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호주가 양국 통상관련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관계개선과 경제-무역의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화상회의서 "이를 위해 곧 대면회의를 갖자"고 합의했다.로이터 등 외신은 6일 "중국-호주는 4년만에 개최된 고위급 무역회담서 양국 무역협상을 재개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과 화상회담의 의미를 "최근 몇 년간 경색됐던 양국 관계 개선 움직임과 함께 상호경제 및 무역관계를 정상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중요한 단계였다"고 평가했다.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 역시 “호주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6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국의 경제 통상 환경을 전망하고 각국 산업 정책 시행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경제 통상 전망 및 맞춤 진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는 10개 해외 지부장*이 현지에서 영상회의로 참석하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함했다.이날 회의에서 제현정 워싱턴 지부장과 이준봉 뉴욕 지부장은 “2023년 미국 경제는 완만한 경기 침체 양상을 보이며 2분기 이상 마이너스 성장을 거
한국무역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가 열렸다.이번 회의는 한-UAE 수교(1980년)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UAE 국빈 방문 (’23. 1. 14 ~ 1. 17, 아부다비・두바이) 계기에 도출한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서 ‘경제사절단(101개사)’으로 동행했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UAE 투자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창양 장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월27일 오전 9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무역·투자포럼’에 참석, 두 나라가 함께 만든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 행사는 한-캄보디아 FTA 발효(2022.12.1.)를 계기로, 양국 교역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안 본부장과 판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고위급과 양국 교역·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함께 참석하였다.안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캄보디아 FTA는 기존의 한-아세안 FTA와 RCEP보다 더 높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2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ㆍ민간기업과 함께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이하, 지원단) 회의를 개최하였다.한국무역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정대진 통상차관보(주재), 기재부, 과기부, 외교부, 문체부, 환경부, 국토부, 중기부, 원안위, 방사청, 특허청 등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은 무역협회, KOTRA,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콘텐츠진흥원 등이, 민간기업으로는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 주재로 지역별로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정부부처-수출지원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정부에서는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농축산식품부(수출진흥과장), 해양수산부(수산정책관), 관세청(국제관세협력국장)이, 수출지원기관으로는 한국무역협회(부회장), KOTRA(경제통상협력본부장), aT센터(수출식품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글로벌성장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경제상임이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가 참석해 지역별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정부부처 및 수출
산업부는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 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이하 ‘한-싱 DPA’)이 발효를 위한 양국의 국내 절차를 마무리 1월 14일 발효를 선언했다.양측은 지난해 11월 한-싱 DPA 서명식(11.21) 이후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하였음을 확인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하였으며, 협정문 내 발효 규정에 따라 교환일로부터 30일 이후인 1월 14일부터 발효되는 것이다.한-싱 DPA 발효로 기존의 한-싱가포르 FTA 제14장(전자상거래)은 한-싱 DPA 부속서 1(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2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3차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업종별(원전-플랜트-엔지니어링 산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일(자동차-자동차부품?이차전지), 10일(조선-철강)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원전-플랜트-엔지니어링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산업연합포럼 등 업종별 협단체와 원전-플랜트-엔지니어링 수출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소관과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정
2030년까지 원전 10기 신규 수출이 추진된다. 정부-원전공기업-민간기업이 하나로 뭉친 팀코리아가 원전수출 총력전 펼치기로 했다.산업부는 이와 관련 1월 13일, 원전수출 관련 시공사 및 유관기업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팀코리아의 원전수출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조찬 간담회는 팀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 수준의 강점 중 특히 시공 분야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한전-한수원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2년의 원전수출 성과와 ’23년의 계획을 점
◆ 2023년 통상 환경, 미-중 경쟁 지속과 보조금 경쟁 심화, 탄소 통상 본격화 ◆ 미-중 갈등 무역을 넘어 ‘공급망 재편’, ‘기술 경쟁’으로 확대·심화 ◆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 시행, 저탄소 통상 시대 개막 ◆ “세계 각국 자국 산업 육성위한 산업 정책 강화는 새 무역 장벽화 우려”◆ 각국 제도마련 단계부터 우리의 이익 반영위한 협상 노력 기울여야◆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확대 등 보조금 확대 돼야◆ 반도체 시설투자 대한 대기업 25%, 중소기업 35% 세액공제 불가피-적절한국무역협회(KIT
박진 외교부장관이 작년 몽골을 방문, 양국 외무장관회담서 제6차 한-몽공 공동위원회'서 논의한 후속조치로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강화' 방안이 추가 논의됐다.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4일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몽골대사를 면담하고 범부처 자원협력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양국 간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그 밖의 양자 현안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박진 장관은 지난해 8월 몽골을 방문해 진행한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간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안보 분야 등에서 호혜적 협력을 적극 추진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EU가 처한 올해 주요 통상 현안은 대부분 갈등해소를 목표로 한다. 또 협력강화를 통한 난관 극복이 뒤 따른다. 전쟁-통상-공급망안정화-새로운 통상관계의 정립 등이 그것이다.구체적 의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EU-미국 통상갈등, EU-중국 관계 재정립, 적극적 대외 통상정책 전환, 브렉시트 사후처리 등으로 요약된다.▶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극복2월이 되면 만 1년을 넘어 2년 차를 맞게 될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넘어야 할 큰 산이다. EU는 공급망 재편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화 전략에 주력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도 對러시아 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대통령 업무보고서 내년 수출 6,800억불 이상을 달성하고 설비투자 100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또 외국인투자를 300억 달러 이상 유치해 민간주도성장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나아가 ’26년 수출 5위, 제조 3위, 경제영토 1위의 중기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산업부는 내년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을 강조했다.역대 최대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 청년 무역인 매년 1,500명 양성하고, 체코, 필리핀, 영국 등 원전시장 개척, 방산·플랜트 수주를 위해 총력 지원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정만기 부회장 등 경제 6단체 부회장단이 26일 국회를 방문하여 김도읍 법사위원장,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을 잇달아 만나 안전운임제의 불합리성과 즉각적 일몰 필요성에 대한 경제계의 입장을 전달했다.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사적 자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우리만 도입한 안전운임제는 정부가 정한 가격을 화주에게 강제하고 있어 시장경제원리에 정면으로 배치될 뿐만 아니라, 당초 도입 명분으로 내세웠던 교통안전 확보에도 실패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교통안전은 인과관계가 거의
중소벤처기업부 새해 예산안이 13조520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2년 예산보다 무려 28% 줄었다.중기부 새해 예산은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 등 3대 중점투자에 집중된다.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예산이 180억원 증액됐고, 영세소상공인 보증부대환 지원 규모를 1조원 확대하기 위해 80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은 정부안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12월 24일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됐다.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일부 조정돼, 새해 산업부의 예산과 기금 규모는 총 11조737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0조7437억원괴 비교하면 3300억원 늘었다.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2022년 본 예산 대비 0.7% 감소됐다. 하지만 새해 경제 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정과제와 미래 핵심전략 기술 분야의
역대 최대인 638조7000억 규모의 새해 예산이 24일 새벽 국회를 통과했다. 나라살림 규모가 6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639조) 대비 3000억 순감한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다. 새해 예산은 작년까지 2년 연속 정부안보다 늘어나다 3년만에 다시 줄었다. 여야는 막바지까지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 등 대통령 시행령 예산을 둘러싸고 다투다 전날 극적 합의 후 이날 수정안을 올려 통과시켰다.총지출은 작년(607조700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총수입은 정부안(6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2월 23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정책·민간금융기관과 해외원전 수출사업 공동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원전금융 Team Korea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한수원은 정책·민간금융기관에 해외 원전수출 사업 발굴 및 관련 금융조달에 필요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민간금융기관은 원전수출 사업에 대한 금융조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향후 해외원전수출 사업 추진과 금융지원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이하 윈-윈터 페스티벌) 진행 6일차(12.21)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총 3,002.8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윈-윈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수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21일까지의 매출실적(3,002.8억원)은 온라인 사전 기획전을 포함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2,131.6억원과 온누리소비복권 등 소비촉진 이벤트, O