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유럽연합)에서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볼 것인지 시각 차가 여전한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한 11개 회원국이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연대키로 했다.EU 11개 회원국은 2월28일 유럽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원자력 연합(Nuclear Alliance)' 결성을 발표했다.프랑스를 비롯한 11개 회원국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유럽 원자력 산업 공급망 전반, 소형 원자로를 포함한 새로운 원자력 발전 역량 확대 기술 등의 분야에서 상호 밀접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유럽 원자력 연합'을 구성한다."
산업부는 2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원전소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 재단은 지난 정부 때 원자력문화재단에서 명칭과 기능이 축소-변경된 바 있으며,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향후 원자력 분야 홍보-소통 기능을 정상화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전문가로 박수정(행정개혁시민연합), 황재훈(법무법인 로고스), 조재완(녹색원자력학생연대), 정동욱(중앙대), 심형진(서울대), 정용훈(KAIST), 방인철(UNIST), 김성중(한양대), 노동석(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이기복(원자력학회), 유관기관으로 한수원, 원산협회, 수출협회, 한
남동발전의 개발 선정품 지정 사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우수 발전기자재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 져 발전경쟁력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까지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총 115건의 개발 선정품을 지정해 약 700억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구매해 협력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왔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발전기자재의 국산화 기술 확보와 발전원가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협력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규 한국남동
꿈의 발전방식인 소형모듈원자로의 현실화가 앞당겨 진다. 소형모듈원자로는 공장에서 모듈이 생산되어 현장으로 옮겨 지기에 편리하다. 대형산업현장이나 중소규모 타운 등에서 적용될 수 있어 분산전원에 적합하다. 우선 하나만 설치했다가 전력소요량이 늘어 나면 또 하나를 설치하는 등 늘려갈 수 있어 확장성이 유연하다. 이러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되었다.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은 2월 17일 오후 3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i-SMR 개발에 참여의사가 있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
한수원이 벌이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인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올해로 14기를 맞으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크게 해소되고 있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또한 원전주변지역 가점으로 원전에 입사하기가 용이해 한수원은 결국 교육과 함께 우수인력 확보도 용이해 지는 등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타의 모범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17일 서울 YWCA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14기 해단식을 열었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핵심광물인 희토류 찾기의 일환으로 한-몽골간 희소금속 공급망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몽골 정부를 상대로, KT와 LS전선 등 민간업계는 몽골 관련 기업을 파트너로 희소광물 찾기에 나섰다.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희토류는 ‘첨단산업의 쌀 또는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공식 확인된 희토류 매장량은 중국이 8900만t이고 다음으로 북한이 4800만t, 러시아가 2100만t, 미국이 1400만t으로 알려졌다. 중국희토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이처럼 편중된 매장량에 따라 수요대비 희소가치가
EU(유럽연합)의회 산업위원회(ITRE)가 15개월에 걸쳐 논의했던 '건물 에너지성능에 관한 지침' 개정안 관련 입장을 확정했다. 그 핵심은 2050년까지 이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넘어야 산이 남아있다. 건물주들과 일부 국가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EU 이사회 및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유럽의회 산업위원회는 지난 9일 2050년까지 모든 건물의 탄소중립을 의무화하는 '건물 에너지성능에 관한 지침' 개정안에 관한 위원회 입장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건물 에너지성능에 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아프리카 최대 광업 행사인 ‘Mining Indaba(2.6(월) ∼ 2.9(목))’ 계기로 개최되는 美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했다.Mining Indaba는 아프리카 광업 관련 기업 및 정부 간 정보교류와 투자협의 등을 위해 매년 2월 개최하는 행사로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광업 행사이며, Mineral Security Partnership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美 국무부 주도로 출범(’22.6월), 한·미·일·캐·독·프·영·호·핀란드·노르웨이·E
일본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46%에 이어 2050년 제로화, 즉 탈탄소화 완성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규모 국채 발행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탈탄소 정책 추진을 위해 10년간 20조엔(약 190조) 규모의 국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올해 가을에 탈탄소 사회 이행을 위해 10년물 혹은 20년물 국채를 발행할 방침이다.내년도 국채 발행 규모는 1조6천억엔(약 15조)으로 예상된다.탈탄소 정책을 위한 국채는 자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신한울 3ㆍ4호기는 작년 7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건설재개 결정 후, 지난 1.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2.1일부터 주민공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개시한다.이에 앞서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관련하여,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창양)는 1월 27일 오전 10시에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은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6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사 이래 최초이자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20년간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시책평가로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평가체계를 통합해 평가하는 체계로 개편되었으며 올해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기관의 청렴수준을 5등급으로 분류하였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견고한 반부패‧청렴인프라 구축 △고유 리스크 발굴을 통한 예방활동 확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안전경영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20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하여 발전소 현장의 안전상태 및 비상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제어실을 방문하여 교대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안전활동을 펼쳤다.한국남동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김회천 사장을 비롯해 안전기술부사장, 신사업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각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안전경영을 펼칠 계획이다.김회천 사장
한국동서발전㈜는 20일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국 사업소 현장을 돌며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동서발전 경영진은 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 본부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위험요인을 점검·조치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에서 수고하는 동서발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20일 오전 10시 울산발전본부를 찾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 관리대책 △비상상황 보고·대응 전략 및 체계 △응급환자 발생상황 대응 시스템 점검 등 겨
지난 17일 개최됐던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 후보자 간담회에서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본인의 공약을 낭독해 나갔다. 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찌렁 찌렁한 목소리로 힘이 실린 그의 공약설명은 반드시 지킨다는 의지로 충만했다. 이웃집 아저씨 같이 친근한 이미지이지만 그의 표정에는 새로운 협회로 거듭 탄생시켜야 한다는 사명으로 점철돼 있었다.기호 2번 감영창 후보와 한시간 단위로 연달아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참석회원들에게 후보자를 바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장현우 후보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선거가 열기를 더해 가는 가운데 1월17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에서 후보자 공약을 설명하는 첫 간담회가 진행됐다. 기호 2번 감영창 후보와 기호 1번 장현우 후보가 한시간 단위로 연이어 간담회를 전개하여 공약을 육성으로 바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유권자인 회원들에게는 참신한 기회가 됐다.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공약설명에서 먼저 발표한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10가지 공약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공약의 근거와 해법을 타당성 당위성을 강조하며 설파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부드러운 논조
2030년 발전공기업의 전체 발전량중 4분의 1을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한다.정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의 확대-보금을 위해 2013년 현재 13%인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을 2030년 25%까지 상향키로 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3일부터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30년 신재생 비중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
중국이 3개 발전회사와 1개 철강회사에 호주산 석탄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수입금지를 한 이후 3년째에 이를 푼 것이다.중국 현지언론들은 4일 정치적 갈등을 벌이는 호주에 대해 경제제재를 가해온 중국 정부가 4개 회사에 수입을 허가한 것으로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혁위는 다탕(大唐) 집단, 화넝(華能) 집단, 국가능원투자집단 소속 발전기업과 최대 제철업체 바오강(寶鋼) 담당자를 불러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를 협의했다.발전개혁위는 이들 4개 업체에게 자체 사용분만 호주산 석탄을 도입하라고
독일, 원자재재활용-국내체굴-공급망다변화 본격 추진非민주국가 의존 감축위한 '광물원자재 수급전략 정비계획' 수립독일이 러시아-중국 등 비민주국가에 대해 의존도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광물원자재 수급전력 정비계획'을 내놨다. 다시말해 불안한 '공급망 안전화 전략'을 세운 것이다.주요 내용은 ▷자원 재활용율 높이기 ▷국내 광물 채굴 확대 ▷대외협력 확대를 통한 공급망 다변화 등 3가지를 담고 있다.3일 독일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와 관련 첫째 현재 13.4%에 불과한 광물 원자재 재활용률을 EU집행위 권고와 맥을 같이 해 2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코엑스에서「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12.22.(목) ∼ 12.23(금), 2일간)을 개최했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체제로,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 행사는 우리나라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개최되었다.이 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희성피엠텍 등 총 64개 기관·기업(107개 부스)이 참가한 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