스크 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전산업에 따르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전산업 본사에서 안전협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과 상시 안전재해 리스크관리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김평환 대표와 박종선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앞으로 ▲안전문화 확산 이슈를 도출하고 대책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
탄소중립 세계화 추세에 따라 다자개발은행 재원을 활용한 해외 환경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다자개발은행과의 국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과 함께 ‘제1회 한-다자개발은행 친환경(그린) 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다자개발은행(MDB)은 다수 회원국이 참여하여 주로 특정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이다. 이번 토론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표원은 그 간, 美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MoU, ‘12년)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날
EU(유럽연합)의회 환경위원회가 탄소배출감축 목표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17일 이와 관련,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일부 개정안을 표결로 확정했다.환경委는 이번 수정안으로 2030년까지 집행위 초안 61%보다 더 많은 67%의 탄소배출절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발표했다.그 주요 내용을 보면 무료 배출권할당 폐지는 CBAM이 본격 시작되는 2025년부터 시작하여 EU집행위 제안보다 5년 앞선 2030년 완전 폐지키로 했다.연도별로 2025년 90%, 2026년 80%, 2027년 70%, 2028년 50%, 2029년 2
(1~50억 건설현장, 3년간 주요 사망사고 기인물별 현황(단위: 명))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익숙한 시설과 장비에서 발생하며,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안전조치 확인 소홀이 바로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된다.어떤 작업이 위험한지, 어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필수 안전조치는 무엇인지 등을 건설현장 관리감독자가 끊임없이 살펴 보고 확인하는 것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첩경이다.특히 대규모 건설공사와 달리, 1~50억원 건설공사는 대부분 위험요인을 비교적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중소 건설사 경영책임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5월 13일 탄중위 사무처, 과기부, 환경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CCUS 기술을 탄소중립 대응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CCUS 제도기반 구축 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주재 :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를 개최했다.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이다.CCUS는 석탄·LNG발전, 블루수소, 특히 CO2 배출이 불가피한 시멘트,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거의 유일한 CO2 대량 감축수단이다. 그러나, 현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1월29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20미터 높이의 토사가 무너져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삼표산업 소속 전국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감독결과를 발표했다. ㈜삼표산업은 지난해에만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으며올해 들어 또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추가적인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중대재해처벌법」 조사대상 중대 산업재해 중 최근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기업에서 발생한 사고가(31건) 전체(59건)의 52.5%를 차지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